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과학 기술이 제아무리 발전해 가더라도, 인간의 행복을 보장해준다는 법은 없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문구였습니다.
과학의 기술은 하루하루 더 나아가 우리삶에 편리를 주고 있지만 우리가 하루하루를 보낸다고해서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해질것이라는 확신을 가질수없기때문에 공감이되었다
나에게도 행복은 어떤것인지 보이는 것인지 보이지 않는 것이지 생각하고 질문하게 되는 글이었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삶만큼 주체적인 삶은 없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336p ,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보고 진짜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다. 주체적이라는 것이 다른 외부사람들로 인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것이 진짜 주체적이라고 생각해서 이 문장이 인상적으로 바라보았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삶이 가장 주체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내 삶을 진취적으로 선택하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이러한 문장을 읽고 생각하게되었다.다른것에 변화 하지말고 스스로 판단 하는것이 주체적인 삶 이라고 생각하였다
바로크는 포르투갈어로 '비뚤어진 진주'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르네상스 미술에 비해 단정하지 않고 우아하지 못하다는 경멸의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이후 전 유럽을 휩쓴 고유한 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무언가가 새롭게 등장하였을 때 기존의 것과 비교하며 새로운 것에 반감을 느끼고 배척하는 것이 예전부터 계속 되었음을 볼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옛날부터 처음 생각한것이 꼭 옳은 것은 아니다를 증명할 사례가 많은데 왜 점점 자신이 느낀 첫인상이 꼭 옳다고 우기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은지 모르겠다.
지능이 낮거나 생각이 서툴러도 그와는 무관하게 인간은 가치가 있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지대넓얕2 p.137, 채사장 지음
요즘 민감한 주제인 살인,자살 등이 뉴스에 많이 나오는 것처럼 생명이 소중히 여겨지지 않는 것 같은데 지능이 낮거나 생각이 서툴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어떠한 조건과 상관없이 그 사람 자체로 가치가 있다
모든 인간은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내 생명만큼 타인의 생명도 소중한데 아직까지도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살인예고 글이 재미 혹은 유행으로 작성되는 것을 보며 정말 세상이 잘 못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능이 낮아도 생각이 서툴러도 인간은 가치가 있는 존재이기에 너무 감동깊은 문장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답변을 달아봅니다 훠훠
사람 마다 생각이나 지능에 차이는 똑같은 것이 아닌 서로 차이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알수 있는데 그런한 이유로 나혹은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거나 낮은 사람 이여도 인간으로서 가치는 그 누구에게도 가치가 있다고 저도 생각하게되었다
지능이 낮다거나 생각이 서툴러도 그 사람은 그 사람만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차별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게되는 문장인 것 같다
모든 윤리적 판단에 앞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시점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책에서 예시를 든 구명보트가 정원을 넘어선 시점에서 보면 사건안에서는 내가 살기 위해서 제비뽑기를 하는등 한사람을 죽이려고 하겠지만, 그러한 모습을 사건 밖에서 보면 한사람을 죽인 모두가 살인에 동조한것이듯 내가 사건 밖에 있다면 윤리적 판단보다는 생명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클것이기에 내가 어느위치에 있는지에대한 시점을 먼저 고려해야할것같다고 생각했다.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높은 위치로 갈 수 있게 노력할게욥
대형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가보자.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거나, 목소리를 높여 우유와 어묵을 광고하고 있거나, 계산대에서 쉴 새 없이 바코드를 찍고 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일한다. 그들은 자신의 하루라는 시간을 모두 소진하면서 노동한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들이 마트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지만, 마트에서 가장 많은 부를 가져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대형 마트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마트의 주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 사람은 마트에 보이지 않는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마트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마트의 수익을 공평하게 가져간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고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본주의 체계를 이해하고 나서는 노동자들이 안쓰럽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그게 남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노동자가 될 미래의 나를 생각하니 앞날이 캄캄했다. 나는 그냥 열심히 일한 사람이 부를 차지하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가난하게 살아가서 빈부격차가 생기는 줄 알았다. 물론 아주 먼 과거, 원시 시대에서는 그랬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자본도 유전이 되면서, 이제는 처음부터 자본을 가지지 못하면 노동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자본가를 이기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대로 지속되어 결국 빈부격차가 해소되지 못한 채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는 걸 알고 나니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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