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왜 행복에 대해 열심히 생각하면 행복이 사라지는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 할수록 행복해 질 수도 있을텐데
행복은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것 같은데 저 글은 나한테 이미 행복이 없는걸 부정하는듯한 기분이 들어
행복을 너무 열심히 생각하면 사라진다는 비유가 인상적이였다. 행복은 별게 아니다. 나는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것, 가족들과 다같이 맛있는 밥한끼 먹는것, 여행하는것, 자는것…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대부분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행복이 뭐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수 있는 거지? 이렇게 깊게 생각하면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 문장을 보고 정말 좋은문장이라고 생각이들었다 만약 내가 지금 너무 행복해서 그 행복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걱정하고 상상한다면 행복이 사라질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정말 행복하다면 그냥 그 행복을 받아드리고 생각 걱정은 그만하고 그냥 지금 행복을 맘껏 즐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식은 곱게 늙지 못한다. 하지만 방법은 그럴 수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51, 에릭 와이너
문장 수집 이유 : 정말 마음에 드는 말이다. 지식을 가진 채 늙은 사람들을 요즘엔 꼰대라고 칭한다. 정말 빠르게 변한 세계에서 지식은 변하지 않고 고착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식의 뒤처짐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방법은 발전을 거듭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지식은 사라진다. 요즘엔 불을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로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요즘 사람들 중 아무것도 없는 자연에서 불을 사용할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지만 자연상태에서 불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직도 남아있다. 고이 늙으며 그 모습을 숨겼을 뿐 방법은 사라지지 않았다. 늙은 지식은 사라지지만 늙은 방법은 사라지지 않았다.
고요함이 느껴진다. 순간 이른바 ‘평화’라는 것을 경험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27, 에릭 와이너
평화가 무조건 고요해야만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고 여러방면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인데 이 의미의 평화는 느낄 수 있지만 소설 속 휴대폰을 안들고 있다는거에서 오는 평화는 지금 현재 우리가 느끼기엔 힘든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인상 깊었다
나도 고요함을 좋아한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가 잘 느껴져서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좀 더 쉽게 자각할 수 있게되고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 근데 이 고요함이 누군가에겐 평화라니 색다른 느낌이다.
나도 고요함을 좋아하는데 그 고요함 속에 많은 것들이 들리고 느껴져서 고요함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고요함을 오감으로 느끼는게 좋다
어떤 대상을 이해하는 것을 멈출 때에야 나는 비로소 그 대상을 보기 시작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28, 에릭 와이너
어떠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먼저 보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시도를 한다 근데 이 글을 읽고서는 이해하려 시도하기전엔 먼저 그 대상을 보고 이해하려 하면 더 쉽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해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이해하기 어려워질것같다
글쓴이가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철학을 살피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1부를 읽고 소크라테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소크라테스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진지하게 몇 시간이 걸리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에 놀랬다. 내가 소크라테스처럼 유명한 철학자라면 돈을 받았을 것 같고 그렇게 오랜시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소크라테스는 왜 돈을 받지 않았을지 궁금허다-!
소크라테스가 한 말 중에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아마도 소크라테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사람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을 돈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겨 돈을 받지않은것 같다.
걷기는 자극과 휴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오로지 아무 생각없이 걷기만 하였는데 걷기는 자극과 휴식,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니 걷기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같다
걷기는 자극과 휴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걷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걷기는 자극과 휴식,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니 걷기의 중요성도 알았지만, 앞으로는 걸을 때마다 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짧더라도 오늘 하루 무슨 일을 했는지 등 생각을 해보며 걷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삶의 작은 기쁨을 즐기려면 느슨하게 쥐어야 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고양이를 장난감 낚싯대로 놀아줄 때에도 막 순식간에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움직여줘야 더욱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것 같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삶이 기쁨을 느끼려면 꽉 잡기보다 느슨하게 쥐어서 나의 삶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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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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