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온 챕터3 “컨티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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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멜 님의 글을 읽으니 ㅎㅎ정말로 캄멜님과 닮아서 미워하면서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현재 알고있는 캄멜님은 이런분이 전혀 아닌데, 과거에 이런 부분으로 고민을 깊게 하신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책후기가 느껴졌어요. ㅎㅎㅎㅎㅎㅎ 농담입니다 ㅋㅋㅋㅋ 도대체 이 사람의 목표는 무엇이길래 (돈? , 명성?) 이렇게 살아 가는 것 인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라는 생각해보게 되었다. -> 사람의 목표는 돈과 명성 .. 등등등등 우리 주변에서 아는 쉽게 하나로 어떤걸로 정의되지 않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윤소정은 우리가 모르는 다른 복합적 다차원적인 목표가 있을테죠? 그리고 그 목표가 우리가 결과치로 생각하는 돈과 명성 뚝떨어지는 숫자 결과값이 아니라 어떤 걸 만들어 내고자 하는 과정 값 같은데 ... 아무래도 그릇이 크고 밧줄이 굵은 살마이다보니 목표가 많이 크고 멀리 있나봐요... 하루하루 저렇게 채직질 하면서 살아가는거 보면 ...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분이 갈 수 있게 응원!하는 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위 책을 읽고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는 것이 아닌 이 사람처럼 나의 가족들까지 희생시켜 가면서 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 않나? 좀 더 주위를 둘러보는 생각까지 하게될 정도 였다.. -> 예전에 저도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런 고민을 저의 멘토같은 분께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주변에 지인은, 가족도 정말 잘 챙기고, 항상 본인, 여성으로서 예쁘게 꾸미고, 머리도, 네일도, 피부 관리하고 잘하고, 지인들도 정말 잘 챙기는데 정말 부럽다 멋있다 라는 생각을요 ! 그런데 저는 이런 걸 시간이 부족해서 잘못하고 있는데 인생을 잘 못 살고있나? 라는 반성이 많이 듭니다" 당연히 , 시간없다는 건 핑계다, 라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저의 멘토분은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사람의 시간은 24시간이고 모두에게 똑같이 흐르는데, 다 할 수는 없고, 어디에 집중 하느냐로 누가 멋지게 살고, 잘 못 살고 있는 걸로 판단 하기는 어렵다구요. 샛별님이 꿈을 위해 열심히 하는 걸로 가족을 못 챙기는 걸 가족의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족의 도움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능력이 될 때 도움을 다시 베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저의 목표 향해 집중해 달려가면서도, 대신에 가족에게 도움을 받고 양해를 구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의 정우님께도 10년만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갈테니 도와달라라고 말을 해놨어요 ㅎㅎㅎㅎ ) 윤소정도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우리가 이 과정을 가족들의 희생, 한사람의 욕심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캄멜님도 - '나의 가족들까지 희생시켜 가면서 내 앞만' 이라는 단어보다는, 가족들 덕분에 내 앞을 보면서 달려갈수있어 너무 감사하다 고맙다 뭐이런 사고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씩 노력해가면서 가족들에게 베풀수 있다면 더 최고로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미 가족분들에게 캄멜님은 잘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ㅎㅎ 주변에 이렇게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깨닫는 것 같다 -> 완전 공감이 되구요,, 캄멜님과 도로시님이 극찬하신 '엔리멘탈'은 이번 휴가때 꼭 보려구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ㅎㅎ
@도로시 @캄멜 @신우 세분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컨티뉴어스 2차 글쓰기 / 도로시 / 8월 14일 3. 마음의 중력 상생의 개념이 마음에 남네요. p.101 상생은 이기심과 이타심을 다 쓸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저는 ‘주고받는’ 상호작용에 능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주기만 하는 관계, 받기만 하는 관계는 오히려 쉬워요. 매 순간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주고받는’ 관계는 계속 생각을 하고 행동에 옮겨야 해서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저의 인간관계가 좁디좁은 이유 중 하나 일 것 같기도 해요. 이기심과 이타심의 밸런스를 50 대 50으로 맞추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기심이 51이 되는 날에는 돌아서서 자책을 엄청하고요. 