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나에게 좋은죽음이란 자신이 죽고 싶을때 죽는 죽음인것같다. 그렇다고 딱히 모습은 좋지는 않을것같다.죽는건 똑같으니까 다만 당사자는 기분이 좋은상태이지않을까?
명백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더 시급하게 물어야 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40, 에릭 와이너
우리는 급하면 급할수록 서두르기 마련인데 그럴수록 더 침착해져야한다. 또, 명백하게 풀릴것 같은 문제일수록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한다 . 이런 말들이 나중에 내가 진짜 힘들고 급할 때, 하고 싶은게 잘 되지 않을 때 떠오르면 좋겠다. 이 구절을 보고 요즘에 종종 급하게 일들을 해냈던 적이 많았는데, 그 때를 돌이켜보게되었다.
정말로 인간 본성이 원래 선한 것이라면 왜 세상은 이토록 잔인할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319, 에릭 와이너
인간이 본래 태어날때부터 선하다면 세상도 같이 선해져야 하지만 세상은 너무 잔혹하다 세상이 잔혹해 사람들을 경쟁에 몰아붙이며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가 희생하고 노력한다 물론 이 경쟁으로 인해 개인이 성장하거나 사회가 발전할 수 있지만 그 성장의 결과를 얻기위한 과정이 너무 힘들다 인간의 본성이 원래 선할지라도 그 속에서 자신이 살아남기위해 잔인해진것같다
인간은 태어날때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세상이 그렇게 선하지는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을 선한 마음으로만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각박하고 살아가면 살수록 욕심이 생기는것이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기에 세상이 선할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슬픔은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다. 슬픔은 사람을 마비시킬 수 있다. 또한 슬픔은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 485, 에릭 와이너
문장수집이유: 나는 슬픔이 가면을 쓰고 생각한다. 슬픔은 사람을 무너뜨리고 마비시킬 수 있는 모습을 한 가면을 쓰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런 겉모습이 무서워 가면을 벗겨보려고 하기도 전에 뒷걸음질치고 도망친다면 우리는 슬픔을 이겨낼 수 없다. 무서워도 이겨내기 위해 슬픔에게 다가가 가면을 벗겨내는 순간, 슬픔은 더이상 무서운 것이 아닌 내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게 한다고 생각한다.
슬픔은 사람들의 생각을 정지시키고 슬픔이란 감정에 잠식시킨다. 그렇게 슬픔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빠져나올 수 없을만큼의 슬픔에 고되고 힘들어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빠져나온 사람들은 그 슬픔을 토대로 앞으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에 슬픔은 우리가 포용하냐 안하냐에 따라 우리의 삶에 기회가 될 수도, 잠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슬픔이 마냥 사람을 힘들게 하는것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문장을 보니 슬픔이 나에게 원동력을 줄때가 있었다는것을 깨달았다. 한번더 슬픔에 대해 생각해볼수있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매번 듣고 매번 교육받는 주제가 있다. ‘웃어른을 공경하세요.’ ’어른들께 항상 예의를 갖추어 행동하세요‘ 예의가 중시되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말은 항상 듣는 말이었고, 아직 어린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오셨던 어른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공경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리고 어릴 땐 이것이 정말 당연시 하게 여겼고 그렇게 행동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여러가질 배우며 쌓아올렸던 가치관이 흔들려 혼란이 왔을 때가 있었다. 아직까지 어린 우리들도 알고, 하물며 샛노란 유치원복을 입고 뛰어노는 어린아이들까지도 알고 있는 범절을 어른들이 지키지 않았을 때 ’모두가 아는 것을 왜 어른들이 지키지 않지?‘ 라는 의문이 들었고, 이 의문은 어른들이 있는 곳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어른이란 것은 모든 면에서 받아드릴 수 있고 그것을 해치워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자신들의 생각만 치켜세우고 상대방의 말은 하나 듣지도 않으며 자신이 맞다며 언성만 높이는 것이다. 이전에 어느 만화를 하나 봤는데 거기에 이런 글이 있었다. 어른스럽다와 성인스럽다의 차이 어른스럽다 - 제대로 살아야함 뭐든지 제대로 해낼 수 있어야함 성인스럽다 - 막살아도 성인 그럼 결국 어른이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들 중 진정한 어른은 없다는 것인가? 언성을 높이며 자신의 의견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인일 정 어른이라곤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어릴 적 나는 ’왜 나도 알고 있고 어린아이들도 알고 있는 사실을 어른들이 모르지?‘ 하는 마음에 정말 너무나도 답답했었다. 그러나 여기엔 모순이 있었던 것이다. 어른이 아닌 성인으로 바꾸면 그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만 19세의 나이가 지났다면 그것은 어른이 아니다. 그렇다고 만 19세 미만이라 해서 어른이 될 수 없는 것 또한 아니다. 만 19세의 나이가 지났는데 받아드릴 준비가 안되어있고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성인일 뿐 어른이 될 수 없고, 만 19세가 되지 않은 사람이 제대로 된 생각과 그에 맞는 행동, 전부를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성인이 아닐지언정 어른인 것이다.
모든 진실은 구불구불하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모든 사람이나 생명체는 엄청난 인과관계를 가지고 꼬여있고,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모두 개성이 있지만, 그로 인해 갈등도 발생하곤 한다. 하지만 나중에 보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며 단순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모르는 진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모든것은 너무 복잡하다.
우리는 너무 자주 행복을 타인의 손에 맡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자기개발을 통해 느끼는 행복은 타인이 주는 행복과는 비교 할수 없을만큼 크다. 하지만 모두 타인과의 관계, 약속에 목숨을 거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자신을 발전시키고 관리하다보면 인연은 쉽게 만날수있으니 다들 힘내자🐰
욕망이 새로운 욕망을 낳는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56, 에릭 와이너
인간은 욕망적 존재인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이며, 욕구 이상의 것을 좇고 불필요한 것에 대한 갈구 같다고 느꼈다.
고통 없는 순수한 쾌락은 극히 드물어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210, 에릭 와이너
한 번의 쾌락을 느끼면 욕망이 생겨나서 더 큰 것을 바라게된다 그래서 가면 갈수록 더욱 고통없이 순수한 쾌락은 가질 수 없게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삶 속에서 흔히 느끼는 쾌락은 그저 순수한 쾌락은 겉모습이라고 느낀다. 어떠한 상황에서 우리가 진정 순수한 쾌락을 느끼고 싶다면 우리는 그 상황이 주는 어떠한 고통이든 당당하게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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