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함께 읽어요

D-29
연쇄살인마, 성폭력범, 아동 학대범들에게도 각각의 사연이 있다. 그러나 그 사연을 굳이 귀기울여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야 한다면 어떤 이유에서인가? 단순히 그들이 우리와 닮은 존재여서인가? 아니면 인간의 한계가 안 좋은 방향으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인가? 다른 인간에 대한 이해는 때로 인간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게 레비나스 교수의 관점이다. 레비나스 교수는 하버드대 신문에 발표한 특별 기고문에서 이렇게 썼다. "종종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지옥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있음에 우리는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 42%, 장강명 지음
와... 이번 편 정말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반전을 몇 번 맞은 건지 정신이 없어요. 지금. 저는 사실 공감이라는 단어를 평소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혜신 박사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공감이란 제대로 된 관계와 소통의 다른 이름이다. 공감이란 한 존재의 개별성에 깊이 눈을 포개는 일, 상대방의 마음, 느낌의 차원까지 들어가 그를 만나고 내 마음을 포개는 일이다."라는 문장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가치에 감명받아 서울시 치유활동가 집단인 '공감인'에서 약 1년가량 활동하면서 낯선 타인을 제대로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배웠던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에피소드는 읽는 내내 괴롭고,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어디까지 타인을 공감해야 하는지 아니, 범죄를 공감의 영역으로 봐도 되는지에 대해서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영화 <메기>에서도 가해자에게 자꾸 서사를 부여하려 드는 흐름(이 사람에게도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이 유독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번 편도 그런 면에서는 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취지(재발 방지 혹은 용서? 회개?)는 좋으나 가해자의 서사에 몰입하는 순간 피해자는 더 이상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질 테니까요.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제 삶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나 그 공감이라는 영역이 가해자에게도 필요한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아니, 이제는 가능성을 넘어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스스로에게 되묻고 싶네요. 다 읽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머릿속이 온통 다 뒤죽박죽 엉켜버린 느낌입니다.
저도 참 공감가는 문장이었어요~ 너무 길어서 쓰지 않았지만은요^^ 타인에 대한 공감은 공동체 사회를 살아가는데 참 필요한 부분이지만 죄책감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악인들을 공감하고 그들의 서사에 귀기울여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죄를 지은 분들에게는 공감보다는 그에 맞는 처벌을 그리고 예방은 평상시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곳들이 있는지 정부와 사회차원에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애인이나 아내가 섹스를 하면서 뭘 경험하는지 남자들이 비로소 알게 되지 않겠어요? 전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제야 겨우 깨닫겠죠! 그리고 여자들은 더이상 가짜 오르가슴을 연기할 이유가 없고요.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 29%, 장강명 지음
출근길 버스에서 단숨에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져서 글을 너무 와르르 쏟아낸 느낌이네요. 읽는 분들이 피로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너무 무거운 얘기만 쏟아낸 것 같은데 주제와 조금 벗어난 내용이지만, 긴장감을 풀어주는 하지만 매우 공감되는 위트 있는 대사 같다고 생각하며 혼자 피식 웃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저만 음란마...) 허허. 세 편의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다음 편도 기대가 됩니다. 퇴근 후의 독서시간이 벌써 기다려져요. 다들 이번 한 주도 상쾌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중고등학교때 재미난 책이나 영화보고 나면 다음날 얼른 학교가서 "어제 그거 봤어??" 이럼서 쉬는 시간 기다렸다가 수다떨고픈 맘였는데, 저도 지금 딱 그런 기분이거든요ㅎㅎ 워낙 생각거리 많은 책이라 다른 분들 이야기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오, 저도요! 딱 그런 마음. 입이 근질근질, 아니 손가락이 근질근질합니다. @Jonas 님 말씀처럼 갑자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어요. 여기 계신 분들의 다양한 감상을 읽는 것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느슨한 연대로 이루어져 있는 이 공간을 점점 더 애정하고 있어요.
ㅎㅎ 너무 직설적인 대사를 문장모음에 담으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문장모음은 <그믐> 첫페이지에 계속 나오던데요~^^ 그래서 문장모음은 제가 참 좋아하는 기능이지만 자기검열하며 쓰게 되더라구요^^ ) 뭐!! 솔직히 아이히만과 아우슈비츠 생존자들의 공감보다 현실적으로는 더 와닿는 문제죠^^
으앗?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네요. 거기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거북별85 님 말씀처럼 현실적으로는 더 와닿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하하). 그리고 이 글을 쓴 건 엄연히 따지자면 제가 아니라 장작가님...(선긋기). 이왕 남겼으니 굳이 좋은 면도 한번 생각해 보자면, 대문에 걸린 이 문장 덕분에 누군가는 호기심을 갖고 이 책을 읽어보실지도(이러라고 쓴 책이 아닌데...) 모르겠다는 다소 꿈같은 바람도 담아봅니다. @거북별85 님 글 읽으면서 같이 웃었어요:D
으핫핫핫! 저렇게 따로 적어 놓으니 매우 많은 궁금증을 유발할 문장 같기는 합니다...?
더 장난을 치고 싶지만,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나이 제한이 없는 곳이니까요).
