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이 문장을 읽고 꼭 고통이 삶의 기본값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공부가 바로 생각났는데 공부를 좋아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고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이 고통을 견디고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처럼.. 고통은 싫지만 삶에서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 같다
꼭 고통이 있어야만 발전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고통이 없는 발전은 할 수 없는지 조라그미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통없인 얻는것도 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문장이고, 지금 비록 겪고 있는 고통이 힘들지라도 이 고통은 성장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고 이 고통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이 문장에 정말 공감이 갑니다. 공부가 하기 싫지만 공부를 하면 제가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지기 쉬워지고 운동을 하기 싫지만 운동을 하면 자신의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고통을 인내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유명한 말 중에 당신이 지금 편안한 이유는 내리막길에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기억이 나는데 이 말도 저 문장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편안한 길만 찾지 말고 고통을 인내하여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가라는 뜻입니다. 또한 사자성어 중에서도 이와 같은 뜻을 가진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苦盡甘來(고진감래)입니다. 뜻이 쓴 것이 가면 단것이 온 다인데 속뜻이 고통을 인내하다 보면 좋은 일이 온다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예시들을 본다면 저 말이 얼마나 맞는 말인지 더욱 알 수 있는 것 같고 공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학생은 고통이 커지고있나요~?^^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 고통이 반복될 수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를 거듭하고 고통을 거듭하면 언젠가 행복은 저절로 따라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어떤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곤 합니다.특히 붙잡고 싶은 순간들일수록 더더욱 빠르게 흘러갑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019, 김상현
제가 고른 문장은 첫 파트에 처음으로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우리들은 똑같이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느끼기도 하고 그 시간들을 느리게 느끼기도 하며 그 시간들을 의미 없이 날려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제가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던 시간들과 제가 시간이 간절하게 필요했던 순간들이 머릿속을 세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특히 "붙잡고 싶은 순간들일수록 더더욱 빠르게 흘러갑니다"라는 부분이 저의 경험과 비슷하여 공감이 갔고 이 문장을 읽고 난 뒤 저는 앞으로의 시간들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문장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어내가 원하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고 지루하고 힘든 시간은 느리게 흘러간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었고 내가 후회하기 전의 순간 즉 붙잡고 싶은 순간은 더 짧게 느껴진다는 것을 읽고 시간을 아끼지 않고 흘러가게 놔두고 후회한다면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그 전에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항상 같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내가 원하지 않을때는 느리게 원할때는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 빠르게 흐르는 시간속에 내가 진정 원하는 그 무언가를 잡길 바랍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을 올가미에서 풀어줄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을수록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과거 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러니,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99,100, 김상현
내가 현재 살아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아 이때가 좋았지 다시 돌아가면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 이러한 생각에 많이 잠겨있었다. 책에 나와있는 저 말들과 같이 현재의 나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과거의 나에 집중을 하며 내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 환경들 전체가 과거와 같다고 생각을 해 나 혼자만 마음고생을 했었던 적도 많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과거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이 구절을 읽고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 현재에 집중을 하며 살아가라고 말 해주고 싶다. 또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를 그리워하며 살테니 현재의 나에 집중을 하면 좋겠다.
저도 과거에 얽매여 살며 현재에 집중 안 한 적이 좀 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항상 힘내세요
옛날에는 내가 과거에 했던 후회하는 일들을 회상하며 그때 안 그랬더라면 지금은 어땠을까 계속 안 해도될 생각을 항상 했었던거 같다 그런 습관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던거 같고 이미 지난일들을 생각해서 달라질것도 없다 차라리 지금은 지난일에 잘못 한것이 있어도 별로 생각하지 않을려 한다 오히려 더 무모하게 덤덤하게 내 삶을 살아간다
과거에 얽매여 있는것 만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죠. 물론 좋았던 추억이 있으면 잠깐 그때를 회상하며 젖어있는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아픈 과거를 병적으로 집착하는건 그 과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있는거 같아요. 즉,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거죠. 우린 모두 하고 싶은게 있고 그 꿈을 좇으며 살기 마련이에요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누군가의 꿈이 되기 위해서 아픈 과거는 잠시 접어두는게 내가 바라보는 꿈을 보며 달려가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매번 되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만약이라는 단어를 붙여 지난 날을 후회한 때가 많았다 하지만 후회는 또다른 후회를 낳고 이러다 평생을 후회라는 짐을 담고 살아갈까봐 두려워졌다 이젠 머지않아 과거가 될 현재를 후회없이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당장의 오늘, 지금 이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내일의 과거니까 말이다 너무 먼 미래도, 너무 먼 과거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현재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오로지 현재에만 집중하는 삶은 정말 필요한거 같다 요즘 과거를 생각하며 계속 현재삶을 불평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현재에 집중하며 사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고통 없이는 얻을수 없다는 말이 잘 드러나는 문장 같습니다😎😎😎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 고통 없이는 성장을 못한다는 말 같네요
균형을 맞추는 것과 지금 당장의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양극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몫이겠지만, 미래의 후회까지도 나의 몫임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49p, 김상현
오늘 하기 싫은 일은 내일도 하기 싫다는걸 알고있기 때문에 오늘 해야할 일은 오늘 끝내자는 마인드를 갖고 사는데, 그래도 일을 미루지 않는게 잘 지켜지지가 않지만 이 말은 좀 더 경각심을 가지게 해주어서 와닿는거 같습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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