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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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 상황을 지켜보았던 분들이 책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은행나무도 그런 분들에게 《커다란 초록 천막》이 닿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아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러시아문학 하면 힘들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독서모임에도 추천했더니 두꺼운책이라 망설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1권만 하자고 했어요 읽다보면 맘이 변하실듯 합니다. 저는 좋은책 같이 읽고 싶어 추천했는데 러시아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 가이드 해주면 더 좋겠지만 일단 욕심을 내려놓고 제가 그믐에서 얻은 소스를 좀 정리해서 공유하며 읽어 보려구요. 근데 제가 듬성듬성 읽어도 등장인물이 고유의 캐릭터가 강해서 재미지더라구요 그래서 또 기대됩니다.
저는 이 책을 지금은 연락이 끊긴 중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잘 지내고 있는지, 시간이 이렇게 흘러 다들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그것들이 모여 삶이 되는 거라지만 그래도 아직은 새드엔드 말고 해피엔드 아니 ing로 살고 있기를 바라면서요^^
누구에게? 질문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다 추천하고 싶어요. 이 소설은 고전인 듯 한 고전이 아닌 책 같아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도, 현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외침 속에 폭풍우를 향한 열망이 있으니. 먹구름은 이 외침 속에서 노여움과 열정의 불길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듣는다.......폭풍우 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길! 올가, 아줌마는 아무 것도 몰라! 난 신동이라고요! 나는 여기 있는 거 다 읽었어요! 플라톤의 <국가>도 읽었어요! 열네 살 때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읽었어요! 혜겔의 책은 안 읽었지만, <공산당선언>은 읽었다고요! 마르크스라면 이제 치가 떨려요! 침수! 우리 집이 침수됐다고요! 드디어 우리 집이 물에 잠겼어요! 전부 다 버리고 수리를 할 거예요! 혼자서! 여기 있는 거 다 씻어내고 하얗게 만들거예요! 전부 다 눈부시게 하얗게 만들 거예요!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101p
이념에 사로잡혀 정작 돌봐야하는 딸을 방치한 마리나의 부모 모습이 참 씁쓸합니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그녀의 삶이 무참히 침수당하게 한 직.간접 원인이고요. 그 어린 나이에 술과 담배... 가슴 아픈 '침수'이었어요.🥺
저도 러시아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처럼요.🤭
🔖 오늘의 미션 저는 고민 끝에 이동진 평론가님이 읽어주셨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물론...연고도 없지만요...!) 이동진 평론가님은 빨간책방이라는 팟캐스트를 하시면서 다양한 책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만약에 읽고나서 이 책을 소개해주신다면 뭔가 가지고계신 방대한 지식으로 엄청난 이야기를 하실거같다는 생각에...(사심듬뿍)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시다보니, 제가 이 책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해주실 것 같네용 ㅎㅎ.. 바쁘신 분이지만요;;;;; + 2권 오늘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탐진 님! 이동진 평론가님이 읽어주시면 크나큰 영광일 듯싶습니다...🫢 관련 지식이 많은 분이 풀어주는 책 내용만큼 흥미진진한 게 없지요! 물론 저희 북클럽에도 담당 편집자님과 역자 선생님이 계셔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긴 하지만요 :)
저도 러시아문학은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이런 소설도 있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좀 더 넓은 범위로는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각각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결국은 모두 얽혀 하나의 숲이 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이렇게 쓰고 얼마 뒤 책쟁이들 단톡방에서 요즘 읽고 있는 책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커다란 초록 천막>을 추천했어요! 책쟁이들에게 추천추천ㅋ
크으~ 문지 님 센스 넘치세요.👍🏻 담당 마케터만큼 《커다란 초록 천막》에 애정 넘치는 우리 북클러버 여러분!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안나 카레니나 외, 다른 러시아 문학을 읽어보고 싶은 친구에게 추천해볼까해요. 다루는 주제는 완전히 다르지만 러시아 민족성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오늘의 미션, 이번에도 조금 늦어버렸습니다;;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저는 오늘부터 책을 읽으러 북스테이를 떠나는데요! 여러분의 주말 계획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커다란 초록 천막》과 함께하시겠죠? 🤣♥️ 항상 미션 올리자마자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지난 월요일에 북클러버 여러분들께 2권을 보내드렸는데요. 사실 모든 분께 다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다들 누구보다 성실히 참여해주셨는데 말이죠! 그래서 규칙을 조금 수정하려 합니다. 원래 1~6주 차의 모든 미션을 제출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혀주신 분들에게만 은행나무세계문학시리즈 ESSE 중 1권을 선물로 드릴 계획이었는데요! 3주 차까지 퀴즈에서 틀린 적이 있더라도 4~6주 차 동안 모든 미션 제출 및 퀴즈 정답을 맞히셨다면 참여로 인정해드립니다!⭐ 그러니 좌절 말고 끝까지 <브릭스 북클럽>과 함께해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햄릿의 그림자〉와 〈좋은 표〉를 읽습니다. 퀴즈는 늘 그랬듯이 아래 링크를 통해 제출 부탁드려요!🙏🏻 🔗 https://forms.gle/QGJoU7pgvgnjBB4Y7 ⚠️ 마감 기한 : 8월 27일 일요일 자정까지 🫢 깜짝 소식! 다음 주 월요일에 북클러버를 위한 깜짝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세요!
우와 요즘 북스테이 가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어떤 책 읽으실지도 궁금해지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 잘 다녀왔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조만간 은근한레터에 담을 생각이니 기다려주세요...💞
제출했습니다. 😊
제출 완료했습니다.
🔖 (0825) 「햄릿의 그림자」, 「좋은 표」까지 읽었습니다! 퀴즈도 제출했어요~! 「햄릿의 그림자」 장은 알쏭달쏭하네요... 잘 이해가 안 가서 주말동안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좋은 표」 장에는 작가님 이름과 같은 이름이 나왔는데 류드밀라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인가요?! 뭔가 신기했어요 ㅋㅋ ‘좋은 표’가 두 가지 의미로 쓰인 것이 인상적이었고, 결국에는 일리야와 코스탸가 만난 것도 ‘서로 만날 운명’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걸까요? 뭔가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해지는 에피소드였어요. ————————————
“뭐가 두려운 거야? 게임에는 규칙이라는 것이 있고, 그 규칙대로만 하면 돼. 중요한 건 정직한 사람이 되는 거야. 나는 지금껏 살면서 아무한테도 해를 끼친 적이 없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아왔어. 규칙은 지키면서 말이지.”
커다란 초록 천막 2 p.123,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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