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다른 사람의 의견과 비난에 흔들릴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92, 김상현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많은 생각과 경험이 만든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 길이 잘못됐다고 다른 사람이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과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단 몇 분 만에 나를 판단하고 지적질하는 것을 마음에 담아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런 말을 들을 정도의 상황에서 제일 많이 고민하고 나를 제일 잘 아는 건 나 자신 뿐이니까 어느정도 흘려듣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
평생 흔들리고 불안하고 아픈 상황들이 찾아올 테지만, 저는 믿고 있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간다면 그런 것쯤 별것 아닐 거라는 걸.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55, 김상현
독서는 항상 우리에게 교훈을 주지요. 알고는 있지만 실청하지 못 한일들을 독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실천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아가다님은 독서를 하시면서 무슨 교훈들을 얻으셨나요??
이 문장을 읽고 나만의 속도가 무엇인지 한참동안 고민해보았던 것 같다. 나만의 속도를 찾고 그 속도에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63, 김상현
자신이 한 말, 행동, 자신의 삶 조차도 책임을 질 수 있었으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임을 못지는 순간들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이 문장을 보면서 마음을 바로잡고 싶었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지금 당장 해라.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200, 김상현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어떤것을 하고 싶을때 못해보았거나 하고 싶은걸 해보지 못하여 아쉬워 하는 내가 생각이 났다 이 문장을 보고 앞으로는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당장 해보지는 못해도 하고 싶은걸 고민하지 않고 해야겠다
이 순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게 되고 언제 또다시 이런 열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지 모르게 될 수도 있으니 오직 나 자신을 위한 현재를 살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시작하는 것이 두려워서 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100p, 김상현
살다보면 과거의 일을 후회할 때가 되게 많은데, 그걸 마냥 후회하고 있을게 아니라 반면교사 삼아서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되겠다', '다음부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지름길이기도 하구요.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대로,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49, 김상현
내가 세상에서 제일 못 하는 것이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놓아주는 것인데 항상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노력을 하든 후회를 너무 많이하고 과거에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이 문장을 읽고 과거는 과거대로 놓아주는 연습을 차근차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후회 없이 노력하도록 해야겠다
수십년이 흐른 뒤, 망쳐버린 일을 떠올렸을 때 여전히 낙심하고 있지만은 않게 해줄테니까요. 오히려 그 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97, 김상현
책 내용 중 제 생각과 가장 일치하고 가장 와닿았기 때문에 이 문장을 쓰고 싶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고등학생인 지금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일들 중에 후회하는 일들도 있고 여전히 “그때 그랬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또는 “그때 내가 이랬더라면 지금 이러고 있지는 않았겠지?” 라며 생각하고는 합니다.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고 떠나보내는 과정 중에서의 후회가 가장 많은데 가끔은 과거의 저를 후회하고 그 상황에 이렇게 행동했으면 이러지는 않았겠지 라며 생각하고 자책하지만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존재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떠나보냈기에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 평생을 후회할 수는 있습니다. 몇 년이 지나고 또는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는 후회하고 때로는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하고 아파했던 만큼 지금은 행복하기에 아파했던 그 시간만큼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꼈으며, 저의 모습에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의 그런 일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상황도 저에게는 오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비례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불행하다고 해서 모든 걸 내려놓지는 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파했던 만큼, 그 아픔을 덮을 수 있을 만큼의 큰 행복이 분명 찾아올 것입니다.
불과 몇 달 전에 있었던 힘들었던 일들도 지금 생각해 보면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더 많은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 모든 걸 발판 삼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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