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적대화를 위한...

D-29
삶에서 진정으로 신비하고 심오한 깨달음을 주는 진실은 내가 세계의 구심점으로서 세계를 구성해내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76, 채사장 지음
이 문장에서 내가 세계의 구심점으로서 세계를 구성해내는 주인공이라 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않고 시도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면 실패하더라도 다가올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며 좌절하지 말아야겠다
나는 나로 살아가고 내가 바라보는 시선으로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객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내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온전한 객관적인 입장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애써서 다른 것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우리는 각자의 세계를 갖고 있기에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만이 세계를 가진 것이 아니니까 우리는 모두 특별하기에 평범한 것처럼 말이다
전체주의는 개인이 비윤리적 행위에 눈감게 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 307, 채사장 지음
혼자 길거리를 걷다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려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양심이 찔리며 눈치를 보게 될 것이고 하면 안 되는 행위라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 길거리를 걷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혼자라면 선뜻 버리지 못 한 쓰레기를 친구가 있다면 ‘나 혼자 버리는 게 아니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기 쉽고 버릴 확률이 높다. 전체 라는 틀로 인해 우리의 윤리적이지 못 한 모습을 만들지 말자. 모두가 한 대도 그것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양심에 맏겨보자. 비윤리적인 행위의 강도가 얼마나 센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작은 행위여도 전체주의라는 이유로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도 전체주의에서 양심적인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이 말에 동의 한다. 각 개인은 윤리적일지 몰라도 그 개인이 모여 전체가 되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일때 윤리적이더라도 전체일 때 비윤리적라면 과연 그 사람이 윤리적인 사람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채사장 지음
우리가 ’사회‘라고 말할때, 그 실체는 무엇인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229,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선택한 이유는 사회라는게 사전적 정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단체계를 폭넓게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느꼈을때는 사람마다 내리는 사회의 정의가 다르다고 느껴졌다. 누군가에게 사회는 나라 전체가 사회일수도있고 누군가에게 사회는 자신의 동네가 사회라고 느낄수도 있기때문이다.그래서 나는사회는 명확한 실체를 가지지않고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문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개인이 모여서 이루는 것이 그저 사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문장을 보고 사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은 사회가 어떤 것 이라고 생각할지 궁금하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522, 채사장 지음
성실한 그리스도인이였던 바울이 기독교 박해에 휩쓸려 사형을 당하기 전에 한 말이 인상깊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도 바울처럼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밀어붙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암묵적으로 미디어가 객관적인 진실을 말해준다고 의심 없이 신뢰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325p, 채사장 지음
이 문장을 고른 이유는 아무런 의심 없이 미디어에 나오는 거짓된 내용들을 믿고 신뢰한 기억이 있어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디어에 나오는 내용들을 잘 판단하며 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성실한 그리스도인이였던 바울이 기독교 박해에 휩쓸려 사형을 당하기 전에 한 말이 인상깊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도 바울처럼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밀어붙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비로소 빛을 낸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반양장)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편 p381, 채사장 지음
나는 이 문장을 어떤 것을 의미있고 깊이있게 알고싶으면 혼자 생각 하지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얘기하며 의논해야 빛을 내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해석해서 와닿았다
독서 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부버의 ‘나와 그것’과 ‘나와 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독서시간에 나와 그것, 나와 너에 관해 말한 부버가 생각나는 말이다.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빛을 내는데 우리는 빛을 내고 있는가? 인터넷속에서 나누는 대화는 진정한 대화가 될 수 없는 것일까? 많은 소통망이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건강한 소통방법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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