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기쁘다 이 책을 읽어서
고통 없는 순수한 쾌락은 극히 드물어요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이 문장을 읽고 많은 것이 떠올랐다. 고통 없는 순수한 쾌락? 생각해 보니 거의 없었다. 쾌락은 고통으로부터 온다. 반대로 쾌락이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일이라는 고통을 통해 돈이라는 쾌락을 얻는다. 일을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생각이다. 또 흡연을 예로 들면 흡연을 하는 당장은 쾌락이겠지만 미래에 병에 걸려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당장의 쾌락, 고통만을 생각하지 말고 미래를 생각하며 현명하게 살아가자.
정말 공감합니다. 사람은 삶을 살며 당장 눈 앞에 있는 쾌락을 쫓기 쉽지만 멀리 보며 주어진 고통을 현명하게 받아들여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고통이 있기에 쾌락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슬픔의 감정을 가질 때에 그 감정을 느끼고 이겨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우리에게 슬픔의 감정이 없다면, 우리가 슬픔의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과연 행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 할 것이다. 즉, 우리는 슬픔을 느끼지 않고서야 행복을 느낄 수 없다. 고통과 쾌락도 슬픔과 행복과 같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느끼질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는 쾌락을 느끼고 있음에도 쾌락인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고통 없는 쾌락, 슬픔 없는 행복은 없는 것이다.
쾌락이란 욕망의 충족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충족은 어떤 것을 모자람 없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어떤 것을 충분히 소유하기 위해선 그만큼의 대가를 필요로 한다 누구든 삶에서 쾌락을 추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가를 지불 하지 않고 단지 쾌락만을 추구한다 그렇지만 노력이나 희생 없이 이룰 수 있거나 가질 수 있는 것엔 한계가 있다
모든 일에서 내가 얻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얻기 위한 과정이 있어야 하고 얻는 과정에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원하는 걸 얻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놀고 싶은 것을 참고 수업 시간에 졸린 것을 참아 내가 원하는 점수를 받게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쾌락을 얻고 싶다면 그 쾌락을 얻기 위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그래서 이 말에 공감이 간다
고통이 있기때문에 행복한 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지고 의미있게 다가온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고통 받고자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지금 나에게 배움을 준 의미있는 시간들이였던거 같다. 여러 경험을 한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하고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고통속에서도 꿋꿋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문장을보니 난 늘 쾌락만을 고집해왔고 아무런 노력도 없이 기쁨만을 추구했는데 내 생각에는 모든 쾌락에는 고통이 아주적더라도 존재하고 댓가없이 바라지 말자는 말로 나에게 느껴졌다
우리 문화는 일반적으로 질문을 경험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우리 문화가 주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며 진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건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발전하기 위한 능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대답이 아닌 질문을 보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54, 에릭 와이너
질문과 답이 있다면 그 답에 더 집중하기보단 답을 찾기 위해선 질문이 있어야 하고 질문은 그 사람의 생각의 수준을 보여준다 질문을 무기로 생각하여 상대를 저격하는 질문을 하거나 자신을 저격하는 수단으로 질문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질문을 하여 가치 있는 질문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답은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 답을 찾기 위해선 먼저 답에 대한 질문이 가치 있는 질문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문장을 읽고 사람을 처음 만났을때의 경우가 생각났다.왜냐하면 처음만난사람을 만났을때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어떤걸 좋아하는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질문의 갯수에 따라 그사람이 나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답은 계속 고민하면 할수록 좋은 대답이 나올수있다 생각하지만 질문은 순수 정말 자기 머리속으로 나온다 생각하여 질문을 보는것이 사람 판단하는데 좋은 방법인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대답은 누구나 거창하게 추상적으로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질문을 받을 때에는 그 사람이 얼마나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간단명료하게 끝나는 여러개의 질문보다는 혼자 고민하고 예상한뒤 던지는 질문이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사람들과 엄청나게 많은 대화를 하는데 생각해보니 나의 질문은 항상 쓸데없던거 같아서 난 별로인 ㅛㅏ람으로 판단되는가 싶다..
‘그럼 너는 ‘좋은 기분’을 느끼려고 태어난 것인가? 여러가지 일들을 실행하고 경험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마르쿠스는 해야 할 중요한 일들과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사상들이 이불 밖에 있음을 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33p, 34p, 에릭 와이너
1. 오늘도 아침에 침대에 나오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 ‘학교가기 싫다’ 라는 평상시에 할 수 있는 생각부터 ‘학교 폭파 언제 되지’ ‘학교에 가는 이유가 뭐지’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큰 의미가 없다면 가는 것보단 집에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본질적인 이유까지 생각하다 집을 나섰다. 매일 아침 침대에 일어나 집을 나오기까지 하는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답을 찾지 못했다. 학교에 가는 이유는 뭘까? 왜 우리는 아늑하고도 편안한 침대를 벗어나 몇 안되는 칼로리를 소모하며 집을 나서 하고 싶지도,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수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해야하는걸까? 33p 나오는 문장이 하나 있다. <명상록> 안의 내용 중 하나로 ‘그럼 너는 ‘좋은 기분’을 느끼려고 태어난 것인가? 여러가지 일들을 실행하고 경험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를 이어 34p에 ‘마르쿠스는 해야 할 중요한 일들과 생각해봐야할 중요한 사상들이 이불 밖에 있음을 안다’ 라는 문장이 있다. 그렇다면 다시 내가 생각하는 질문으로 돌아와보자. 학교에 가는 이유는 뭘까? 왜 우리는 아늑하고도 편안한 침대를 벗어나 몇 안되는 칼로리를 소모하며 집을 나서 하고 싶지도,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수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해야하는걸까? 집이란 존재 자체는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인식이 된다. 사람들은 대게 편안한 공간에 안착하는 순간 밖에서 받아왔던 긴장감이나 여러 스트레스가 풀리며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다고 한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감정이 우선시 되며 주관적이고도 감성적인 생각만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멀리 하고 객관적이며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처리를 해야하는데 이것을 집 안에 있는 순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능력은 어디에서 기를까? 나는 이런 능력들을 학교에서 기를 수 있다 생각한다. 편안한 안식처를 떠나 학교로 들어와 같은 반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학교 생활을 할 때, 우리는 자신만의 감정만을 내세우지 않고 화합을 이루며 함께하려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이런 행동들은 결국 앞으로 사회에 나갈 때 필수적인 중요요소 중 하나일 것이고 이것을 배우기에 집이라는 장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를 찾았다. 그럼 이제 나는 학교를 가야하는 걸까?
모순적이다 라는 생각은 버려
니체의 여동생이 반유대주의자라고 소개하는데 반유대주의자가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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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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