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기술의 발전을 우선시하면 환경 오염 문제가 심화될 것이 걱정되고 환경을 우선시하면 기술 발전 부진으로 인해 경제가 쇠퇴될 것이 걱정된다. 둘 중 무엇을 우선시하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이 모든 것을 반복하기만 할 것이다. 따라서 편을 가르어 서로를 비판하기 바쁜 전투적인 사회보다는 환경을 위하는 사람들과 기술 발전을 위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타당한 주장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꾸준히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고 개발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환경은 꾸준히 오염되며 결국엔 위기를 맞을 것이다. 이렇게 환경과 기술은 모두 인간이 필요로 하고 서로 영향을 끼치기에 이 두가지를 떼어서 볼 수는 없다고 본다. 우리 사회가 환경과 기술의 연대를 이해하고 모두 머리를 맞대어 두가지가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날이 온다면 비로소 우리 사회가 좀 안정되지 않을까 감히 예측해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깊게 고민했던 부분이다. 책을 읽을수록 내가 환경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던 게 진짜 환경을 위해서 였는지, 아니면 그저 내 욕심을 충족하고자 한 행동이였는지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누군가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면 되는게 아니냐고 하지만 정말 이 질문처럼 환경이 다 무너진다면 기술이 의미가 있을까? 나는 윤리적인 사람이 아니고 사욕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환경이라는 존재가 있고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나는 더 행복한 삶보다도 안전하게 사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과 환경을 모두 지키며 발전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건 동화 속 얘기처럼 허상적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이미 많은 자원과 기술을 사용했고, 가지고 있다. 우리가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면 당연히 더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누군가를 없애는 일은 정말 싫다. 애초에 우리는 더 나은 기술이 있다면 더 행복할 거라고 하지만 행복은 언제나 상대적인 것이다. 과거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 나눠먹던 감자의 맛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낙인 것처럼. 요약해서 말하자면 나는 더 이상은 별도의 기술개발을 하지 않고 우리가 잃었던 가치들을 찾았으면 좋겠다.
소형 디젤 발전기에 시동을 걸었던 것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60,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환경을 생각해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모아서 쓰다가 모은 전기들이 다 떨어지자 다시 기름을 써서 전기를 만들어서 사용했다는 게 이런 것이 진짜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거북의 사망률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음은 분명하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거북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지 몰랐는데 이 글을 읽고 플라스틱은 분해되기 어렵고 수십 년에서 수백 년 이상 동안 지속될수 있어서 거북이들 외에 해양생태계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 해수와 상호작용하면서 유독 물질을 놓을 수 있어서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 문장을 보니 책에서 최근 스타벅스 등등에서 벌어지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조치를 지적한 글을 봤던 기억이 난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봤던 적이 있는데 이런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조치는 바다거북을 위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빨대와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생긴 캠페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용했다.
인간의 욕심과 편리 때문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플라스틱을 사용한 결과 아무런 죄가 없는 바다 생물들이 피해를 입는 게 너무 가슴 아프고 인간이 저지른 만행이기에 인간이 무조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우리 문명이 쓸려 나가지 않을 정도로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5,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우리가 자연재해를 극복할 방법을 못찾으면 인간은 무조건적으로 멸종하게 될 것인데 기후변화로 인해 찾아오는 재해는 진짜 막을 방도가 없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한 대책이 빠르게 나왔음 좋겠다
이 글에 동감한다 정말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생각을 했다 정말로 지구 기후변화에 대해 심각성을 많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고 이 상황에 대한 대책을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도 있는 것 같다 사실은 나도 분리수거를 하면서 종종 할 사람들만 하면 변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알기론 미국은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주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그 많은 인구가 있는 미국에서 재활용에 관한 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기후변화에 큰 치명타가 될것같다 그래도 나라도, 우리나라라도 기후변화를 생각하며 작은것부터 분리수거라던지 실천, 열심히 해야겠다
소유 토지 중 엄청난 면적을 숲으로 남겨 둬야 한다고 하자 땅 주인들은 최대한 토지 면적을 넓히려고 숲 이곳저곳을 닥치는 대로 걷어 내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삼림법을 만들면서 땅 주인들은 토지를 많이 사용하기 위해 숲을 이곳저곳 파헤치며 토지를 만들어 조류 생물종이 60퍼센트 정도 감소될 바엔 차라리 삼림법을 없애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땅 주인 이었어도 농사를 짓거나 하여 이득을 봤을 것같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이득이고 전 세계적으로 봤을땐 환경을 지켜 보존 하는것이 더 큰 이득이라고 생각 한다.
생명을 가진 존재를 만든 후 생명을 앗아가는 것보다 아예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하는 것이 더 윤리적인가?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86,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 글은 옳다 그르다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한다고 해서 세상이 더 좋아질까? 잔인한 생각인 것 같다고 느꼈다.
어떠한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한다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의 균형이 깨져 잔인하다는 생각을 할 인간의 개채수가 줄어 생명을 태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어떠한 부분에선 이로울것 같다. 하지만 현재 생각할 수 있는 생물의 관점으론 잔인해 보일 수 있을것같다.
전세계인이 채식주의자가 될 경우 음식 분야만 놓고 보면 개인별 에너지 소비은 16퍼 줄어들고 온실가스는 20퍼줄어들수 있다 하지만 전체 분야 개인별 에너지 소비는 2퍼센트 줄어들 뿐이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은 4퍼 감소하는데 그칠 뿐이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267,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을 먹지 않으면 세상이 좋아질꺼라 믿는사람이 많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퍼센트밖에 안줄어들고 온실가스도 4퍼센트밖에 안줄어든다. 이 사실에 조금 놀랐다
우리는 이미 편리한 핵융합 원자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그것이죠.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p.356,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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