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이 있다면 그 답에 더 집중하기보단 답을 찾기 위해선 질문이 있어야 하고 질문은 그 사람의 생각의 수준을 보여준다 질문을 무기로 생각하여 상대를 저격하는 질문을 하거나 자신을 저격하는 수단으로 질문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질문을 하여 가치 있는 질문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답은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 답을 찾기 위해선 먼저 답에 대한 질문이 가치 있는 질문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은
이 문장을 읽고 사람을 처음 만났을때의 경우가 생각났다.왜냐하면 처음만난사람을 만났을때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어떤걸 좋아하는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질문의 갯수에 따라 그사람이 나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답은 계속 고민하면 할수록 좋은 대답이 나올수있다 생각하지만 질문은 순수 정말 자기 머리속으로 나온다 생각하여 질문을 보 는것이 사람 판단하는데 좋은 방법인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척살
너무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대답은 누구나 거창하게 추상적으로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질문을 받을 때에는 그 사람이 얼마나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간단명료하게 끝나는 여러개의 질문보다는 혼자 고민하고 예상한뒤 던지는 질문이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니코짱을사랑한다능
사실 사람들과 엄청나게 많은 대화를 하는데 생각해보니 나의 질문은 항상 쓸데없던거 같아서 난 별로인 ㅛㅏ람으로 판단되는가 싶다..
쏯쏯쏯쏯
“ ‘그럼 너는 ‘좋은 기분’을 느끼려고 태어난 것인가? 여러가지 일들을 실행하고 경험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마르쿠스는 해야 할 중요한 일들과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사상들이 이불 밖에 있음을 안다’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33p, 34p,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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쏯쏯쏯쏯
1. 오늘도 아침에 침대에 나오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
‘학교가기 싫다’ 라는 평상시에 할 수 있는 생각부터 ‘학교 폭파 언제 되지’ ‘학교에 가는 이유가 뭐지’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의미가 없다면 가는 것보단 집에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본질적인 이유까지 생각하다 집을 나섰다.
매일 아침 침대에 일어나 집을 나오기까지 하는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답을 찾지 못했다.
학교에 가는 이유는 뭘까? 왜 우리는 아늑하고도 편안한 침대를 벗어나 몇 안되는 칼로리를 소모하며 집을 나서 하고 싶지도,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수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해야하는걸까?
33p 나오는 문장이 하나 있다.
<명상록> 안의 내용 중 하나로
‘그럼 너는 ‘좋은 기분’을 느끼려고 태어난 것인가? 여러가지 일들을 실행하고 경험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를 이어 34p에 ‘마르쿠스는 해야 할 중요한 일들과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사상들이 이불 밖에 있음을 안다’ 라는 문장이 있다.
그렇다면 다시 내가 생각하는 질문으로 돌아와보자.
학교에 가는 이유는 뭘까?
왜 우리는 아늑하고도 편안한 침대를 벗어나 몇 안되는 칼로리를 소모하며 집을 나서 하고 싶지도,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수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해야하는걸까?
집이란 존재 자체는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인식이 된다.
사람들은 대게 편안한 공간에 안착하는 순간 밖에서 받아왔던 긴장감이나 여러 스트레스가 풀리며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고 한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감정이 우선시 되며 주관적이고도 감성적인 생각만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멀리 하고 객관적이며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처리를 해야하는데 이것을 집 안에 있는 순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능력은 어디에서 기를까?
나는 이런 능력들을 학교에서 기를 수 있다 생각한다.
편안한 안식처를 떠나 학교로 들어와 같은 반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학교 생활을 할 때, 우리는 자신만의 감정만을 내세우지 않고 화합을 이루며 함께하려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이런 행동들은 결국 앞으로 사회에 나갈 때 필수적인 중요요소 중 하나일 것이고 이것을 배우기에 집이라는 장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를 찾았다.
그럼 이제 나는 학교를 가야하는 걸까?
2. 34p 끝줄에 ‘우릴 침대 밖으로 끌어내는 건 활동이지, 알람시계가 아냐’ 라는 문장, 그렇다. 이때까지 나는 한번도 활동으로 학교를 가본 적이 없다.
언제나 전쟁통의 폭탄 소리같은 알람을 들으며 ‘학교가기 싫다’ ‘가지말까’ ‘집에 있을까’ ‘그냥 째?’ ‘집집집집집집집집집’ 만 학교 도착하기까지 수백번을 넘게 생각하며 등교를 했던 것이다.
지금도 몇번 하는 생각이지만 예전부터 종종 이런 생각을 해왔다.
‘딱 1시간만 더 자면 상쾌하게 등교할 수 있을텐데’
‘차라리 2시간 늦게 등교해서 2시간 늦게 마치면 좋겠다. 등교 잘할 자신 있는데’
사실 나는 집에서 한없이 뒹굴거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성격상 밖에서 활동하고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한 활동을 하기 위해 피곤하고도 힘들었던 주중이 지나 주말이 되면 언제 피곤했냐는 듯이 알람도 듣지 않고 시간이 되면 일어나 약속 장소로 향하는 것이다.
약속이 있지 않더라도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심심하다.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할까?’
결국엔 귀찮아서 안나가기 태반이지만 ‘결심’과 ‘결정’은 없어도 적어도 나갈까라는 ‘생각’과 ‘의지’는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결국엔 주중에도 알람을 듣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자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다면 언젠간 밖으로 나가게 될 것이고 진정한 ‘활동’이란 것을 하겠지.
그렇다면 결국엔 가야하는 학교, 알람시계로 인한 타의적인 ‘활동’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시간을 두고 나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등교하는 자의적인 ‘활동’이 되면 좋지 않을까?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피곤한 상태일 때 우리는 더더욱더 집을 원하고 밖을 나가기 싫어한다.
물론 등교 몇시간을 늦춘다고 ‘아 너무 학교가 가고 싶어! 학교가 좋아! 등교가 기대되는걸!’이라는 미친 생각은 하지 않겠지.
오히려 이미 편안한 공간에 잠식되어 더 가기 싫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등교 시간을 조금 늦춰 어느 정도의 잠과 집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을 더 느낀다면 적어도 알람시계로 인한 침대 밖 활동은 아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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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글을 적지만 아마 나는 내일도 집에나 있고 싶다며 나 자신의 생각과 싸우다 학교에 가겠지.
어쩌겠어 이게 k고딩의 사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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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할까...ㅎ,,,,
매번 생각하면서도 맨날 등교하는 나 자신이 너무 모순적이다
스위티자몽
호의를 가지고 주의를 깊게 쳐다보면, 꽃잎 끝에 꽤나 사랑스러운 광채가 아주 희미하게나마 있음을 발견할 수도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338,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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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티자몽
세상에 모든 것들이 아름답다고 단정지을순 없지만, 뭐든지 그 안에는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기마련이다. 그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깊이 생각하다보면 제각각 다른 가치들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을 저런 말들로 풀어낸 것에 인상깊었다..
천왕성
지식은 소유하는 것이다
지혜는 실천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7, 에릭 와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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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
내가 가지고있는 모든 지식을 가지고있고 나의 지혜는 여러 곳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깊이 새겨야하는 것 같다
천왕성
지식은 소유하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총 지식은 내가 소유하고 있어서 소중히 여겨야되는 것 같고 지혜는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 있어서 필요한 지혜는 베풀어야된다는 말인 것 같다. 지혜를 베풀수록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서 또한 그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식을 내가 소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지식과 지혜 모두 베풀 수 있어야된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렉 이건 <잠과 영혼> 하드SF의 정수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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