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나도 맨날 학원에서 종이컵으로 물을 먹곤 했는데 앞으로 텀블러를 들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육 과정에서 평온함을 유지한 소가 스트레스를 받은 소보다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는 것을 밝혀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을 때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힘이 들게 되면 살이 빠지곤 하는데 동물도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번엔 책 속의 내용으로 제목에 대해 생각해봤다. 책 속에서는 환경주의의 잘못된 통념에 대해 비판한다. 분명 환경운동을 하지 말자고 이 책을 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왜일까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사용을 줄이고, 노력하는 것은 미래를 살아갈 나를 위해 당연한 것이지 지구를 위한다는 것은 멍청하고 어리석은 착각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이오’라는 말이 붙으면 그냥 더 좋은 거라고 여기곤 하죠.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142,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면서 보는 많은 친환경적 제품들이 사실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것을 알았고 앞으로 다양한 물건이나 재료 등이 자연에 실질적으로 끼치는 영향들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플라스틱을 줄이면 대기 오염 관점에서 더 좋을줄 알고 평소에 종이나 유리 빨대를 사용했다 그리고 에코백 사용이 더 좋을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탄소와 소비되는 에너지양이 더 많다는것을 느끼고 환경문제는 정말 간단하고 단순히 생각하면 안되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고 심각성을 알게되었다
그러니 사람들을 더 잘살게 만들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해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7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태도가 너무 본받고 싶고 멋진 거 같다 또 나도 이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플라스틱을 줄이면 대기 오염 관점에서 더 좋을줄 알고 평소에 종이나 유리 빨대를 사용했다 그리고 에코백 사용이 더 좋을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제품들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탄소와 소비되는 에너지양이 더 많다는것을 느끼고 환경문제는 정말 간단하고 단순히 생각하면 안되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고 심각성을 알게되었다
신재생 에너지가 야생동물을 죽인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환경과 동물을 위한 방법인 줄 알고 무작정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좋고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 줄 알았는데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많은 동물들이 죽고 서식지를 잃는다고 하니 많이 놀랐고 에너지를 개발하고 설치하는 것이 무조건 동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신재생 에너지가 야생동물을 죽인다고하는 것에 놀랐고 무작정 신재생 에너지라고 하여서 좋은 것만은 아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건설과 운영을 위해 일정한 공간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환경과 동물을 위한 방법인 줄 알고 무작정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좋고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 줄 알았는데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많은 동물들이 죽고 서식지를 잃는다고 하니 많이 놀랐고 에너지를 개발하고 설치하는 것이 무조건 동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저는 이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신재생 에너지는 환경친회적이며 굉장히 평화로운 에너지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말만 친환경인 신재생 에너지는 친환경적이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면서 매우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사람들은 이제 더는 원자력을 겁내지 않아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334p,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페서넌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근거들을 덧붙였다. 원자폭탄의 영향과 함께 성장기를 보낸 베이비부머들에게 원자력 공포 선동은 매우 효과적이였고 결국 반핵 운동의 조류는 핵무기에서 원자력 발전으로 전이되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하고 대기 오염이 심했던 오하이오 주 주민들은 깨끗한 공기를 원한다면 원자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그해 진행된 공청회 자료를 보면 원자력에 대한 대중적 우려가 지지로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챕터를 읽고 오하이오 주 사람들은 자신들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였고 자신의 주장의 힘이 강력해지도록 다른 사람들에게 공포 조성을 하며 언론을 매혹시켰다. 하지만 대기 오염으로 인해 원자력이 필요로 하자 “사람들은 이제 더는 원자력을 겁내지 않아요”라며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읽기 껄끄러웠다. 하지만 나도 원자력에 대해 좋은 생각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날 나는 정서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고래와 한편이 되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32,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어릴 때 부터 고래를 좋아했었는데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고래를 마구잡이로 잡는것이 너무 슬펐다 ㅜㅜ. 나또한 벤쿠버사건에 참여했던 한 젊은이의 생각처럼 이런 상황을 맞닥드리게 된다면 인간에 대한 연민보다는 고래에 대한 연민에 더 마음이 길거 같다. 이렇게 마구 잡이로 사냥하는 사람들은 동물에 대한 감정이 없는것일까? 이 내용을 읽으며 동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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