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인간의 욕심과 편리 때문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플라스틱을 사용한 결과 아무런 죄가 없는 바다 생물들이 피해를 입는 게 너무 가슴 아프고 인간이 저지른 만행이기에 인간이 무조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우리 문명이 쓸려 나가지 않을 정도로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5,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우리가 자연재해를 극복할 방법을 못찾으면 인간은 무조건적으로 멸종하게 될 것인데 기후변화로 인해 찾아오는 재해는 진짜 막을 방도가 없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한 대책이 빠르게 나왔음 좋겠다
이 글에 동감한다 정말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생각을 했다 정말로 지구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성을 많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고 이 상황에 대한 대책을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도 있는 것 같다 사실은 나도 분리수거를 하면서 종종 할 사람들만 하면 변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알기론 미국은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주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 많은 인구가 있는 미국에서 재활용에 관한 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기후변화에 큰 치명타가 될것같다 그래도 나라도, 우리나라라도 기후변화를 생각하며 작은것부터 분리수거라던지 실천, 열심히 해야겠다
소유 토지 중 엄청난 면적을 숲으로 남겨 둬야 한다고 하자 땅 주인들은 최대한 토지 면적을 넓히려고 숲 이곳저곳을 닥치는 대로 걷어 내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삼림법을 만들면서 땅 주인들은 토지를 많이 사용하기 위해 숲을 이곳저곳 파헤치며 토지를 만들어 조류 생물종이 60퍼센트 정도 감소될 바엔 차라리 삼림법을 없애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땅 주인 이었어도 농사를 짓거나 하여 이득을 봤을 것같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이득이고 전 세계적으로 봤을땐 환경을 지켜 보존 하는것이 더 큰 이득이라고 생각 한다.
생명을 가진 존재를 만든 후 생명을 앗아가는 것보다 아예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하는 것이 더 윤리적인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86,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 글은 옳다 그르다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한다고 해서 세상이 더 좋아질까? 잔인한 생각인 것 같다고 느꼈다.
어떠한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한다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의 균형이 깨져 잔인하다는 생각을 할 인간의 개채수가 줄어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어떠한 부분에선 이로울것 같다. 하지만 현재 생각할 수 있는 생물의 관점으론 잔인해 보일 수 있을것같다.
전세계인이 채식주의자가 될 경우 음식 분야만 놓고 보면 개인별 에너지 소비은 16퍼 줄어들고 온실가스는 20퍼줄어들수 있다 하지만 전체 분야 개인별 에너지 소비는 2퍼센트 줄어들 뿐이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은 4퍼 감소하는데 그칠 뿐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6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을 먹지 않으면 세상이 좋아질꺼라 믿는사람이 많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퍼센트밖에 안줄어들고 온실가스도 4퍼센트밖에 안줄어든다. 이 사실에 조금 놀랐다
우리는 이미 편리한 핵융합 원자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그것이죠.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56,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머스크가 말한 핵융합 원자로에서 방출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으면 우리의 에너지 걱정과 다른 발전소가 만들고 있던 에너지가 효율적이지 않게 되면 많은 실업자가 생겨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
오펜하이머는 대답했다. “아직 군대에 갈 나이가 안 된 수많은 소년들이 이 폭탄 덕분에 목숨을 건질 겁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53,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미래를 모른 채 현실만 바라보고 이런 대답을 했다는 것이 참 비참한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전쟁이지만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이 폭탄에 의해 죽었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위력을 보고 난 후 수소폭탄 연구를 반대한 이유가 이것인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가 미래엔 더 큰 위력을 가진 폭탄을 만들 것이고 이로 인해 전쟁은 끊이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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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대멸종 시기는 몇백만년을 사이에두고 일어나는데 인간이 사는 지금의 시기는 단 몇분밖에 지나지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폴리스티렌은 미생물이 소화하기 힘든 분자 구조흘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바로 그 분자 구조 때문에 햇빛에 쉽게 분해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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