이타심이 51이 되는 날이 자주 반복되면 손해보는 느낌에 그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의 평정심을 흔드는 관계들을 줄여 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요근래 들어서 이게 정답은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어요. 자의로 선택한 방향이긴 하지만, 너무 고여있기만 했나 싶어서요. 어느 때보다도 성장을 원하는 지금,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것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 또한 유연하게 대처를 해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p.111 최선에도 무게가 있다면? 가장 깃털같은 무게감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던 때는 아마 초등학교 반장선거 때 그 즈음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학급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도로 썼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귀엽고 웃깁니다ㅎㅎㅎ 인생을 살아갈수록 최선이라는 단어의 무게감을 느껴요.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따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누군가 내게 그 때 정말 최선을 다한거냐고 묻는다면 가슴이 철렁할 것 같아요. 자기 진단을 했을 때, 감히 최선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 때 정말 온힘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후련하겠죠? 하지만 차마 그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겠다면 엄청난 패배감에 몸부림 칠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무언가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때를 묻는다면 공무원시험 준비했을 때인데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그 때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좀더 시간이 흘러서 생각해봤을 때, 그 때가 최선이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선은 뭐랄까 한계,끝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최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최선을 다하다’ 라고 하지 않나 싶어요. 제가 그 때 이상의 최선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냥은 안되겠죠 ㅎㅎㅎ?) 4. 안목의 중력 엄마랑 백화점에 가면 엄마가 예쁘다고 골라주는 옷은 가격표를 보면 늘 그 매장에서 비싼 축에 속하는 옷이였어요. 귀신같이 항상 제일 비싼 것만 골라낸다고 가족끼리 웃곤 했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에게 탑재된 안목의 일정부분은 이런 경험들에서 온 게 아닌가 싶어요.(안목이 높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당) 그럼 또 엄마의 안목은 어디에서 왔을까를 생각해봤죠. 엄마의 엄마는 손이 야무진 시골 농사꾼이셨는데요. 장에 나가는 날, 중요한 날에는 고운 한복을 직접 만들어 정갈하게 다려서 비녀까지 꼽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이것 참 끝나지 않는 아비투스의 굴레네요ㅎㅎ 안목은 형언할 수 없는 무형의 어떤 것 같아요. 단기간에 배울 수 없고 명확하게 이유를 설명할 수도 없을거에요. 온몸에 그냥 이거다 라는 생각이 번지는 것이 감이고 안목인 것 같습니다. 핵심은 ‘그냥’ 같아요. (무언가 이유는 있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우리는 ‘그냥’이라고 한다 는 문장을 본 기억이 나네요) 안목이야말로 이 책의 주제와 맥을 같이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시간동안 켜켜이 쌓아온, 쌓여온 경험들이 그것을 만드니까요. 이러한 측면에서 경험의 중요성을 또다시 깨닫게 되고 실패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안목이 쌓이는 과정에서 실패는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 아니고 일어나야만 하는 일인 것 같아요. 실패를 온몸으로 맞닥뜨린다면 분명 더 예리하게 안목을 벼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오! 방금 문장을 쓰면서, (안목을 떠나서 넓은 관점에서)실패라는 것을 긍정적 감정으로 순간 느끼게 됐어요. 이 감정이 부디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P.133 좋을 것을 볼 때는 좋아만 하지 않고 왜 좋은지 알려 했고, … 스스로도 민망해질 만큼 찾아보고 기록했다. 더불어 여기가 왜 좋게 느껴지는지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곁에 두려했고.. 언제나 원했다고 말하긴 좀 쑥스럽고, 꽤 자주 원했어요. 어떤 공간에 머무를 때, 어떤 것을 마주했을 때 떠오르는 감상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와 좋다! 로 끝나는 게 아니고 말로 표현하고 오래오래 생각을 함께 이어가고 싶었어요. 저랑 가장 친한 친구들과 이런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이 독서모임을 통해 이런 저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와 희망이 생겼네요. 많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ㅎㅎㅎ
