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D-29
콜로소프의 말이 옳았다.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소리였다. 그는 자기 몸 전체가 음악을 통과하도록 놔두었다. 어쩌면 음악이 그의 몸 전체를 관통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p. 471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들으며 마지막 장을 읽고 있습니다. 정말 단조로운 음률이네요. 아이들이 첫 피아노를 배울 때 같은...그래서 너무 좋아 계속 듣고 있습니다.
데비는 결혼식을 원한다. 사냐는 사라지고 싶어 한다. 데비는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사냐는 지구 표면에서 사라지고 싶어 한다. 데비는 첫날밤을 보내고 싶어 한다. 사냐는 지구 표면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싶어 한다.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p. 498
@쭈여니 혹시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가 앞에 나온 리흐테르와 동일한 인물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 스비야토슬라프 리히터인데 원어 발음은 리흐테르 인가봐요...!
질문을 한 번에 모아서 할 걸 그랬네요... ^^;; @쭈여니 바실리는 안나를 육촌 누이라고 하고, 리자는 안나와 바실리가 사촌지간이라고 하는데, 어떤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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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문을 대조해봤는데, 원문에는 각각 말씀하신대로 바실리는 안나를 육촌 누이라고 생각하고, 리자는 안나와 바실리가 사촌지간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러시아의 경우 이런 식의 관계를 잘 따지지 않아서 소설 속에 등장 인물들도 헷갈렸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식의 촌수는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구의 말이 옳은지 보다는 작가가 어떻게 표현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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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검색해본 결과 ''리흐테르''라고 많이 표기를 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작곡가가 맞습니다.
와 인물관계도 완성했는데 메인 인물만 정리해도 엄청나네요... 정리하다가 질문이 몇 개 생겼는데요! Q. 1권에 미하가 사냐에게 소개해준 알료냐와 아내 알레나는 혹시 동일 인물인가요? Q. 올가네 운전기사 중 한 명인 니콜라이 이그나티예비치는 그냥 안토니나의 형제와 동명이인인거죠...? Q. 예브게니야 다닐로브나가 혹시 바실리의 아내 맞나요? 책 다시 살펴보다가 헷갈려서..
위에 질문도 다시 한번 끌어왔습니다. ㅎㅎ @머위잎 @은행나무 혹시 p.385에 ‘훈장과 메달을’ 여기서 ‘훈장과 메달이 올려져 있었으며’가 맞지 않나요?! @쭈여니 혹시 토냐 무튜키나는 무튜킨의 딸인가요? 이름이 뭔가 비슷해서...
성이 같아서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는 있지만, 알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쭈여니 혹시 이것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넘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 Q. 1권에 미하가 사냐에게 소개해준 알료냐와 아내 알레나는 혹시 동일 인물인가요? Q. 올가네 운전기사 중 한 명인 니콜라이 이그나티예비치는 그냥 안토니나의 형제와 동명이인인거죠...? Q. 예브게니야 다닐로브나가 혹시 바실리의 아내 맞나요? 책 다시 살펴보다가 헷갈려서..
제가 지금 대학원 수업도 병행하고 원고 작업까지 밀려있어서요... 책 속에 답이 있으니 책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aladin.co.kr/723803109/14891539 정말 좋은 책, 독서시간, 모임이었습니다. 은행나무, 에세팀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과 모임 기대할게요. 너무 좋았어요!!!
우짜죠~~~책장을 덮었는데 커다란 초록 천막을 보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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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집자 머위잎입니다.🥬 금요일 아침 마지막 퀴즈의 정답을 공개하러 왔습니다! 💡6주 차 퀴즈 〈이마고〉 장에서, 궁지에 몰린 미하는 사퍄노프 대위와의 면담에서 위조된 조서에 서명을 강요받은 마지막 순간, 시간을 벌기 위해 장난을 칩니다. 이때 미하가 친 장난은 무엇이었을까요? ⚡ 퀴즈의 정답 자신의 이름을 쓰는 대신 비슷한 모양으로 욕을 씀. 2권 433쪽에 나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미하의 서명 ‘M. Mеламид’와 유사하게, 먼저 ‘M’ 모양에 가까운 ‘H’을 적고 마침표를 찍은 다음, ‘Ахуй’(엿 먹어라라는 뜻의 러시아 욕)라고 적지요. 〈이마고〉 장에 대한 애정을 담아 마지막 퀴즈를 내보았습니다. 이후 미하의 선택은 가슴 아프지만, 자신의 마지막 결심을 위해 도망치는 순간의 기발하고 멋진 선택이 감동적이었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퀴즈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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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ulove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동일 인물이 맞습니다. Q2. 네, 둘 다 이름이 니콜라이로 동명이인으로 추정됩니다. Q3. 예브게니야 다닐로브나는 안나 알렉산드로브나의 친구이자, 사냐의 피아노 개인 교습 선생님이지요. 살펴보신 부분 중에서 바실리의 아내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 (다른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또 댓글 남겨주세요!)
아 제가 리자 남편의 할머니가 피아니스트인 거랑 헷갈렸나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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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85쪽 문의 주신 부분은 말씀해주신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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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감사합니다 :) 짜파게티 님의 즐거운 독서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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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은행나무 마케터 박새입니다. 🐥 다시 공지를 드리자면, 6주 차 미션인 온라인 서점에 《커다란 초록 천막》 2권 리뷰하기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지난 4~6주 동안 모든 미션을 제출해주시고 퀴즈를 맞혀주신 분들에게 은행나무 세계문학시리즈 ESSE 중 1권을 선물로 보내드리는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래 폼을 클릭해서 배송 정보와 받고 싶은 도서를 골라주세요! 💖 ✍🏻 6주 차 퀴즈까지 완료하신 분들의 닉네임을 알려드립니다. 마키아벨리1, bookulove, 김유빈, 작조, 스마일씨, 빠다코코넛, 로이, 짜파게티, MA, 리카, 바르미, 문지 님 🔗 https://forms.gle/mxBaV4WGEsuPKGtw7 6주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의가 있는 분은 그믐 채팅 또는 은행나무 인스타그램(@ehbook_) DM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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