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D-29
@머위잎 p.423 밑에서 일곱 번째 줄: 학교 간부들는 -> 오타 같습니다... ㅎㅎ
https://blog.yes24.com/document/18412804 오늘의 미션 작성했습니다!
다들 마야콥스키 아셔요? 아 나만 무식한가봐요…..전 그 분 이름 첨 들어봤어요…..저는…아직 멀었네요….ㅠㅠ 검색해보고나서야 알게됐거든요.
https://blog.aladin.co.kr/723803109/14829385 미션 완료! 혼자 읽는 것보다 요로케 미션 제출도 하고 다른 분들 감상도 눈팅하면서 읽으니 훨씬 좋습니다! @로이 님 저도 몰라요. 첨들어봤어요 ㅋㅋ
ㅋㅋㅋ이제 알아가면 되지않겠습니까아~~~그쵸?? 저희 2권도 홧팅해서 읽어요!!!
3주차 첫번째 미션도 완료! https://m.blog.yes24.com/hjungcho1/post/18414810# 이번 부분도 잘 읽었어요!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더 빠져드는 느낌 😀
https://blog.aladin.co.kr/763542151/14830278 점점 더 재미있어집니다!!
이 시기는 사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였다. 거칠고 더러운 세계의 외피가 갈라져 벌어진 틈으로 새로운 공기가 쏟아져 들어왔다. 이것은 마음의 호흡에 꼭 필요하면서도 유일한 공기였다. 또한 10년 전에 빅토르 율리예비치가 교실에 들어오면서 시를 읊었을 때 6학년 학생들이 겪은 충격과도 같은 것이였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 사냐는 어른이었고, 아픔 끝에 음악과 영원히 이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별 후에 음악에 대한 사랑이 오히려 더 깊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이었다. 10년 동안 잠든 채 바닥에 가라앉아 잊혔던 그의 재능이 다시 깨어났고 힘차게 비상했다.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418-419p
천진난만한 슈라는 부츠에 구겨 넣은 담배종이가 솔제니친의 <수용소군도>라는 걸 모르는군요....🥹
그 장면 너무 웃프지 않았나요 ㅋㅋㅋ 정신병자 취급 받는 것까지요 ㅋㅋㅋ
진짜 이런 유머 넘 좋아요. 웃픈거..🥲🥹
리자의 항문ㅡ산부인과 작전은 머릿 속에 오래 남네요. 그녀가 왜 그리 신랑감을 외국인으로 찾는 지 알게됐어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1) 안토니나의 아버지가 유배를 떠나게 된 이유는 뒷부분에 나옵니다... (제 기억이 저를 배신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2) 마야콥스키가 권총으로 자살했고, 자살할 당시에 신경 쇠약에 걸렸다는 건 사실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 마야콥스키가 죽던 날 그가 마지막으로 사랑한 베로니카 폴론스카야가 그의 사랑을 거절했습니다. ( 베로니카 폴론스카야는 유부녀였고,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던 마야콥스키는 그녀에게 이혼하고 함께 살자고 했죠...) 소련 정부에서 청부 살인을 했다는 설도 있기는 한데 자살설이 신빙성이 큰 것 같아요... 물론 진실은 신과 관 속에 있는 마야콥스키만 알겠지만요...
그렇군요.. 신경 쇠약에다 사랑을 거절당했으니 상심이 커서 그렇게 되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진실은 죽은 자만이 알고 있겠지만요… 슬프네요 ㅠㅠ
마야콥스키는 사랑꾼이었나봐요....뭔가 짠한 인물같아여....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네, 축제는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 ''제 6회 세계 청소년 대학생 축제''라는 축제입니다.
아...실존 했군요...이 책에 나오는 세소년과 세소녀도 꼭 실존 인물 같아요. 그런데 이 부분은 픽션이겠죠? 감사합니다 ~~~♡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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