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 한여름의 책읽기ㅡ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D-29
저도 형님멋져열ㅋ 님의 댓글을 보고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힘든 일을 겪고 나서 더욱 성장한 사람이 되어있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저도 당기처럼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국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노력을 하기 싫은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99, 김상현
쉬워보이지 않은 일을 해야할때 나는 늘 할 수 없을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 문장을 보고 다시 내 자신을 되돌아보니 해보지도 않고 못 하겠다고 선뜻 말한 내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할 수 있는 문장이였던것 같다
찾아온 불행은 그대로 두고, 내가 할 일을 찾는다. 그럼 어떻게든 된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이 문장을 읽고 우리가 불행에 닥쳤을 때 굳이 그 불행을 없애려 하지 않고 놔두며 나의 할 일을 하며 나에게 온 불행을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불행에 처했을 때마다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는 막연한 의무감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을 허비하곤 하였는데 결국 마지막엔 자연스럽게 해결됐던것 같다.정말 불행은 크게 신경을 쓸 가치가 없는것 같다.
불행보다 할일을 먼저 해야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친구로 둔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이 글을 보고 내 주변 친구들을 생각해 보니 내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해 보았고 내가 친구들에게 문제가 있는 친구로 보이면 안 되겠다.
채원형님의 주변에는 다 좋은 친구들만 있나요? ㅎㅎ
혹시 친구가 최원형인가요??
걱정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걱정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62, 김상현
걱정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쉬운일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장 선택 이유: 사실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이만한 모순이 어디 있겠나 싶었지만 책에서 예시를 들어준 말을 인용해보자면 불교에서는 자신의 고민을 1인칭의 ‘나’가 아닌 3인칭의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예시를 듣고 나니 조금 갈래가 잡히는 기분이 드는데요. 고민이 생기고 그것이 걱정이 되면 제3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나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글을 읽고 누군가는 말이 쉽지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할 수 있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생각이 아예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복돋는 말이 아닌 ‘습관화’라는 것을 통해서요. 갑자기 왠 습관화? 싶으시겠지만 저희는 모두 아기의 상태에서 지금까지 컸습니다. 아기일 때는 새하얀 도화지였죠. 부모님 및 주위의 환경, 사건들 등을 통해서 저희가 지금까지 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희의 모습에 주위의 환경들이 가득 묻어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외모일 수도 있고, 식습관일 수도 있고, 말투, 행동 등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하루 아침에 해서 생긴 것이 아닌 하루하루 매일같이 같은 행동을 해 볼 실하여 만들어진 것 입니다. 그러니 이것처럼 저희가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으려면 긍정적인 마인드도 중요하나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으려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걱정은 어쩌면 다스릴 수 있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 문장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걱정이 많은편인데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더 불안하고 걱정되었던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미움받을떡볶이님이 말씀하신 걱정을 걱정으로 여기지 않는 습관이 제 마음에서 더 새기게 되었고 감명깊었습니다
불행이 찾아온 힘든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P171, 김상현
불행이 찾아왔을 때 그 불행을 극복하려고 특별한 일을 하기보다 일상적인 패턴을 만들면서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고 나도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위해 규칙적인 수면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불행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내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가장 먼저 나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날의 컨디션이 그날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받아들이는 기준을 정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불행이 찾아오면 집에 혼자 틀어박혀서 울곤 했다. 울다가 밤을 샌 적도 많았다. 밖을 돌아다니다가 집에 오면 너무 지쳐 바로 잠에 드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다가 운동(홈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신나는 노래를 틀며 운동을 하다 보니 힘들면서도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가끔 힘들 때면 집에서 티브이로 영상을 틀어 운동을 한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항상 나혼자 방에서 울고 안 힘들고싶어서 재밌는 영상 ( 런닝맨 ) 을 항상 보곤 했어요 그걸 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도 또 다 보고나면 다시 속상해져서 친구들과 산책을 가곤했어요 그래서 이제 많이 힘들고 지칠때 마다 그 친구랑 산책을 하러가던가 아니면 저 혼자라도 산책을 하러 갑니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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