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D-29
드디어 힌트를 주시러 오셨군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편집자 머위잎입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저도 본문 안에서 힌트가 될 부분들을 남겨둡니다. 이번 주 퀴즈는 '고아들' 장에서 나왔는데요. 4월의 어느 날 오후, 장례지도사 아리 리보비치는 자살한 어느 시인의 관을 주문하기 위해 시신 사이즈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이 시인은, 힌트1. "키가 190센티미터였다" 힌트2. "그로부터 30년 뒤에 치러진 파스테르나크의 장례식" : 파스테르나크가 죽은 해에서 역으로 계산한 뒤 검색해보면.... 힌트3. 이 혁명 시인의 작품은 다음 장 '아서왕의 결혼식'에서 일리야의 초기 컬렉션 중 가장 가치 있는 것들 중 하나였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서왕의 결혼식'의 한 페이지에서, 매우 많이 호명된다는 사실...! 힌트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은행나무 @머위잎 감사합니다 ㅎㅎ
헉...전 틀린답을 제출 했네요 ㅠㅠ 다시 고쳐 냈습니다.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전 뭘 읽은건지...
은행나무 머위잎님 힌트 완전 집중하셔요!!!! 금방 찾으실수 있어요!!!
힌트 감사합니다!!! 이제 안심하고(?) 잠들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
엉엉 늦게들어와서 부랴부랴 읽고 제출은 했지만 맞는지도 모르겠고 10분 지각했네요 ..... ㅠㅠ 일주일간 열심히 제출한 것이 물거품이 되는것인갸 ㅠㅠㅠㅜ 편집자 선생님 짜파게티 가엾게 여기고 함 봐주소서 ㅜㅜ
이번주 퀴즈에 단체 멘붕이 느껴집니다ㅋㅋㅋ 근데 이것 또한 즐겁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집자 머위잎입니다. 2주 차 퀴즈 정답을 공개하러 왔어요. 어젯밤, 힌트가 필요할 거 같다는 마케터님의 속보에 늦게나마 힌트를 남겼는데 조금 더 일찍 드릴 걸 그랬나 봅니다. 하지만 정답율은 무척 높았어요 😺 2주 차 퀴즈는 '장례지도사 아리 리보비치 바스는 안토니나 나우모브나(올가의 어머니)가 죽은 뒤 그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합니다. 아리가 관 제작을 위해 고인의 키를 재러 갔던 날인데요. 이 고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였는데요, 이 퀴즈의 정답은 바로.... 💫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마야콥스키 💫 입니다! 성이나 부칭을 같이 안 적고 이름만 적어도 정답 인정됩니다. 해당 장면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데 많은 분들이 정답을 맞춰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 정답을 알아내기(?)까지의 각자만의 경로가 있었을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이 퀴즈를 낸 이유는 마야콥스키가 《커다란 초록 천막》에서는 물론이고 러시아 문학/혁명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도 있지만, 〈고아들〉 장에서 작가가 자살한 시인의 이름을 '마야콥스키'라고 집어서 말하는 대신, 그 시인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을 표현하는 방식이 당시 분위기를 전달하는 휼륭한 방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한 인물에 집중되기보다, 그에게 열광했던 그 시대 주변의 사소한 인물들이 더 눈에 들어온달까요. (물론 러시아 문학에 익숙한 독자들은 바로 마야콥스키임을 알아보았을 테니 적을 필요가 없었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 3주 차에는 드디어 제가 1권에서 최고로 좋아하는 장이 등장합니다... 🪄드디어 1권의 막이 보이네요! 3주 차에 읽는 장들은 전부 각자 톡톡 튀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번 주 여정도 함께 부지런히 읽어나가보아요! (공휴일엔 독서를......)
저는 이름이 많이 언급되고, 검색도 해봐서 힌트 주시기 전에 맞췄어요 ㅎㅎ Q. 혹시 p.371에 첫 번째 줄 ‘책상에 올려갈 것이다’ 이 부분 ‘올라갈’의 오타인가요? Q. 블라디미르 -> p.330에 블리디미르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오타인가요?
