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5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김초엽

D-29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래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54쪽, 김초엽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괴로울 때도 많지요. 하지만 확실히 더 많이 행복할 거라 믿고 싶어요. 바로 위 같은 문장을 @하비님과 같은 문장을 올렸네요. 같은 글귀를 함께 공감하는 행복을 느끼네요.
@하비 @메이플레이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고 공감되었던 문장이에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다 같아서일 것 같습니다. 또 묻고 싶어요. 우린 지금 괴롭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요!
저는 루이들을 보면서,,,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들이 생각났습니다. 저같은 분 안 계신가요 ㅎㅎ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동물과의 교감이 엄청난 힘이 되기도 하잖아요. 임쏘쏘님은 왜 강아지가 생각이 나셨어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지만 손이 4개이고 주인을 인식한 후에는 무한히 사랑해주고 주인보다 먼저 죽게 되어서 그렇게 느꼈어요,,,!
주인을 인식한 후에는 무한히 사랑해준다는 부분이 강아지 그 자체네요. 루이가 아름다운 생물체라고 표현한 것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걸 희진이 오래도록 기억한 부분이 저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릴리가 나를 폐기하지 않은 것은 내가 인간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가능성의 문제였다. 어떤 존재에게 살아갈 권리가 부여되는가를 결정하는 문제였다. 결국 릴리는 나에게 태어날 가치가 없다는 낙인을 찍지 못했다. 그건 릴리 자신의 문제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48, 김초엽
지구에 남는 이유는 단 한 사람으로 충분했을 거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53, 김초엽
우주에 지성 생명체들이 없던 것이 아니라, 단지 그들이 지구인들을 원하지 않는 것인지도 몰랐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스펙트럼 61, 김초엽
루이의 선량함을 생각할 때면, 나는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 남아 있다는 작고 단절된 마을을 상상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스펙트럼 94, 김초엽
sf소설, 장르소설을 못 읽는 사람을 종종 만납니다. 현실이 아니라서 와닿지 않는다고....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이런 소설들이 현실과 떨어져 있어서 좋다고 느끼곤 하거든요. <행성어 사전>을 읽었을 때 참 좋다 라고 느끼면서 김초엽 작가는sf 스럽지 않아~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두 편을 읽으면서 결국 인간에 대해 말하는 것이고 인류를 사랑하는 작가를 볼 수 있었으니까요. 코스모스에서였던가요.(기억이 잘 안 나네요) 우주에 나가는 우주인들은 우주를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곳에서 샘플을 수집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구의 어떤 것도 남기고 와서는 안된다고요. 의외의 내용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어쩌면 우리가 아직 외계인을 만나지 못한 건 정말 그들이 우리는 피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스펙트럼>을 읽으면서 했습니다.
현생에 치여 힘든 현실을 잊기에는 sf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ㅎㅎ 근데 또 이렇게 전혀 상관없는 것에서 현실의 고민이 치유되기도 하더라구요. 무한대의 우주에 우리와 같은 행성이 없진 않을 것 같긴 해요. 정말 그들이 우리를 피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우리가 인간성이라고 믿어왔던 것이 실은 외계성이었군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공생가설,p129, 김초엽
인간성과 외계성이라는 단어가 한문장 안에 있으니 무척 낯설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고 싶네요.
외계인에겐 우리가 외계인일테니 그러네요. 다른 행성에 만약 외계인이 산다면 어떤 사고를 할까 궁금해집니다
철이와 메텔이 은하철도999를 타고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보고 느끼게되는 인간과 기계인간의 이야기한들이 생각나는 소설이었어요. 인간배아를 디자인 하는 사회 건설은 후덜덜했네요..
저도 이 넓은 우주에 왜 지구에만 이렇게 인간들이 복작거리며 사는지, 왜 수금화목토천해왕성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우주 너머엔 생명체가 없는지가 지금도 의문이예요. 😂 그런데 얼마전 미국 무슨 청문회에서 인간이 아닌 외계인의 존재를 미국정부가 숨기고 있다고 폭로했다는데 왜 그런 정보는 미국만이 갖고있는건지 ㅋㅋ <스펙트럼 >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https://naver.me/GNUPjUWz 이 기사가 땡스님이 말씀하신 내용이에요. 왜 숨기는지 궁금하네요 ㅎ
미련하다면 어쩔 수 없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기다리는 일뿐이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P172, 김초엽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