[레모]이렌 네미롭스키 <6월의 폭풍> 출간 기념 함께 읽기

D-29
스포일러 없이, 가끔 감상 공유해 주세요.
18년만에 작가의 선집으로 돌아온것이군요. 도서관 보존서고에 있던 2005년 발행된 '프랑스 조곡' 을 보았습니다. 책 표지를 가득채운 작가의 얼굴........ 을 떠올리며 차분하게 읽어볼까 합니다.
네! 맞아요. <프랑스 조곡>의 역자 선생님이 18년 만에 번역을 전면 검토해서 <6월의 폭풍>과 <돌체> 두 권을 분권해서 출간했어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책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짜별 읽을 챕터를 정해주셔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벌써 기대되네요!😉
반갑습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모임이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반갑습니다:) 작가님 작품인 <무도회> 를 인상 깊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반가워요! <무도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소설입니다.
반갑습니다! 즐겁게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면서 무도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반가워요! <무도회>에 수록된 단편들도 다 재미있었나요? 장편 소설은 단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겁니다.
네, 전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편들이 각각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사는 것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읽기 즐거웠습니다. 장편의 색다른 즐거움도 기대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한장씩 읽어나갈 일정표를 보니 두근두근 설레네요. 작가가 전쟁을 겪어본 사람이라 소설 속 이야기들이 더 생생하게 묘사되었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함께 책을 읽게 되어 반가워요. 작가가 전쟁을 겪기도 했고요, 전쟁의 희생자이기도 해요. 전쟁 이 한창일 때 써서 있는 그대로 묘사에 치중해요.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판단은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렌 네미롭스키 작품은 두 번째 읽는데요, 이전에 읽은 소설이 인상적이어서 <6월의 폭풍>도 기대가 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의 어떤 작품을 읽었을지 모르지만, 그 작품이 이 모임으로 이끌었다니 다행입니다. 재미있는 시간 보내요!
‘편집자의 말’에는 소소한 실수가 있어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 것은 2017년이 아니라 1917년입니다. (오타자연발생설은 과학입니다.) 그리고 책의 날개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작가라고 소개를 했지만, ‘편집자의 말’에서는 러시아 출신 프랑스 작가라고 언급을 했는데요.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렌 네미롭스키는 키이우에서 1903년에 태어났는데, 당시에는 키이우가 러시아제국의 영토였어요. 그래서 평생 러시아 국적으로 살았지요. 작가가 프랑스로 떠나고 나서야 우크라이나가 독립하고 키이우는 그 나라의 수도가 됩니다. (1918년) 그러니 작가의 국적을 이야기하는 것은 참 애매해요. 1930년대 그렇게 유명한 작가로 이름을 날리며 프랑스어로 작품 활동을 했지만, 매번 프랑스 국적 획득을 거절당했어요. 프랑스 국적을 획득했다고 해도 유대인 색출을 피하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러시아 국적의 유대인보다는 조금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집자의 말과 1장의 공습경보 상황을 읽으면서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에 대해 생각합니다. 2052년에도, 그 후에도 읽힐 이야기. p.19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보다 더 겁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삶에 더 집착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양들처럼 함께 모여 있는 것을 더 좋아할 뿐이었다. 그들에겐 서로가 필요했다.
반갑습니다. 읽기 챕터가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오늘 책이 배송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얼른 일정따라 살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380페이지 분량의 책이지만, 조금씩 나눠서 같이 읽으면 금방 읽을 수 있을 겁니다.
[편집자의 말]을 읽었습니다. <프랑스풍 조곡>을 기획하고 미완성으로 남기까지의 과정을 알게 되었어요. 이 기획에 대한 이렌 네미롭스키의 열정이 많이 와닿았는데요, 특히 1942년 6월에 남긴 그녀의 메모를 읽자니 삶과 글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더군요. <프랑스풍 조곡>이 세상에 나오는 사연도 무척 감동스러웠습니다. 이렌 네미롭스키의 딸인 드니즈의 '복수가 아닌 승리'라는 말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설을 읽기 시작할텐데,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에, 기억에의 의무 때문에 이렌 네미롭스키의 <프랑스풍 조곡>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비판하는 평론가들도 있었데요. 판단은 우리가 읽어보고 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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