아, 모두 감사합니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은 제가 각별히 아끼는 작품인데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정말 반갑네요. 저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사람들이 믿어 왔던 것에 의심을 제기하는 이야기, 그래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야기에 끌립니다. 독자로서도 그렇고 작가로서도 그러합니다.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저라는 사람의 세계관, 신념, 철학 때문입니다. 세상은 흑백으로 나뉘지 않고, 민주주의와 성경 말씀을 포함해 어떤 이념도 명쾌하게 풀 수 없는 현실이 있으며, 그 안에서 정말 살펴야 할 것은 개인들의 고통이라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러니하지만 공감이 새로운 보편 윤리의 기초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하면서, 악인에게도 공감을 해야 한다는(악인의 서사를 살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즉 저는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결말부 문장들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런 의견도, 또 바로 그 위에 적은 저의 가치관도 그다지 인기를 끌 것 같지는 않아요. 통쾌하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으니까요. 특히 요즘 분위기에는 더 그런 거 같네요. 그냥 제가 믿는 대로 꾸역꾸역 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의 결말부분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니~ 왠지 제가 작가님의 의도를 잘못 읽었나봐요^^;;(작품은 독자의 손에서 재탄생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작가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으니 넘 좋네요^^~ 예전 작가님들에게는 물어볼 수 없어 가끔 참 아쉽더라구요) 공감이 새로운 보편윤리의 기초가 될 수도 있고 악인의 서사도 살펴야하신다는 의견이시군요~ 나이들수록 다양하고 복잡한 의견들을 두루 살피지 못하는게 아닐까 걱정은 하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답니다~ 필요하지만 에너지가 많이 드는 과정이예요~예전 어르신들이 왜 그러셨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은 좋아하신다는 거는 저도 동감합니다~ 한번씩 환기를 시켜야 정화되는 느낌이라서요~~~^^
최근에 읽은 책에 이런 글이 있어서 적어뒀었어요. "어떤 작가도 독자의 책을 쓰지 않고, 어떤 독자도 작가의 책을 읽지 않는다. 마지막에 찍히는 마침표 정도가 그들에게 공통된 것이랄까" 작가님 의도랑 다른게 당연한걸요 ^^ 저도 여기 모임서 사람들마다 다르게 읽는거 보면서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저 문장 봐서 역시! 이랬지요.
"어떤 작가도 독자의 책을 쓰지 않고 어떤 독자도 작가의 책을 읽지 않는다. 마지막에 찍히는 마침표 정도가 그들에게 공통된 것이랄까" 참 좋은 문장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책들이 독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독자로서 이해력이 너무 빈약해 작가들의 의도와 전혀 상반되게 읽어도 되나 가끔 의문과 걱정이 들었거든요~ 어쨌든 각자의 경험이 다른 만큼 재탄생되는 과정이겠죠~ 즐겁게 읽어나가겠습니다~^^
결국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으며, 주어진 매 순간 최선이라 믿는 선택을 내릴 뿐이다. 오직 안전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무런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삶은 불확실한 것이기에, 기실 그토록 기원하던 안전조차 얻지 못할 확률이 높다). 우리는 미래에 대해 용기를, 과거에 대해 책임감을 품어야 한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나무가 됩시다> / 44%, 장강명 지음
저는 이 문장이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닮은 이야기이기도 해서요. 얼마 전에도 이 공간에서 안정적인 삶에 대한 갈망이 강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죠. 사실 지금도 그 기질은 여전하지만 "안전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무런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문장처럼, 조금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세상은 너무나 정신없이(흉흉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저만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미래에 대한 용기와 더불어 낙관적인 자세를 갖고 싶기도 하네요.
즉, 내가 묻고 싶은 바는 이것이다. 내가 어떤 도덕적 명령을 지키고자 할 때 그 대상이 고통을 느끼느냐의 여부가 과연 중요한가? 나는 옳은 일을 하고 싶고, 내가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는 확실한 도덕적 명령은 '살생하지 말라'는 것이다. 식물 역시 생명이므로 나는 식물을 죽이고 싶지 않다. 동물의 알을 먹지 않는 것처럼 곡물이나 씨앗을 먹는 일도 피하고 싶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나무가 됩시다> / 47%, 장강명 지음
이번 편은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졌어요. 한참 읽다가 "오잉, 벌써?" 하고 끝나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뒤이어 읽고 있는 '사이보그의 글쓰기'는 <놀이터는 24시>에 수록된 '일은 놀이처럼, 놀이는……'이네요! 제목이 달라져 몰랐는데, 읽다가 왜 이렇게 익숙하지? 하면서 어리둥절했어요(데자뷰인가). 읽을 당시에도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이를테면 '넘어가자'의 무한 반복이라던가, 이 소설의 주인공은 대체 누구인가 같은? 아니면 작가님이 솔직하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가상의 '장강명'을 통해 전달하고 싶으셨던 건 아닌가 하는? 어제 남겨주신 다른 분들의 글과 작가님의 답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게 됐습니다. 수수께끼가 풀렸어요:) 이번 편도 그 소설과 내용이 완전히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읽으면서 그 기계를 쓰고 집필한 소설이 무엇인지 검색까지 했었더랬죠. 다시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나무가 됩시다>에서는 이부분이 가장 내용을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린라이프 수술'이라니 참 신선했습니다 전 베지테리안이나 배양육정도만 실천해도 환경파괴를 반대하는 최대치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전기차든 수소차든 배양육이든 이 모든 환경보호 행동 또한 그 과정에서 또다른 환경파괴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습니다 결과 뿐 아니라 그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협의될 과정이네요 하지만 최선책은 없을테니 차선책들만이라도 매순간 찾아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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