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나도 고요함을 좋아하는데 그 고요함 속에 많은 것들이 들리고 느껴져서 고요함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고요함을 오감으로 느끼는게 좋다
어떤 대상을 이해하는 것을 멈출 때에야 나는 비로소 그 대상을 보기 시작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28, 에릭 와이너
어떠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먼저 보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시도를 한다 근데 이 글을 읽고서는 이해하려 시도하기전엔 먼저 그 대상을 보고 이해하려 하면 더 쉽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해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이해하기 어려워질것같다
글쓴이가 눈을 뜨고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철학을 살피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1부를 읽고 소크라테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소크라테스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진지하게 몇 시간이 걸리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에 놀랬다. 내가 소크라테스처럼 유명한 철학자라면 돈을 받았을 것 같고 그렇게 오랜시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소크라테스는 왜 돈을 받지 않았을지 궁금허다-!
소크라테스가 한 말 중에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아마도 소크라테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사람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을 돈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겨 돈을 받지않은것 같다.
걷기는 자극과 휴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오로지 아무 생각없이 걷기만 하였는데 걷기는 자극과 휴식,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니 걷기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같다
걷기는 자극과 휴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걷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걷기는 자극과 휴식,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니 걷기의 중요성도 알았지만, 앞으로는 걸을 때마다 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짧더라도 오늘 하루 무슨 일을 했는지 등 생각을 해보며 걷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삶의 작은 기쁨을 즐기려면 느슨하게 쥐어야 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고양이를 장난감 낚싯대로 놀아줄 때에도 막 순식간에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움직여줘야 더욱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것 같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삶이 기쁨을 느끼려면 꽉 잡기보다 느슨하게 쥐어서 나의 삶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삶의 작은 기쁨을 즐기려면 느슨하게 쥐어야한다 라는 말은 금방 사라지는 나의 삶의 기쁨을 지금 이순간 느껴라 이런 느낌의 말인 것 같다. 지금 이순간 나는 작은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기쁨이 사라지지 않게 계속 느껴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순간을 느끼며 작은 기쁨을 기쁘게 느껴야겠다고 느꼈다.
주기적으로 한바탕 찾아오는 나의 우울은 난데없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멈춰 서서 그 근원을 잘 살펴보면 숨은 원인을 찾게 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41, 에릭 와이너
갑자기 찾아오는 우울감으로 그 우울의 원인을 찾기 힘들었고너무 갑작스러워 내가 겪는 이 기분이 우울감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살아간적이 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나서 어쩌면 우리에게 다가오는 우울이 자기 자신도 모를만큼 조금씩 축적되어 넘쳐버렸을 때 우리가 감지해버렸기에 그동안 쌓아왔던 수 많은 우울의 원인들을 찾기 어려웠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누구에게나 한번씩 찾아오는 우울감은 막연하게 본다면 이유모를 무기력함으로 볼 수 있겠지만 우울에 깊게 들어가 나 자신의 감정을 분석해본다면 그 우울 또한 근초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성공은 나한테 어떤 모습이지? 그 모습을 본다면 내가 알아차릴 수 있을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71, 에릭 와이너
우리가 왜 성공하고 싶고 얼만큼 성공해야지 충분한건지는 쉽게 대답할 수 있다 각 개인이 목표하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는 생각치도 못해 주인공처럼 생각이 정지되었다 성공이란 어떠한 형태로든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데 막상 마주하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반응하며 어떻게 해내가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성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거나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놓쳐버릴까 두려운 마음도 든다
성공은 남들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어서 만족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남에 성공에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나는 내가 성공했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고, 남들의 성공한 모습을 알아 챌 수는 없어도 내 성공은 알아챌 수 있다고 본다
성공은 한 사람에게 항상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게 아닌 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에 내가 과연 이걸 성공이라고 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문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날 찾아와도 내가 그 일을 성공했다고 느끼면 성공이 되는것이고 완전한 실패가 아닌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거같다
딱히 나의 성공이 어떤모습인지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것같아서 이번에 생각을 해보았는데 잘 떠오르지 않았다.만약 나의 성공을 볼수있다는 능력이 생겨 본다면 나는 못 알아차릴것같다 내가 생각한성공과 너무 달라서?그리고 그런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난 보지도 않을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내 생각과 다르기도 하고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결과를 보고나서 나의 태도가 어떤쪽으로 흘러갈지 잘 모르기때문에 보지는 않을것같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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