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분명 시험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시 또 시험 기간이라는 것이 이 문장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문장에 무한한 공감이 간다. 밤에자고 아침에 일어나고 학교가고 집에가고 또다시 밤에자고 아침에 일어나고... 무한한 시작만 하고 결말에 닿을수 없는것 같다.
음악은 본질을, 물자체를 이야기하고, 그러므로 "모든 삶과 존재의 가장 내밀한 본성을 표현"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64 , 에릭 와이너
생각보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공유할 수도 있고, 멜로디를 들으며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가사를 듣고 무언가를 깨달을 수도 있다. 음악을 연주하며 자신의 노력과 감정을 드러낼 수도 있다. 그리고 음악은 늘 우리의 삶에 있었다. 정확한 음정이나 정해진 악보가 없어도, 신이 나면 흥얼거리고 여러 부분을 두드리며 박자를 느낄 때가 있다. 나는 이처럼 음악은 말이나 글보다 '나'를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의 힘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요즘 수학문제를 풀며 노래듣는 맛에 사는데 이 말을 보고 내 플레이리스트를 보니 진짜 내인생의 일기장 같았다
나는 멈춰있을때에는 생각에 잠기지 못한다.반드시 몸을 움직여야만 머리가 잘 돌아간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루소처럼 걷는법 p93, 에릭 와이너
산책하는걸 좋아해서 루소처럼걷는법이라는 부분을 읽었는데 그중 이문장을 수집한 이유는 나와 달라서여서이다.나는 멈춰있을때 생각에 잠기고 몸을 움직이는순간 생각에 잠기는걸 멈추기 때문에 평소에 머리가 복잡하거나 너무 많은 생각이 들때 산책을 하기 때문에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또한 산책이 순수한 자기사랑이라는걸 알게 되어 좋았다.
이 글을 보고 다시 나를 생각하게 된다 무슨 생각을 하려고 해도 가만히 멈춰있으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실행하지 못하는데 일단 뭐라도 시작하고 움직이면 계속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열네 명 모두 죽었지만 휼륭한 철학자들은 사실 죽지 않고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 지혜는 쉽게 이동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절대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3, 에릭 와이너
내가 올린 이 글처럼 저 글에 나온 열네 명의 철학지들은 죽었지만이미 죽었지만 사실 죽지 않고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지 모른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 마음속 깊은 곳에.. 그곳에서 숨으면서 우리에게 이것 저것을 알려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거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도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을지 모른다. 그것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인생이고 삶이 아닐까?
기쁘다 이 책을 읽어서
고통 없는 순수한 쾌락은 극히 드물어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이 문장을 읽고 많은 것이 떠올랐다. 고통 없는 순수한 쾌락? 생각해 보니 거의 없었다. 쾌락은 고통으로부터 온다. 반대로 쾌락이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일이라는 고통을 통해 돈이라는 쾌락을 얻는다. 일을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생각이다. 또 흡연을 예로 들면 흡연을 하는 당장은 쾌락이겠지만 미래에 병에 걸려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당장의 쾌락, 고통만을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생각하며 현명하게 살아가자.
정말 공감합니다. 사람은 삶을 살며 당장 눈 앞에 있는 쾌락을 쫓기 쉽지만 멀리 보며 주어진 고통을 현명하게 받아들여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고통이 있기에 쾌락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슬픔의 감정을 가질 때에 그 감정을 느끼고 이겨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우리에게 슬픔의 감정이 없다면, 우리가 슬픔의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과연 행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 할 것이다. 즉, 우리는 슬픔을 느끼지 않고서야 행복을 느낄 수 없다. 고통과 쾌락도 슬픔과 행복과 같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느끼질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는 쾌락을 느끼고 있음에도 쾌락인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고통 없는 쾌락, 슬픔 없는 행복은 없는 것이다.
쾌락이란 욕망의 충족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충족은 어떤 것을 모자람 없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어떤 것을 충분히 소유하기 위해선 그만큼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 누구든 삶에서 쾌락을 추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가를 지불 하지 않고 단지 쾌락만을 추구한다 그렇지만 노력이나 희생 없이 이룰 수 있거나 가질 수 있는 것엔 한계가 있다
모든 일에서 내가 얻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얻기 위한 과정이 있어야 하고 얻는 과정에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원하는 걸 얻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놀고 싶은 것을 참고 수업 시간에 졸린 것을 참아 내가 원하는 점수를 받게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쾌락을 얻고 싶다면 그 쾌락을 얻기 위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그래서 이 말에 공감이 간다
고통이 있기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지고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고통 받고자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지금 나에게 배움을 준 의미있는 시간들이였던거 같다. 여러 경험을 한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하고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고통속에서도 꿋꿋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문장을보니 난 늘 쾌락만을 고집해왔고 아무런 노력도 없이 기쁨만을 추구했는데 내 생각에는 모든 쾌락에는 고통이 아주적더라도 존재하고 댓가없이 바라지 말자는 말로 나에게 느껴졌다
우리 문화는 일반적으로 질문을 경험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꽃잎처럼 다가오는 로맨스
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북다/책 나눔] 《하트 세이버(달달북다10)》 함께 읽어요![북다]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소리내어 읽어요
<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2026.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낭독 두번째 유리알 유희 1,2권 (3월 16일(월)시작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호러의 매력을 파헤치자!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
그리스 옛 선현들의 지혜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