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이 글을 읽고 나서 죽음으로 한정된 인생이란 시간이 끝나기 전에 나의 내적 세계를 주어진 재료들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이용하여서 견고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시간의 개념은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을정도로 범위가 넓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데 시간이 흐른다는 이유로 세상이 변해간다는점에서 시간은 추상적인거샃같다
아름님의 생각처럼 시간의 개념은 추상적이라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순 없지만 우리의 신체,정신,마음을 변하게 하는 마법 이라고 비유적으로나마 표현할 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누군가 나에게 시간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 또는 멈추지 않는 흐름이라 말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필연적으로 독재를 만들어 낸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면 독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어떠한 사회의 모습을 하고있던 그 사회의 모습에 따라서 민주주의가 필연적으로 독재를 만들어 낸다니 새로웠다.
다만 사실주의가 노동과 민중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그렸다면, 인상주의는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빛의 ‘인상’을 그리려고 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인상주의는 후기에 이르러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천재 화가들을 탄생시키며 실험적인 현대 미술로 넘어가는 다리가 되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56, 채사장 지음
초기 근대에서는 신고전주의, 즉 이성에 집중한 화풍이 이념에 중점을 둔 사실주의로, 낭만주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감성에 집중한 화풍이 감각을 중점에 둔 인상주의로 발전했다는 지식을 처음 얻어 신기했다 사람의 시각이 신기하게도 알고보니 연관성이 조금씩 보였다 아마 현대에서 더 중시하는 것은 인상주의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사실주의를 나타내기엔 우리에게 ‘카메라’라는 도구로 사진를 찍을 수 있기에 이보다 더 정교하도 사실적이게 그리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조화롭게 담아낸 그림을 더욱 선호할 것이다 난 비록 순수미술 쪽을 진로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나 취미로 이러한 인상주의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공을 지구, 탁구공을 사람이라고 한다면 지구가 사람을 잡아당기고 있 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구의 질량이 만든 시공간의 곡률로 사람 이 굴러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169, 채사장 지음
우리는 둥그스름한 지구 위에 접착제 같은 중력으로 두발을 땅에 붙이고 살고 있다 하지만 계수대에 물이 내려 갈때의 회전처럼 중간에 지구가 있고 지구가 빙빙도는 흐름에 우연히 발을 맞춘걸지도 모른다 지구는 말한마디로 우주 공간의 수억 수조개의 별들중 하나이다.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 발맞춰 살아가고, 또 우리가 사는 세상 아니면 이 우주 전체가 누군가의 시뮬레이션 게임일수도 있다 난 아직 이세상을 모르겠다
삶에서 진정으로 신비하고 심오한 깨달음을 주는 진실은 내가 세계의 구심점으로서 세계를 구성해내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76, 채사장 지음
이 문장에서 내가 세계의 구심점으로서 세계를 구성해내는 주인공이라 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않고 시도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면 실패하더라도 다가올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며 좌절하지 말아야겠다
나는 나로 살아가고 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내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온전한 객관적인 입장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애써서 다른 것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우리는 각자의 세계를 갖고 있기에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만이 세계를 가진 것이 아니니까 우리는 모두 특별하기에 평범한 것처럼 말이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비윤리적 행위에 눈감게 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 307, 채사장 지음
혼자 길거리를 걷다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려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양심이 찔리며 눈치를 보게 될 것이고 하면 안 되는 행위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 길거리를 걷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혼자라면 선뜻 버리지 못 한 쓰레기를 친구가 있다면 ‘나 혼자 버리는 게 아니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기 쉽고 버릴 확률이 높다. 전체 라는 틀로 인해 우리의 윤리적이지 못 한 모습을 만들지 말자. 모두가 한 대도 그것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양심에 맏겨보자. 비윤리적인 행위의 강도가 얼마나 센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작은 행위여도 전체주의라는 이유로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체주의에서 양심적인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이 말에 동의 한다. 각 개인은 윤리적일지 몰라도 그 개인이 모여 전체가 되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일때 윤리적이더라도 전체일 때 비윤리적라면 과연 그 사람이 윤리적인 사람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우리가 ’사회‘라고 말할때, 그 실체는 무엇인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29, 채사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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