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이렌 네미롭스키 <6월의 폭풍> 출간 기념 함께 읽기

D-29
반갑습니다:) 작가님 작품인 <무도회> 를 인상 깊게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됩니다!
반가워요! <무도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소설입니다.
반갑습니다! 즐겁게 함께 읽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면서 무도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반가워요! <무도회>에 수록된 단편들도 다 재미있었나요? 장편 소설은 단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겁니다.
네, 전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편들이 각각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사는 것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읽기 즐거웠습니다. 장편의 색다른 즐거움도 기대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한장씩 읽어나갈 일정표를 보니 두근두근 설레네요. 작가가 전쟁을 겪어본 사람이라 소설 속 이야기들이 더 생생하게 묘사되었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함께 책을 읽게 되어 반가워요. 작가가 전쟁을 겪기도 했고요, 전쟁의 희생자이기도 해요. 전쟁 이 한창일 때 써서 있는 그대로 묘사에 치중해요.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판단은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렌 네미롭스키 작품은 두 번째 읽는데요, 이전에 읽은 소설이 인상적이어서 <6월의 폭풍>도 기대가 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의 어떤 작품을 읽었을지 모르지만, 그 작품이 이 모임으로 이끌었다니 다행입니다. 재미있는 시간 보내요!
‘편집자의 말’에는 소소한 실수가 있어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 것은 2017년이 아니라 1917년입니다. (오타자연발생설은 과학입니다.) 그리고 책의 날개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작가라고 소개를 했지만, ‘편집자의 말’에서는 러시아 출신 프랑스 작가라고 언급을 했는데요.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렌 네미롭스키는 키이우에서 1903년에 태어났는데, 당시에는 키이우가 러시아제국의 영토였어요. 그래서 평생 러시아 국적으로 살았지요. 작가가 프랑스로 떠나고 나서야 우크라이나가 독립하고 키이우는 그 나라의 수도가 됩니다. (1918년) 그러니 작가의 국적을 이야기하는 것은 참 애매해요. 1930년대 그렇게 유명한 작가로 이름을 날리며 프랑스어로 작품 활동을 했지만, 매번 프랑스 국적 획득을 거절당했어요. 프랑스 국적을 획득했다고 해도 유대인 색출을 피하긴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러시아 국적의 유대인보다는 조금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집자의 말과 1장의 공습경보 상황을 읽으면서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에 대해 생각합니다. 2052년에도, 그 후에도 읽힐 이야기. p.19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보다 더 겁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삶에 더 집착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양들처럼 함께 모여 있는 것을 더 좋아할 뿐이었다. 그들에겐 서로가 필요했다.
반갑습니다. 읽기 챕터가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오늘 책이 배송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얼른 일정따라 살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380페이지 분량의 책이지만, 조금씩 나눠서 같이 읽으면 금방 읽을 수 있을 겁니다.
[편집자의 말]을 읽었습니다. <프랑스풍 조곡>을 기획하고 미완성으로 남기까지의 과정을 알게 되었어요. 이 기획에 대한 이렌 네미롭스키의 열정이 많이 와닿았는데요, 특히 1942년 6월에 남긴 그녀의 메모를 읽자니 삶과 글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더군요. <프랑스풍 조곡>이 세상에 나오는 사연도 무척 감동스러웠습니다. 이렌 네미롭스키의 딸인 드니즈의 '복수가 아닌 승리'라는 말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설을 읽기 시작할텐데,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에, 기억에의 의무 때문에 이렌 네미롭스키의 <프랑스풍 조곡>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비판하는 평론가들도 있었데요. 판단은 우리가 읽어보고 하면 되겠죠?
<프랑스풍 조곡>의 두 번째 책 <돌체>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의 원작입니다. 이번에 <돌체>로 오프라인 번개 독서모임과 함께 영화를 보는 모임을 기획했습니다. 7월 31일 7시 30분 - <돌체> 번개 독서 모임 8월 3일 7시 30분 - <스윗 프랑세즈> 감상 (영맥데이) 장소는 모두 연희동 초콜릿 책방입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인스타그램 레모 계정으로 DM주세요. <프랑스풍 조곡>은 읽는 순서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책이 잘 도착했습니다! 1940년대 프랑스로 떠날 준비 완료! 🛸
함께 떠나겠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저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본 적이 없어서 배경지식이 없는데, "편집자의 말"을 읽고 나니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이제 커피 한 잔 곁에 두고 펼쳐 보려고 합니다. :)
어떤 책은 배경 지식 전혀 없이 읽으면 더 재미있기도 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관에서 책을 골랐을 뿐인데 빙의해 버렸다⭐『겹쳐진 도서관』함께 읽기[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나는 너의 연애가 궁금해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북다]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달달북다02)》 함께 읽어요! [북다/책 나눔] 《하트 세이버(달달북다10)》 함께 읽어요!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과학의 언어로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작가, 김초엽
[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5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김초엽[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8월의 책 <지구끝의 온실>, 김초엽, 자이언트북스방금 떠나온 세계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우리가 사랑한 영화 감독들
[책나눔]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 정재은 감독 에세이『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와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 서평단&북클럽 모집[아티초크/책증정] 장강명 작가 추천!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와 함께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