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D-29
올가는 세상 사람 모두가 두 사람의 갈등에서 자기편을 들어 주기를 원했다. 이 갈등은 자신을 떠나 지구 반대편에 사는 낯선 여자와 결혼한 남편과의 일로, 가해자도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갈등과 달랐다. 한편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그의 약속과 맹세는 갈등의 원인이라기보다는 그가 남긴 말에 불과했다······.
커다란 초록 천막 1 p.261-262,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바보, 바보, 그때 일리야와 떠났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무엇보다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그때 일리야와 함께 떠났더라면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커다란 초록 천막 1 p.269-270,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어느 저녁 올가는 타마라에게 전날 꾼 꿈 얘기를 했는데, 널따란 카펫 같은 목초지에 커다란 초록 천막이 서 있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 올가도 꼭 들어 가야 해서 줄의 맨 끝에 서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 “ (…) 아무튼 우린 그곳에 함께 들어갔어.” "거기에 뭐가 있었는데?” 타마라가 속삭이듯이 말했다. "아무것도 없더라고. 그때 잠에서 깼어. 이거 좋은 꿈이지, 그렇지?”
커다란 초록 천막 1 p.287-289,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 (0810) 「황혼의 사랑」까지 다 읽었습니다! 결혼한 후에 애인을 만드는 게 이렇게 흔한 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자주 나오네요. ㅋㅋ 아파나시에게도 비밀리에 만나는 애인이 있었다니.. 아파나시 본인은 부정했지만 그가 어떤 문서에 서명을 한 것과, 그의 애인인 소피야의 형제 이오시프가 총살을 당한 게 관련이 정말 없는 건지 궁금해졌어요. 나중에 이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풀릴까요? 약속도 정하지 않고, 연락도 미리 하지 않고 그저 아파나시가 방문하기를 기다려야 했을 소피야의 마음은 어땠을까 잘 짐작이 가지 않네요. 그리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용서했을 것이라는 문장을 보면 죽음이 분명 아파나시와 관련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자신도 알 수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했고 자신이 왜 그토록 괴로워하는지 그녀에게 묻고 싶었다’는 걸 보면 관련 이야기를 하러 가는 중 아니었을까 생각해 봤어요. 소피야가 죽어서 영영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게 됐지만요. 「커다란 초록 천막」 파트를 읽고 나니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서 꽤 많은 인물들의 죽음이 언급된 게 새삼스럽게 떠올랐어요. 무리긴, 스탈린, 보랴 라흐마노프, 일리야의 아빠 이사이, 게냐 고모의 딸 민나, 올가의 아빠 아파나시와 엄마 안토니나, 일리야, 올가, 이오시프, 소피야 등 직간접적으로 많은 죽음이 지나갔네요. 삶과 죽음은 정말 한 끗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
그는 소피야라는 사랑하는 여자와 비밀 데이트를 하러 가는 길이었다. 그는 그녀와 얘기를 나누고 자신도 알 수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했다. 뭔지는 몰라도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장군은 자신이 왜 그토록 괴로워하는지 그녀에게 묻고 싶었다.
커다란 초록 천막 1 p.291,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이내 그들은 친밀했던 과거로 돌아갔다. 영원히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서로를 되찾았기 때문에 그들의 사랑은 과거보다 더 강렬했는지도 모른다.
커다란 초록 천막 1 p.298,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장군은 창백해진 주먹에 미모사 꽃가지를 꽉 쥐고는 전차 쪽으로 다가갔다. 소피야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미 오래전에 그를 용서했으리라.
커다란 초록 천막 1 p.304,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미션 5)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천막이 '축제'를 의미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민족성이 강한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고, '천막'이라는 단어가 연상케하는 단어나 초록이라는 색깔까지 뭔가 즐거움을 상징한다고 짐작했죠. [커다란 초록 천막] 장을 읽고 나니 천막이 어떤 의미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건 스포일러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제목인 <커다란 초록 천막>만 보았을 때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만과 편견' 같은 남녀의 투닥투닥 사랑 이야기나, '폭풍의 언덕' 같은 비극적 사랑 이야기...같은 내용일 거라 상상해 보았답니다. 그런데....물론 사랑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그것이 주 재료가 아니라 여러 인물을 통해 본 러시아의역사 소설이라 새로웠습니다.
