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7기에서 함께 읽을 책을 골라주세요.

D-29
2번 더파이브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19세기 유럽에서 여성의 삶도 궁금하고, 매춘부를 희생자로 삼았던 잭더리퍼의 아이코닉한 살인마를 기억하는 우리에게 최근의 폭력사건에서 희생되는 여성들의 삶은 이전보다 나아졌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2번 왜 우리는 살인자의 이름만 알고 있는 걸까요? 이름없이 사라져간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1번 <모기가 우리한테 해준 게 뭔데?> 한 표입니다! 생물과 경제의 연결이라니... 참신한 발상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평소엔 관심분야가 아니라 손이 가질않던 생물학쪽 책을, 모기를 매개삼아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어요.
고민을 좀 했지만... 정했습니다. 2번 더 파이브!! 사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부제를 보는 순간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살해된 여자들에게도 이름이 있고, 남은 인생이 있었는데...어느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못한 그녀들을 기억해 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계신데요, 함께 읽을 책을 골라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투표는 다음주 금요일인 18일까지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2번/<더 파이브>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 소개 글에서 '이름 외에는 전부 거짓으로 남은'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저 자극적인 모습으로만 남게 된 다섯 희생자의 삶을 하나씩 살펴보며 개인의 서사와 사회적 맥락에 대한 유의미한 대화를 같이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저도 2번 <더 파이브>가 궁금하네요. 제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는 책이기도 하고요. 정말 유명한 잭 더 리퍼에게 희생당한 삶들의 모습을 어떤 식으로 복원해 가는지가 궁금합니다.
1번 / 2번의 <더 파이브>도 읽고 싶은데요. 오늘도 쏟아지는 비를 보며 기후위기가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그럴수록 환경과 경제, 모순관계에 있는 그 둘의 연결고리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혼자라면 어려울 것 같은데,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더 소화하고 싶다는 생각에 1번으로 의견 냅니다
2번 <더 파이브> 읽고 싶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채, 거짓으로 알려지고 가해자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진 현 상황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들이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전 ③번 <경제 전쟁의 흑역사 - 시장 질서를 박살 내고 세계경제에 자살골을 날린 무모한 대결의 연대기>(이완배, 2023) 이책을 추천합니다
2번 더파이브 읽고 싶습니다. 가해자서사는 더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3번 / <경제 전쟁의 흑역사>(이완배, 2023) 읽어 보고 싶어요. 경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넘어 간 분야입니다. 그래서 아는 바는 솔직히 아직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 방법을 통해 경제 에 대해 알아가면서 든 생각이.. 경제에 대한 문제 가 이제는 인류가 함께 논의해야 할 의제가 된 것 같습니다. 그것과 관련하여 생각을 확장할 수 있 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2번 더파이브 읽고 싶어요! 범죄소설이나 영화, 다큐를 많이 보는 편인데, 피해자들의 관점에서 새로 잭더리퍼 사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10/15(수) 오후 7시 30분! 김준녕 작가님과 라이브채팅 Go Go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10월 20일, 극단 '족연'이 돌아옵니다~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이달의 소설] 1월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어요(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