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영혼의 평화와 행복을 원한다는것이 자세히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지 궁금하며 영혼의 평화는 마음의 평화와 동일한 선상에서 볼수있을까? 재승아..
나는 이 문장을 단순한 행복을 가지려면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고 더 깊이있는 행복을 누릴려면 질문을 하라는 식으로 해석이 되어서 인상깊었다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지금에 만족한다면 현재를 믿고 순응하고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언제나 의문과 갈등은 생길 것이고 진리와 해답을 찾기 위해 나서고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시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닐까? 실제로 존재하지않고 우리 머릿속에만 있는 상상의 산물처럼말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시간이라는 개념은 머나먼 옛날부터 정한 약속이자 사람이 살아가는데 원동력이다. 하지만 시간이라는 것이 없다고 상상하는 것이 힘든데 그이유는 모든것이 낡고 늙고 죽어가는것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세상이 시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시간을 두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시간은 과거를 거쳐 현재를 지나 미래로 향한다는 직선적 시간관과 시간이 순환한다는 원형적 시간관이다. 원형적 시간관에서 큰 공감을 받은 이유는 매일 반복적인 일상으로 시간이 돌아온다고 생각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보았다. 나는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보고 저도 감명 깊었습니다. 시간은 먼 옛날부터 측정해오며 살았던것이 아니고, 인간이 점점 지식을 쌓아가며 시간이 간다는것을 알게되어 기술을 발전시켜 시간이라는걸 측정하게된것입니다. 어떻게보면 우린 낮과 밤이 반복되는, 반복적인 삶을 사는것인데 우리가 시간이라는 개념속에 스스로 갇혀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은 나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잉맨 회원님께서는시간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정해온 약속이며 원동력이다. 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원동력이라고 한 점에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은 유한함과 무한함을 따질수 없지만 한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것은 유한하기에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간이 진짜로 우리 머릿속에만 있는 상상의 산물이였다면 왜 수업시간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걸까..
이 문장을 보고 우리는 너무 시간이라는 의미에 얽매여 조급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우리 모두 서로 재촉하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시계가 없을 때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밥을 먹고 일을 했으며 수면에 취했을 것이다. 시간은 그저 숫자에 불과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왜지 이유가 궁금하다
몰라
인간은 규정되지 않고, 절대적으로 자유로우며, 실존하는 존재다. 사르트르는 이에 대해 "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이유:인간이 자유로운 존재란 것에 자유롭도록 저주 받은 존재라는 말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살아 있음은 신비하다. 살아 있다는 건 그 개인이 온전히 하나의 내적 세계, 하나의 우주를 소유하고 그 란에 거주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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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주관성을 발현시키는 능력이자, 동시에 주관성에 의해 구성된 세계가 열리는 장이다. 우리는 나의 시점과 타인의 시점이 서로 다르고, 그에 따라 서로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칸트는 세계를 둘로 구분했다. 내 눈앞의 세계는 진짜 세계가 아니라, 내가 구성해낸 주관적인 세계로서의 현상 세계가. 반면 내가 절대로 다가갈 수 없는 실제 세계, 진짜 세계는 물자체의 세계다. 칸트에 따르면 나는 현상 세계에 살고 물자체에는 결코 닿을 수 없다. 그러나 자아의 내적 세계가 서로 완벽하게 독립되어 있어 타인이 나처럼 내적 세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나의 의식은 순간순간 나에게 체험되고 있으므로 나에게는 확실하지만, 타인의 의식은 나에게 보이지 않고 결코 나에게 체험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체라고 믿었던 눈앞의 세계가 사실은 나의 주관에 의해 구성된 것이며 그것은 단지 내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진실이 신비하고 심오하다.
살아있다는 숨을 쉬고 생각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거라고 단순히 생각해왔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 “살아있다”를 이렇게 깊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있다는 것을 개인의 내적세계, 하나의 우주를 소유한다고 표현한것이 정말 좋은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타인이 살아있다는 것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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