미션5 ~황혼의 사랑까지 읽기 초록천막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챕터 읽기에서 올가의 삶이 너무 애달팠습니다. 소련에서 착한 여학생이 되는 것은 얼마나 쉽고 기쁜 일이란 말인가! 붉은 스카프를 매고 모닥불 앞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던 ~~ 이하 문장을 읽으며 착한 여학생이 또한 착한 여성으로 자라는 과정은 소련이나 우리 한국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커다란 초록 천막의 의미는 올가의 삶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 타마라에게 꿈 이야기 하는 장면이 상당히 은유적인 것 같아요. 천막은 무언가 올가 자신을 보호해주는 장치이자 나아가 사회, 국가, 이념까지 포함하는 의미인 것 같아요.... 초록의 의미는 평화, 평안, 자연, 조화 같은 한국인이 초록에 가지는 이미지가 있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초록을 어떤 의미로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에게도 평화 같은 의미라면 올가 자신이 보호 받고 싶은 매개체 같은 것? 작가 역시 폭력적인 소련의 당대 상황에서 올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보호받고 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부족한 혜안으로 유추해봅니다만, 정답은 다른데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챕터 마지막 문장 올가는 일리야가 죽고 40일째 되던 날 죽었다 라는 문장에서 저는 힘이 빠지면서 또한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민족 간의 우정] 챕터에서 축제가 끝나고 흑인의 아이를 임신한 아가씨들...... 자신이 미처 임신했다는 사실도 모른채... 이 부분에서 저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미군들이 돌아가버린 후 남은 한국의 아가씨들(우리들이 소위 양공주라고 부르며 저주했던, 멸시했던)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커다란 초록 천막>이란 제목을 접했을 때 세대간의 화해, 시대와의 화해 그런 걸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저는 초록이 안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소련도 그럴까 궁금도 했고요.... 궁금한데 요즘 혼자 바빴네요 주말에 걍 쭈~욱 달려볼게요
제 생각에 서양문학에서 천막은 성경 속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막민족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식처, 오아시스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사후에 (잠시나마라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이상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
2주차 미션2 커다란 초록 천막. 커다랗고 뭔가 희망적인 초록색이어서 사람들을 감싸주고 보호해주는 무언가 일거라 생각했습니다. ㅎㅎ 이번 분량꺼지 읽고 나니 앞으로의 전개와 결말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ㅎㅎ
처음 이 책을 읽기로 되었을 때 , [커다란 초록천막]이라는 제목을 보고 "초록 천막"은 자유를 향한 여정의 일부 또는 자유를 향한 준비를 위한 임시공간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초록천막>과 <황혼의 사랑>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커다란 초록천막]은 , P. 279 초록색 램프가 비추는 방에서 홀로 굉장히 또렷헌 소리로 "엄마, 엄마, 아빠...."라고 말하고 나서 안토니나 나우모브나는 죽었다. P. 287 어느 저녁 올가는 타마라에게 전날 꾼 꿈 얘기를 했는데, 널따란 카펫같은 목초지에 커다란 초록천막이 서 있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엄청나게 많은 스란들이 둘을 섰는데, 올가도 꼭 들어가야 해서 줄의 맨 끝에 서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에서 힌트를 얻어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처음부터 훑어보기 시작했는데, 파스테르나크가 이 소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에 대해 찾아보고 메모하고 그리고 다음 장을 읽을 준비를 했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또 알게되서 고맙습니다.
(미션) 커다랗고 초록색 천막... 말 그대로 초록색 천막이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초록색 잎이 무성한 나무 밑에서 하하호호 하는 이미지... 그런게 가장 먼저 떠올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이건 이미지였고 사실 아무 갈피도 못잡았었어요... 러시아 문학 자체를 이 작품으로 처음 접하는데, 관념적인 러시아 문학은 되게 음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시베리아 같다잖아요? 근데 커다란 초록? 천막? 도대체 뭘까... 읽기 전에 속단 조차도 못했었어요 ㅎㅎ
이곳에서는 내가 가진 피부를 완전히 벗고 새로운 감각기관이 달린 표면을 가져야만 비로소 살아남을 수 있어.그리고 이상하게도 이건 인간의 내면과는 무관해. 그리고 아무리 독창적인 것일지라도 자기 생각을 표출해서는 안 돼. 내가 그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도... .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까. 하지만 이 사회에 들어가려면 그들의 단순한 의사소통 방식을 따라야 해.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서유럽식 발레 같은 거지. 앞으로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겠지만, 난 준비돼 있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267p
이민자들뿐만 아니라 생각해 보면 개인이 새로운 환경(직장이나 단체 등)에 속하게 되면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장벽같아요.
🔖초록색 램프가 비추는 방에서 홀로 굉장히 또렸한 소리로 '엄마. 엄마. 아빠.... 라고 말하고 나서 안토니나 나우모브나는 죽었다.(279p) 🔖어느 저녁 올가는 타마라에게 전날 꾼 꿈 애기를 했는데, 널따란 카펫 같은 목초지에 커다란 초록 천막이 서 있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 올가도 꼭 들어가야 해서 줄의 맨 끝에 서 있었다는 내용이었다.(287p) 초록 천막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천만 안에서 만난 사람들도 죽은 사람들이고..
저는 일리야와 올가가 법정에서 처음 만난 줄 알았는데 37p를 보니 오래 전, 안나 알렉산드로브나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시간을 보낼 때 올가와 타마라가 있었네요! 🔖안나 알렉산드로브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 시간을 준비했다. 먼저 진짜 병풍을 세위 만든 무대에 페트루시카, 반카, 뚱보 로자가 나오는 인형극을 보여주었다. 인형들은 외국어로 우스광스럽게 몸싸움을 하고 험한 말로 다퉜다. 그런 다음에는 단어 게임이 잠시 이어졌다. 어린 타마라와 올가는 어른들한테서 떨어지지 않았지만 나이에 비해 성숙했다. (37p)
🔖15년이 지난 후 연대장 비비코프의 타락한 후손인 연대장 치비코프가 (불사조 고골은 이런 식의 성이 등장할 때마다 조용히 웃곤 한다)* 일리야가 만든 이 문서를 발견할 것이며, 50년이 더 지나면 독일의 작은 도시에 있는 중앙유럽 및 동유럽 연구소가 이 문서를 빗금이 하나 들어가는 일곱 자리 숫자로 분류하고 동화 같은 제목을 적어서 등록할 것이며, 빅토르 율리예비치와 함께한 러문애 회원 중 이들보다 한 해 늦게 줄업한 학생이 이 문서를 책임지고 맡아서 보관하게 될 것이었다. (136p)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었다. 이를테면 당시에 이미 장군이었던 연대장 치비코프가 일리야의 출국을 왜 도왔으며, 그와 관련해서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하는 등의 의문 말이다. 일리야는 자신이 자유유럽방송*에서 일하러 간 것이 자유를 향한 행복한 도주였는지 소련 정부의 계획대로 움직여준 것인지 죽는 순간까지 알 길이 없었다. 어쩌면 이 일은 이대로 영원히 의문으 로 남을지도 모른다.(258p) 앞선 떡밥들이 회수되는 것 같은데 일리야가 이민을 간 진짜 이유가 뒤에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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