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카메라 셔터가 울리자 고릴라는 원치 않는다는 듯이 으르렁거렸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동물들을 보기 위해 동물원과 같은 곳을 가면 동물들의 입장과 상관없이 만지고 사진을 찍었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생각해 보면 동물들이 그곳에 있고 싶어서 있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가야 하고 사진도 찍힌다고 생각하니 미안함이 느껴졌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인간보다 우월한 종족이 나타나 우리가 동물원에서 그들을 위해 갇혀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고 힘들 것 같다.
사람들도 마음대로 일을 벌이고 행동하면 싫어하면서 동물들은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는 편견이 깔려있는 것 같다. 동물도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고 좋고 싫음을 알고있는게 아닐까..?!
고릴라 입장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일상생활속에서 원치 않게 사진을 찍히기만 해도 기분이 나쁜데, 고릴라는 오죽할까 고릴라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어떤 미국인은 1922년부터 1924년까지 9마리를 죽이거나 포획했다. 그 후 25년동안 사냥꾼들은 매년 최소 2마리씩 고릴라를 죽였다. 과학 연구 목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일이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166쪽,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가끔은 말로만 좋다고 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과학연구를 통한 우리들의 편리와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과연 저게 옳은 일인 것인지, 꼭 저렇게 죽여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대서양림은 뜨거운 감자 중 가장 뜨거운 지점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110,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브라질 농업 용지가 더 늘어나지 않게 하면서도 18만 제곱킬로미터 넓이의 숲을 복원할 수 있고 이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영역을 2배 이상 늘리고 대량 멸종을 완화하고 75억 톤의 이산화 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농업 용지로 산림이나 숲을 무분멸하게 개발하는데 환경 오염이 굉장히 심하게 된다 숲이 복원되었으면 좋겠다
책 내용 중에서 가난한 나라가 화전농업을 하는 이유같은 걸 보고 나니 섣불리 숲이 복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 우리에겐 환경 오염을 막아주는 좋운 곳일 지도 모르지만 그들에겐 삶의 터전일 수 있기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된다.
화전농업을 하는 나라때문에 그 이외의 나라들이 피해를 본다면 그 피해는 어떻게 책임을 질것인가, 혹은 환경을 파괴하는 나라들은 그 피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궁금하다. 본인들의 삶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미국인이 육류 소비를 4분의 1가량 줄인다 해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1퍼센트 줄어들고 모든 미국인이 채식을 한다고 해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5퍼센트 밖에 줄지 않는다고 한다. 이 사실로 환경을 위한 비건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에 비건을 강요하는 이상한 집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은 비건은 환경을 위해서라는 말을 포장해서 비건을 강요하고 있지만 그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반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바다에서 본 물건들은 일회용 컵, 스티로폼, 테이크 아웃컵, 비닐봉투 등 엄청 다양했거든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전에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껴 고통 받아하는 거북이 이야기가 나왔다. 사용하는건 사람인데 고통 받는것은 다른 생물들인것이 마음이 아팠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좀 줄여여겠다고 반성하였다.
나도 바다에 갔을 때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본 사례가 있는데 나라도 바다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려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
저 문장처럼 나도 글쓴이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올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 예전에 비해 바다가 부쩍 더러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이보다 심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바다에 온갖 찌꺼기나 쓰레기가 떠다니는 걸 보고 충격 받았었다. 이를 보고 바다는 인간에 의해 꾸준히 오염되고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이제는 더이상 이러한 쓰레기들이 바다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겠다고 다짐하였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환경을 위해 다짐하는 태도가 멋있다
누구나 집에서 실천할 수 있어요.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이 글처럼 아주 사소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조차 실천을 잘 하지 않는다. 귀찮다는 이유로 나의 편리를 위해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번거롭더라도 환경을 위해 다회용품을 사용해야겠다.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책증정] 문명의 종말과 재건의 연대기 《아포칼립스》 함께 읽기[도서증정] 편집자와 <지탱하는 힘>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