@도로시 님과 이전 스터디를 했을 때 볼 수 없었던 모습과 감수성이 왜 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독서 모임에서 더 깊이 있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전 스터디는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 글을 작성하기 바빠 제글만을 쓰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앞으로 저희 독서 모임은 도로시님께서 말씀하신 방향대로 저 역시 많은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이런 모임의 방향을 원했구요. 그리고 도로시님께서 말씀하신 주고 받는 상호작용 즉 '관계'를 적정하게 가져간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로시님이 말씀하신 관계를 이타심, 이기심으로 나눠서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타심 역시 나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하고 양보하는 것으로 이기심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도로시님의 '이기심'을 우선해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도로시님이 행복해야지 남의 행복도 공감해줄 수 있거든요. 그러니 도로시님이 재밌고 행복한 관계만을 생각하십쇼. 저희 인생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챙기기에도 부족하니깐요
@도로시 저는 인생을 돌이켜보면 최선을 다해시 산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최선이라는 살고있다이 착각의 향연이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최근 2년은 최선이였나? 최근 1년은? 지난달은? 아니였고 항상 아쉬웠던 같아요. 어느순간부터 최선이라는 단어가 농도가 짙어지고, 밀도가 쌓이니끼 완성형이 아니니까 이런생각이 들어요 최선이라는 단어는 저에겐 아쉬움이 같이오는데, 어제보다 오늘 더 최선으로 잘 살자의 밑거름으로 생각해야겠어요. ㅎㅎ
컨티뉴어스 2차 글쓰기 / 김종석 / 8월 14일 '몇 날 며칠 한 가지를 생각해서 답을 찾아본 사람들은 다르단다.깊이 생각해 본 시간만큼 깊은 뿌리가 생기거든' ▶ 창의력이란 1%의 영감에서 오는 것이 아닌 99% 노력에서 온다는 것이 맞다 ▶ 내가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 효율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이와 같은 노력과 엥티튜드는 나에게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다. ▶'창의력'이란 똑똑한 사람에게만 잇는 것이 아닌 매사에 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만 온다는 말이 생각이 든다. 나는 어렸을 때 수학이라는 과목이 두려웠지만 좋아했었고 내가 정말 이해가 되지 않고 꼭 풀어보고 싶었던 문제는 몇 날 며칠 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집중력있게 세시간 - 네시간 동안 어떻게 해결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문제를 풀어보고자 했던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을 말하고 나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생각과 해결은 1프로의 영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99%의 노력과 시간에 쓰임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말하는 수 많은 천재들도 하루에 많은 시간들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썼다고 한다. 찰스 다윈과 프리드리히 니체 같은 사상가의 아이디어의 비결로 몇시간이고 생각에 잠기는 습관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다윈은 생각을 깊이 하기 위해 필요한 산책로를 가지고 있었고 니체 역시 생각을 다듬기 위해 몇시간이고 자연 속을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오늘날 근무시간이나 보고서처럼 측정 가능한 결과물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사색은 그저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여기지만 이러한 행동이 가장 생산적이라고 합니다. ▶ 보고서, 측정한 가능한 결과 등 숫자로 우리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고 지지말자
글쓰기를 매일 한다는 것은 어려운데 '윤소정'님은 이 기록을 통해서 자기의 중심을 잡고 이를 컨텐츠까지 생성해놓은 것을 보고 이전에 많이 봤었던 '모베러 웍스'의 책에 한 글귀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기록의 시작은 엉성할수록 좋다. 기록이 쌓인 후 만들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의 낙차로 결과물은 더 빛난다. 부디 가벼움을 잃지 말고, 부담은 가능한 내려두길. 다만 지치지 않고 기록으로부터 기록으로 나아가 보기를 바란다. 저마다의 기록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그 다리를 지나 우리가 함께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저도 글쓰기 시작할때 생각하는 구호? 가있습니다 엉망진창룰루 입니다.ㅋㅋ 글쓰기는 그냥엉망진창이여도 룰루하면서 일단써내려가보는게 그리고 잡아가면 된다고생각합니다ㅎㅎ
엉망진창룰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네요... 본받아야지....
