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질문에 주말 내내 책장도 다시 보고 장바구니 담겨있는 책들도 살펴봤는데, 의외로 (장맥주님 말씀처럼 분명 있을것 같은데..-.-a ) 못 찾아서 속상해하고 있었지요ㅎㅎ 검색해봐도 딱 맞는 책이 안나오길래 이거 진짜 Chat GPT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야하나 싶어서;;
다른데로 살짝 나갔다오면, 전 장맥주님의 사고실험같은 질문들이 인상적이기도 하고 재미나서, 요즘 이 책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 부모님께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봤던 질문도 몇가지 들어가있고요ㅎㅎ 읽다보니 어린 아이들은 이런질문 자주 한다기에 제가 별난애가 아녔구나 하고 살짝 안심도 했지요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그건 거짓말일까? 똑같이 똥을 가리키는 단어인데 왜 어떤 건 욕이고, 어떤 건 욕이 아닐까? 허쇼비츠는 아이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처벌, 권위, 정의, 복수, 신과 같은 더욱 묵직한 주제들까지 탐색해간다.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은 우리가 철학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오히려 엉뚱하고 대담할수록 철학은 더욱 재미있어진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기본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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