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6. <실크로드> 읽고 걸어요

D-29
오호~ 다시 찾아봐야 겠습니다~~
설마 이런 게 정리될 줄은 몰랐는데 서프라이징이네요. 감사합니다. 실크로드 여행 가이드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이슬람교가 발달시킨 과학의 진보와 관련된 내용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박승찬 교수님 강연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중세에 대해 아는 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최근에 새 일을 시작해서 뻗어있느라; 마치지 못할 가능성이 무척! 크지만 ㅠ 이 챕터는 써 봅니다. 6.1.1 218p 그러나 큰 강들이 이 사막들을 가로지르고 메르브나 부하라 같은 풍요로운 삼각주와 오아시스들이 있어 중요한 교역로가 발전했다. 큰 강을 어떤 인물에 대입해 보자면, 이런 천재들이 분야를 가로지르며 접점을 만들고 길을 내어 풍요로운 삼각주와 오아시스들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2. 224쪽 중국 서북방 영토에 대한 중국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힘의 공백이 생겼다. 기든스 현대사회학에서 혁명은 변방에서 시작한다 했던 것 같은데, 몇 해 전 참여했던 정혜승 작가님의 <힘의 역전>이 떠올랐습니다. 참 재미졌는데 말이지요~ 힘의 공백을 틈타 힘의 균열이 생기고 마침내 힘이 역전되고 마는 그런 순간!이 우리에게 왔었는데,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노라니 착잡하기 그지 없네요; 그저 알바생 처지일 뿐이지만. 3. 228쪽 티베트어가 국제 통용어 노릇을 했다니요? 티벳에서의 7년을 떠올리면 거긴 그렇게 핫한 가이들이 은둔을 한다는 표상으로 등장한 지명이었는데 말이지요. 힘이 이동을 했나 보군요^^ 유목민에서 정주민, 정확히 말하자면 이주정착민들의 나라 미국 🇺🇸 으로~! 4. 245쪽 낙타와 여관: 사막 통과하기라니 중딩 즈음 천호시네마에서 동시상영으로 보았던 용문객잔이 떠올랐습니다. 신용문객잔은 고딩 즈음 시네아스트인가에서 보았을까요:)
긴 여행을 다녀오면서 6기 활동을 중간에 멈추게 됐습니다. (여행에 가지고 다니긴...^^) 오늘이 마지막 날이지만, 다른 분들 올려주신 글들 읽으면서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다 읽으신 분들 축하 드려요!
마지막날까지 읽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6기의 모임 제목에는 ‘읽고 걸어요’라는 문장이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함께 하고 나니 정말 이 책을 읽으며 같이 걸어본 느낌도 듭니다. 챕터마다 4편씩, 여러분의 다양한 시선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이 종료되더라도 이 모임의 글은 계속 남아 있으니까요, 남겨주신 이야기 잘 읽어보겠습니다. 29일이라는 시간 동안 <실크로드>를 함께 보고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눠 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7기가 곧 시작되니 곧 뵐게요.
글 하나, 사진 설명 하나를 읽어서 많은 것을 알 수는 없겠지만, 더 많이 읽다 보면 실크로드의 복잡한 무늬 가운데 어떤 부분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
실크로드 p.19, 수전 휫필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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