@캄멜 풀리지 않는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시간을 오래 두고 생각해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뇌 발달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황농문 교수의 책 ‘몰입’을 보면 한가지 문제에 대해 오래 골몰해서 생각하다 보면 마법처럼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종석님이 말씀하신 수많은 천재들의 사례들과 이어지는 듯합니다. 정작 요즘 저는 일에 대한 계획을 타이트하게 세우게 돼서 느긋하게 시간을 가지고 하나의 문제에 몰입하는 경험을 잘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흠, 뭐하는지도 모르게 마음만 괜히 바빠서 그런가봅니다ㅎㅎㅎ 하루가 36시간이면 좋을텐데ㅎㅎㅎ 해결하고 싶은 하나의 문제에 오랜 시간을 떼어주기 위해서, 그 이외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컨티뉴어스 / 2차 /부랜드부랜드/ 8/14일 “우리함께 오래오래 일을 합시다 ” 방콕에 휴가를 와서 쓰는 글이라서 컨티뉴어스에 나오는 위 문장이 더욱 마음을 쓰이게 합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것을 같이 느끼고, 이야기하고, 같이 경험할수 있으면 더 좋겠다 다늠에 꼭 다같이 오고 싶구나 라는 마음이 곧 같이 성장해 나가고픈 마음인것 같다. 오래도록 같이 일을 하는것는 꿈에 가까운 것이겠고 이기적인 나만의 바램일 수 있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고,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걱정이 맘 한구석에 있는것 같다. 모멘텀 = 기세 회사와 사업을 병행하면서 요즘은 많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하루동안의 내 에너지가 떨어져 오게 되면 정말 지쳐버린다. 아무리 생산적인 것을 주입해도 성과가 안나온다 ㅜ 기세 정말 하기도 전에 기세가 꺽여 버리게 된다. 기생충에서 나온 예 처럼 벌써 진게 아닌가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정말 이제는 새차로 갈아타야할 시점이 가깝게 다가온것 같네 ~ 라고 생각하게 된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 요즘은 MBTI 로 사람을 특정 짓는것 같다. 그친구는 왜그렇게 약속시간을 칼 같이 지켜야 했나 그땐 몰랐지만, 아마도 J 성향이 컷구나 지금은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는게 참 신기하다 한편으론 이런풍토가 개인의 잠재력을 닫아버리는게 어닌지 ㅜ 사람은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면서 성장한다. 윤소정의 앤드앤 클럽처럼 같이 배우고 성장하는 클럽을 만들고 싶고 그게 아무래도 우리 독서모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이런 시스템과 네트웍을 만들어서 서로 배우고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직은 희미하지만 하고싶은 일인것 같기도 하다. 우리 모두 좋은 목적지를 향해 우보천리 하여 돈도벌고 좋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브랜드바라기 오래도록 즐겁게 같이 일하기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항상 생각해보게 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즐겁게 일을 하고 계시나? 그런 사람들과 일을 하는 나 역시 즐겁게 일을 하고 있는가? 사색을 위한 적정한 시간이 있어야 이런 깊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일이 바쁘더라도 항상 어느정도의 시간을 내어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체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브랜드바라기 이야깃거리가 많은 장소를,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경험한다는 것.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은 꿈결같네요. 너무나 당연하게 그냥 좋을 것 같아서 감히 쉽게 그려지지가 않네요ㅎㅎㅎ 정우님 말씀대로 혈액형, 더 나아가서 요즘의 MBTI는 사람을 딱 규정해버리는 느낌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에 테스트에 참여할 때에는 몇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변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줄줄 써주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점점 여기에 저를 좀 맞추게 된달까? 요즘은 영 별로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주고받는 정도, 이해의 척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도 날 규정할 순 없어!) 오래오래 대화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기를 저도 바랍니다!
