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세상의 위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이 아니여도 동물보호, 저소득층 지원 같은 이름을 내세우며 뒤에선 후원금을 가로채는 사람들에게 꼭 말하고싶다.
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D-29
무룡무룡
아몽드
항상 우리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내가 직접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활동가등도 매번 말로만 말하니 와닿는 게 적 은 것 같다.
정준일
동의합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서 에너지를 아끼거나 환경오염을 막는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대기업이나 나라에서 노력한다면, 눈에 띄는 변화가 생깁니다.

까르보
••카메라 셔터가 울리자 고릴라는 원치 않는다는 듯이 으르렁거렸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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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
동물들을 보기 위해 동물원과 같은 곳을 가면 동물들의 입장과 상관없이 만지고 사진을 찍었던 모습이 생각이 났다. 생각해 보면 동물들이 그곳에 있고 싶어서 있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서 지내면서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가야 하고 사진도 찍힌다고 생각하니 미안함이 느껴졌다.
서주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인간보다 우월한 종족이 나타나 우리가 동물원에서 그들을 위해 갇혀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고 힘들 것 같다.
아몽드
사람들도 마음대로 일을 벌이고 행동하면 싫어하면서 동물들은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는 편견이 깔려있는 것 같다. 동물도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고 좋고 싫음을 알고있는게 아닐까..?!

도망다니는샤인머스켓
고릴라 입장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일상생활속에서 원치 않게 사진을 찍히기만 해도 기분이 나쁜데, 고릴라는 오죽할까 고릴라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아몽드
“ 어떤 미국인은 1922년부터 1924년까지 9마리를 죽이거나 포획했다. 그 후 25년동안 사냥꾼들은 매년 최소 2마리씩 고릴라를 죽였다. 과학 연구 목적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일이었다. ”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166쪽,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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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몽드
가끔은 말로만 좋다고 하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과학연구를 통한 우리들의 편리와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과연 저게 옳은 일인 것인지, 꼭 저렇게 죽여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서주원
대서양림은 뜨거운 감자 중 가장 뜨거운 지점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110,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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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브라질 농업 용지가 더 늘어나지 않게 하면서도 18만 제곱킬로미터 넓이의 숲을 복원할 수 있고 이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영역을 2배 이상 늘리고 대량 멸종을 완화하고 75억 톤의 이산화 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농업 용지로 산림이나 숲을 무분멸하게 개발하는데 환경 오염이 굉장히 심하게 된다 숲이 복원되었으면 좋겠다
무룡무룡
책 내용 중에서 가난한 나라가 화전농업을 하는 이유같은 걸 보고 나니 섣불리 숲이 복원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 우리에겐 환경 오염을 막아주는 좋운 곳일 지도 모르지만 그들에겐 삶의 터전일 수 있기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된다.

검정
화전농업을 하는 나라때문에 그 이외의 나라들이 피해를 본다면 그 피해는 어떻게 책임을 질것인가, 혹은 환경을 파괴하는 나라들은 그 피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궁금하다. 본인들의 삶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서주원
미국인이 육류 소비를 4분의 1가량 줄인다 해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1퍼센트 줄어들고 모든 미국인이 채식을 한다고 해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5퍼센트 밖에 줄지 않는다고 한다. 이 사실로 환경을 위한 비건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움빠둠빠두비두밥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최근에 비건을 강요하는 이상한 집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은 비건은 환경을 위해서라는 말을 포장해서 비건을 강요하고 있지만 그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반성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도망다니는샤인머스켓
내가 바다에서 본 물건들은 일회용 컵, 스티로폼, 테이크 아웃컵, 비닐봉투 등 엄청 다양했거든요.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지음, 노정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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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다니는샤인머스켓
이전에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껴 고통 받아하는 거북이 이야기가 나왔다. 사용하는건 사람인데 고통 받는것은 다른 생물들인것이 마음이 아팠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좀 줄여여겠다고 반성하였다.

ash1014
나도 바다에 갔을 때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본 사례가 있는데 나라도 바다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려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
독서짱
저 문장처럼 나도 글쓴이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올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 예전에 비해 바다가 부쩍 더러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이보다 심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바다에 온갖 찌꺼기나 쓰레기가 떠다니는 걸 보고 충격 받았었다. 이를 보고 바다는 인간에 의해 꾸준히 오염되고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이제는 더이상 이러한 쓰레기들이 바다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 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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