앗 네, 제가 어제 남겨주신 댓글을 지금 확인했네요! 맞습니다, 다음 쇄에 제보주신 부분 꼭 반영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정답을 알아내기 전까지의 과정을 고백하자면, ㅎㅎㅎㅎㅎ고인이 돌아가신 방식과 그 연도에 그리고 시인이라는 직업에 중심을 온라인의 힘을 빌려 찾아내고 (이 과정도 만만치 않았는데) 계속 복습하면서 올가와 일리야의 이야기에서 버젓이 그 이름이 등장해 바로 검산까지 한 후 ㅋㅋㅋㅋㅋ 바로 답변 작성🙃
저랑 같은 방식으로 답을 찾으셨네요 ㅎㅎ
로이 님과 bookulove님의 열정에 박수를...👏🏻👏🏻
저는 정답을 지역으로 찾아냈습니다... 겐드리코프 골목, 루뱐카 거리가 러문애 첫 페이지에 딱 나오거든요... 심지어 자살이라는 키워드도... 사실 책을 읽고 아 당연히~ 마야콥스키지 하고는 싶었는데 ㅠㅠ 어렵긴했습니다... 확신도 없어서 더욱 헤맸던 느낌이 기억나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브릭스 북클러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케터 박새입니다. 다들 월요일 오전 잘 보내셨나요? 내일이 광복절이라 오늘 쉬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은데요! 어디에 계시든 일주일의 시작이 상쾌하다면 좋겠습니다. ☺️ 3주 차는 《커다란 초록 천막》 1권을 읽는 마지막 주인데요. 아래에 퀴즈 정답자와 일정 안내해드릴게요! ✍🏻 2주 차 퀴즈 정답자는 마키아벨리1, 은가람, bookulove, 김유빈, 호디에, 작조, 스마일씨, 빛나, 탐진, 빠다코코넛, 로이, 짜파게티, MA, 리카, 바르미, 문지 님 이렇게 총 16분입니다! 정답을 못 맞히신 분들은 도서 제공 혜택에선 제외되지만, <브릭스 북클럽>에는 숨겨진 이벤트도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 3주 차는 이렇게 읽어요 • 월, 화 : 〈조금 작은 부츠〉, 〈높은 음역대〉 440쪽까지 • 수, 목, 금 : 〈높은 음역대〉 나머지, 〈여자 동기들〉 • 토, 일 : 〈그물〉, 〈머리가 큰 천사〉 🔖오늘의 미션 드립니다! [⚠️ 마감 8.15(화)] 온라인 서점 한 곳에 《커다란 초록 천막》 1권에 대한 한 줄 평을 남긴 뒤, 채팅창에 해당 링크를 공유해주세요.
와와와 기쁩니다~~~!!!
와 힌트 덕분에 겨우겨우 정답 ! 읽어갈수록 재미있고 미션과 퀴즈가 함께하니까 더 재밌습니다 👍👍 단체 멘붕 현장도 웃겼어요ㅋㅋㅋㅋ
https://m.yes24.com/Goods/Detail/120006412 “ 소련의 정치적 소용돌이에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흥미롭고 대단하고 가슴아프다.” 전 이미 구매때 기대평을 썼고 그 이후에 읽으며 느낀점을 작성했습니다. 높은 음역대까지 읽었고요. 뒷부분으로 갈 수록 점점 더 흥미로워져서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사실….그 이후도 못참고 읽고있는…ㅋ
http://aladin.kr/p/Of8Ry 100자 평은 따로 url이 안 잡히네요. 아이디가 imspeaking입니다 "근현대 격동기 러시아 사회와 그 흐름에 떠밀린 개개인의 삶이 직조한 커다란 초록 천막, 슬픔과 기쁨과 고통과 사랑 그리고 죽음이 보석처럼 박혀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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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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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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