컨티뉴어스 / 2차 / 샛별 / 8월 16일 p.87 착해지기전에 강해지기로 했다. p.103 승인욕구 적을 만드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적이 생기는 걸 굉장히 신경 쓰는 사람이라는 걸 이 주제를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10년 전에는 저밖에 모르고, 4가지가 없다는 소리를, 진짜 제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착해지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남을 많이 생각하고(의식하고), 착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소리를 들을 때 그 시절 저는 제가 생각하고자 한 것들이 잘 안됐거든요... 뭐든지 제 맘대로 안되던 시절이라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쪼그라들어져 있던 시절(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나이에는 다 마음대로 될 수가 없는 나이..)... 그러다 보니.. 착하게 살아야 좋은 기회가 온다는? 근거 없는 흔한 말을 희망삼아 살려고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게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남의 눈치를 본다거나 약한 마음이였던 것 같네요 '착하다'라고 생각한 마음이 과연 긍정적인가? 착하다의 국어사전을 보니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 라는 뜻으로 되어 있습니다. 뜻 자체가 누군가를 향해 있는 말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누군가들을 신경쓰는 약한 마음이었다는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는지 보니, 착하게 살아야 좋은 기운이 온다고 믿었고,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살면 언젠가는 화살이 나에게 돌아오는거 아닌가? 라는 막연한 생각에 살았던것 같습니다. 어떤 좋은 기운인지 구체적 정의조차 하지 않았고, 어떤 화살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고, 마냥 좋은 기운을 얻고 싶고, 화살을 피하고 싶은 안주하고 싶은 마음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말한 약한 마음이었던 것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착하게 살진 않는다고 하는데.. 잘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그 사람은 착하게 살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잘 안될거야.. 왜 이렇게 생각을 했을까요?? 착한거는 착한거고, 잘 된 건 어떠한 행동을 한 것이었을 텐데, 남들 인정으로 잘 된 게 아닐 텐데 말이죠 여기서 글을 쓰면서 저는 또 사람들한테 안 좋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왜 이런 부질없는 인정과 인식 소리에 신경을 쓰는 걸까요? 책에서 '승인욕구'라는 말이 나오면서 놀랐습니다. 내편은 30% 적은 30% 중립 40% ... 내편이 30%나 있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신경을 썼을까싶어요. 저는 지금 제 편이 정말 든든하게 있고, 저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약한 마음이 들었던 것인지.!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은 것을 무서워하고, 얻은 감사함보다 뺏길 것을 두려워한다고 하는 것과 맥락이 비슷할까 싶습니다. 책을 읽고 '착하다' '강하다' '약한마음' '적에대한...' '남에대한 승인욕구' 이 단어들이 떠나지 않네요.. 저는 착한 척 강한 척 하는 이도 저도 아닌 약한마음에 소유자였던것 같아요!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감정의 저의 리소스의 기회비용 등을 잘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여러 주제를 읽었지만 저는 여기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신우 착하다 라는 단어에 이제 의문을 품게 되셨다니, 샛별님이 그간 마음쓰실 일들이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샛별님과 같은 생각을 몇 년 전에 했었던 것 같아요. 머리를 탁 얻어맞은 계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고, 착하다 라는 단어에 엄청난 반감이 들면서 그 이후로 저에게 착하다는 부정적 감정의 단어거든요. 누가 저한테 착하다고 하면 저는 분명하게 “아니! 나 안착한데? 나 진짜 안착해 정말이야” 이렇게 말해요ㅎㅎㅎ 샛별님이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을 신경써온 마음들은 분명히 전해졌을거고 좋은 방향으로 샛별님한테 돌아오고 있을 거에요. 다만 이번 깨달음을 계기로 주변의 상황에 영향을 덜 받고, 중요하지 않은 감정을 털어버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게 강한 마음이겠죠? 그리고 샛별님이 좋아하시는 자유라는 단어를 훨씬 더 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착하게 말고, 바르게 강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도로시 좋은 공간에 대해서 같이이야기 많이 해보죠ㅋㅋ 꿈꾸던것을 해보면 재미지자나요 ㅎㅎ
