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D-29
너무 깐깐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런 디테일 안에서 신까지는 아니어도 분명 아름다움의 원천을 찾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115, 에릭 와이너
사람마다 신경쓰는 부분은 다 다른데 세심하게 보고 어딘가 어색하다라는 느낌 등 여러가지를 느끼는 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 세상도 여러 사람들의 작은 디테일들이 만나 우리가 더욱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우리는 끝이 없이 자신이 특화된 분야에 세심이 본다 내가 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타인의 디테일이 나에게 아름다움이 될 수도 있다 한 가지를 오래 여러번 보게되면 지루할것이다 하지만 세세하게 디테일로 본다면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도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더라도 넓은 시야와 좁은 시야 둘 다 볼 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행복은 부산물이지, 절대 목표가 될 수 없다. 행복은 삶을 잘 살아낼 때 주어지는 뜻밖의 횡재 같은 것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76p, 에릭 와이너
여태껏 내 삶의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였는데, 이 문구는 내가 했던 생각과 달라서 인상적이였다. 내 일에 대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잘 이뤄낼때 행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기에 나는 앞으로 내 삶을 잘 살아 나가는 사람, 모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것이다.
이 문장을 보고 머리가 어디 한 대 맞은 것같다. 나도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들으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라고 답한다. 행복을 위해서 이것저것 쫓아가다 보면 문뜩 행복이 뭐길래 내가 지금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이 문장처럼 행복이라고 느꼈을 때는 진짜 갑자기 어느 순간 느꼈던 것 같다.
행복이 목표가 될수 없다면 목표를 이루었을때 드는 감정은 행복이 아닌걸까?
우와-! 정말 멋있는 문장인 것 같아!!
그니깐
목표를 이룬 것도 행복이 될 수있다
목표를 이루었을때 드디어했냈다고 느껴지는 성취감과 이런 목표 이뤄낸 나 자신에게 느끼는 자랑스러움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자신감등이 복합되어서 행복이라는 부산물이 나와서 행복하다고 느끼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에 동의한다. 내가 어떤것을 한다고 행복해지고 이걸 이루어서 행복해진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행복은 그냥 어느 순간 나에게 찾아오는 하나의 선물이다 내가 얻고 싶다고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행복이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행복하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금 공부하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 왜 하고싶냐고 나에게 질문했을때, 돈이던지 명예던지 가치있는 삶이던지 많은 대답을 했지만 더 나아가 그 대답 모두 행복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행복은 목적도, 뜻밖의 횡재도 아닌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행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수 있었다 이때 까지 난 인생에서 중요한게 공부,인간관계,돈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중요한건 행복하게 사는것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행복 뿐 만 아니라 좌절 절망 기쁨 슬픔 등 일단 열심히 삶을 잘 살아야 느낄수 있는것 들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 행복을 바라보며 행복하기 위해 많은 활동과 여러 생각을 해왔는데 행복이 단지 부산물이었다면 우린 그저 부산물에 불과했던 것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것일까?
꿈은 분명하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런데 행복은 목표가 될수 없다는 이 문장을 보니 혼란스러웠다. 행복은 수반되는것이기에 행복을 목표로 두기 보다는 삶을 어떻게 잘 살아나가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공감한다. 자신의 진로는 분명하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싶지만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잘 살아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위 내용처럼 자신이 잘 살아야 하기에 고민을 더 해볼 필요가 있어야할거같다.
마르쿠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을 읽고 마르쿠스가 부럽다. 물론 요즘의 학생들과 달리 한숨 폭 자고 늦은 오후에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것도 부럽다. 그렇지만 모두가 일어나 움직일 때 자신은 잠을 자도 그 누구도 불평불만 하지 않을 수 있는 위치와 권력이 부러운 걸수도 있겠다. 우리는 마르쿠스의 입장만 볼 수 있어서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저 황제 또 자고 있다며 뭐라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는 나라님도 욕한다는데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시대의 잘못 아니었을까? 마르쿠스는 지금 세대에 태어났으면 유복한 집안에서 책을 즐기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마르쿠스에게 조금의 동정은 해도 될것 같기도 하다. 근데 생각해보니 억울하다. 오후에 일어나는 마르쿠스도 침대에서 나오기 싫어서 자기계발서를 쓰는 마당에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우리 학생들도 당연히 피곤하고 늦잠을 잘 수도 있지 않을까? 솔직히 지각 한두번은 봐줘야 된다. 정말로
행복에 대해 너무 열심히 생각하면 행복은 사라진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오늘 읽은 문장 중에서 제일 와닿았다. 행복한 사람들은 아주 작은 거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것같다. 하지만 행복하기 위해서 직접 행복을 찾아서 쫓아가려고 하다보니 행복이 사라지는 것같다. 행복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같다
행복에 대해 그 단어의 뜻에만 집중한다면 그 뜻만 쫓아가기 위해서 주변에 있는것들을 보지 못하고 난 놓쳐버릴것만 같았다 행복도 그 종착점인 행복에만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그 행복을 천천히 다가가는 과정에서도 행복과 그곳에서 내가 얻는 성취감은 엄청날 것이다 너무 열심히 생각하다보면 의문도 들것같고 그냥 한번쯤은 인생을 흘러가는대로 놔두는것도 괜찮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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