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미국인과 유럽인이 현실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비를 그렇게 많이 줄일 수가 없는데 줄여야 100억명의 인류가 먹고살 수 있다는게 무섭지만 경이롭다.
이 말이 국가 간 빈부격차가 정말 심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무섭다. 어떤 나라는 굶어서 죽고있는데 어떤 나라는 100%도 아니고 절반도 안되는 40%와 22%를 줄이는 것으로 100억명이 살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고 왜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비건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는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원자력이 정말 더 위험할까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원전 사고로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요인이 되었다 근데 그 사고로 인해 죽거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 사람은 없었다 다른 산업 에너지 사고에서는 아무도 죽지않은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원자력 사고로 죽은 사람이 아예 없다는건 어니다 하지만 사고 건수를 봐도 원자력 사고가 적다 그만큼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른 산업에 비해 안전한데 사람들은 원자력이라는 이름으로 편견이 있는거 같다
하지만 바다로 들어가는 9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 0.03퍼센트만이 빨대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11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나는 이 책을 읽기전, 빨대가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에서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전체에서 0.03퍼센트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나머지 99.97퍼센트는 도대체 어떤 플라스틱인지 궁금하고, 개인적으로 빨대를 나무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다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육류 생산 과정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행태 역시 감소 중이며 앞으 로 계속 줄어들어야 한다.또한 우리가 더 나은 기술을 받아들인다면 고 릴라, 펭귄 같은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는 더 많이 확보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야생 동물들 역시 더 번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모순적이고 사라믈을 비관주의에 빠지게하는 환경 운동은 없어져야 할 것같고 잔인한 행태가 감소중이라 하니 앞으로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것같다.
과학자들은 필리핀 해변에서 떠밀려 온 죽은 고래의 배 속에서 40킬로그램의 플라스틱을 발견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118,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 글을 읽고 현재 플라스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인지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일회용 물품을 줄여나가며 개인적으로 환경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플라스틱 문제가 심해지고 있어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나무 빨대의 사용이 늘어났지만 사실 플라스틱 빨대와 나무 빨대의 피해량이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소재를 바꿔도 피해량이 같다면 이때까지 사용했던 플라스틱 빨대의 소재를 분해가 잘 되는 소재로 바꾸는 해결책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고래와 해양생물들에게 생명의 위협이 된다는 것을 느꼈고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가 어려워 오랫동안 바다에 남아있을 수 있어서 절대 버리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에게는 편리한 플라스틱이지만 고래와 같은 여러 생물들에게 해롭다면 우리는 아무리 편리해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인간이 이기적이게 살기에는 이 지구에는 인간 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살기에 우리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고안하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플라스틱이였던 제품들이 속속히 종이나 친환경적으로 바뀐다는걸 느끼고있다 특히 종이빨대는 음료를 마실때 종이맛이나서 음료를 마실때 불편했는데 이 문장을 보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고래의 배 속에서 40킬로그램의 플라스틱을 발견했다는 것을 읽고 충격이었다. 플라스틱 사용은 사람들이 하는것인데 피해는 동물들이 본다는것이 마음이 아프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사람들을 최대한 끌어모으고 흥분시키고 싶다면 가장 감정적인 요소를 찾아내 동원해야 합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40,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핵무기의 위험성을 원자력에 대입하면서 사람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하고, 원자력 발전을 못 짓도록 거짓소문들까지 만들어내면서, 정의롭지못한 방법으로 목적을 실현하려고 한다는것에서 사고방식이 잘못된사람을 만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기업경쟁연구소의 후원자 명단에 화석 연료를 팔아 돈을 버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돈벌이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없애고 싶어 할 이윤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 403,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화석연료와 관련된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석탄을 태우는 것 자체가 "좋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나무를 태우는 것과 비교한다면 인간과 환경 양쪽을 어떤 각도에서 놓고 보든 석탄이 더 좋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길속글속] 『잊혀진 비평』, 함께 읽어요:)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책 증정] 호러✖️미스터리 <디스펠> 본격미스터리 작가 김영민과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조지 오웰에 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6. <조지 오웰 뒤에서>불멸의 디스토피아 고전 명작, 1984 함께 읽기[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책걸상 함께 읽기] #7. <오웰의 장미>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ㅡ9월 '나와 오기'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8월]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날 수를 세는 책 읽기- 7월〕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6월] '좋음과 싫음 사이'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좋은 스토리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스토리탐험단 7번째 여정 <천만 코드>스토리탐험단 여섯 번째 여정 <숲속으로>
믿고 읽는 작가, 김하율! 그믐에서 함께 한 모임들!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AI와 함께 온 우리의 <먼저 온 미래>
책걸상 인천 독지가 소모임[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메롱이 님의 '혼자 보기'
파인 촌뜨기들썬더볼츠*고백의 역사버터플라이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