@캄멜 저도 캄멜님 글을 읽고, 도로시님과 똑같은 생각으로 황농문선생님은 몰입이라는 책이 생각났어요. 실제로책의 인트로에도 수학문제 1개를 2박3일 내내 학생들에게 풀게한실험 결과가 나옵니다. 저에게도 이런 지혜가 고등학생때부터 있으면 어땠을까 이런생각은 많이 했어요. 저는 1문제를 골똘히 고민하는 학생이아닌, 1시간동안 문제를 많이풀고 정답체크를 많이 하는 양으로 승부하는 학생이였어요. 1문제 시간을 낭비하면 마음이 불안했거든요. 여전히 바쁜하루에, 한개의 주제에 대해 오래생각하는것 불안하긴해요. 그래도 요즘은 한가지에 골똘히 생각하는거 하나의 생각에 깊게 잠기는거 몰입하는게 그 자체가 과정적으로 행복해요 제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좋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보통은 연락이 없는, 제가급히 처리해야하는 일이없는, 명절이나, 주말이나, 공휴일이나 오후 한나절을 잡고 하나를 골똘히 생각해봅니다. 저의 루틴을 소개해보면 생각이 안떠오를땐 책의 한주제를 적으면서 읽던지, 강의를 듣던지 뭐든지 좋은 재료만 살짝 채워주면 더 생각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답이 안나올땐 동네 산책 해주면 더 좋아요 진짜 짧게 3,4시간이라도 또는 2,3일이라도 생각해보면 좋은과정과 머리가 맑아진다거나 결과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게 신기합니다. 신기한기분을 느껴보고싶은분들 추천이요 핸드폰은 멀리하세요ㅎㅎ
@브랜드바라기 저도 회사생활을 할때 리더들이 자꾸 직원들 성향을 파악하려고, mbti를 물어보는 적이 많더라구요.저는 entj인데 요즘 회사에서는 신입으로 entj를 잘 안뽑는다고하고 인사부에서는 ㅋㅋ주의 로 본다고하더라구요ㅋ 그래서 회사에서는 저는 가짜mbti를 말하는데 사람들은 그냥 믿는것 같아요.E or Isfp??? 큰 회사에서는 이걸좋아한다고 들은것 같아서 대충 말합니다. 저도 mbti로 사람을 보고 판단하여 잠재력을 닫아버린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반대로 mbti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사람들은 mbti를 믿고, 그렇게 생각해버리니까요. 이렇게 적용하면 좋은부분으로 쌓을수있지 않을까 싶기도해서요. ㅎㅎ
‘컨티뉴어스’ 3차 글쓰기 / 도로시 / 8월 21일 P.174 ‘나의 길. 내 길에서 내가 지치면 누가 그 길을 걸어줄까? 누구도 대신 걸어줄 수 없다면 내가 끝까지 걸어가야 끝나는 게 인생이라면 내 삶에 철마다 피는 꽃을 심고… 음악이 흐르면 춤을 추고 비가 내리면 그래도 좋아하는 우산을 쓰고 길을 나섰다.’ 내가 가는 길에 철마다 피는 꽃을 심고, 비가 내리면 좋아하는 우산을 쓰고 길을 나선다는 표현이 마음을 울리네요. 자기애의 또다른 차원을 깨달은 기분이에요. 스스로 자존감이 높고 자기애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지된 순간의 나만 사랑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내가 걸어갈 길까지 준비하고 사랑한다는 것이 이런 걸까 생각해봅니다. 인생이라는 것을 정작 길을 걷고 있다는 동적인 개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현재를 살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잘 와닿지 않았던 말이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이 말이었거든요. 무슨 소리인가 싶은거죠. 지금 이렇게 힘든데 무슨 도인 같은 소리인가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인생이라는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머리로 한번만 그려봤어도, 내가 걷는 와중에 뱀도 만나고 비도 올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수월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일이 나를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 일을 지나서 걸어가야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돌아가든 쉬었다 가든 꿋꿋이 다시 걸으면 그 일은 지나간 일이 된다는 뜻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만의 해석ㅎㅎㅎ) P.207 체인지의 의미 실천하지 않는 지식에 대한 혐오. 너무 뼈를 때리는 말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알게 된 지식을 바로 실천하는 것을 아직은 아주 잘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진심으로 반성이 되네요... 직장생활을 몇 년 하다보니 퇴근하고 나면 허무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하고 운동하고 카페에 가서 신문이랑 책을 닥치는 대로 읽을 때가 있었어요. 종이신문에 밑줄을 그어가며 동그라미를 쳐가며 한두시간 보내고 나서야 오늘도 뭔가를 했다는 생각에 위안이 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읽는 행위를 했다는 자기만족이였던 것 같아요. 그 때 알게 된 지식으로 무언가를 실천하지 않았고, 저한테 뭐가 쌓인게 있었을까 생각해도 잘 모르겠네요. 지식은 실천할 때 진정한 의미가 생기고, 실용성이 생긴다는 게 너무나 맞는 말 같아요. 스스로 실용성이 없는 지식을 외우는 걸 최고로 생각하고 오랜 시간 살아왔어요. (한국 교육의 문제점 1%와 그것을 늦게 깨우친 제 잘못 99%입니다.) 아직도 갑신정변 1884년, 갑오개혁 1895년 이런 게 절대 안까먹어져요. 어디에 쓸 곳도 없는데ㅎㅎㅎ 요즘 어느 때보다도 책을 많이 읽으려고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특히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갖게 해주는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실용성 있는 지식의 습득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때에만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무엇을 기억했고, 실천했는지 스스로에게 매일 물어봐야겠어요. 실천의 중요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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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 시집 한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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