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2 _ 매일 5문장 글쓰기

D-29
글쓰기가 잘 되는 순간은 내가 기분이 안 좋을때다. 평소엔 되게 해맑게 다닌다. 그런데 기분이 안 좋다면 여러 비판적인 관점에 생각들이 들면서 슉슉 글이 써지는 것 같다. 그러면서 점점 내 글쓰기에 집중하고 흥분하면서 내 기분이 점점 좋아진다. 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글쓰기인 것 같기도 하다.
책을 싫어하는 가까운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같이 둘이서 함께할때, 책을 가까이두고 읽는 것이다. 또한 괴테의 말 같이 읽기 간단한 책들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런 책들은 누구나 읽기 쉽고, 단순하여 잠깐 읽기에 좋으니 책을 읽게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방법으로 여자친구를 책을 읽게 만들어버렸다..!
수하님!! 이 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멋진데요? 책을 추천하며 여자친구가 책을 읽게 했다니!! 정말 멋진 남학생입니다~!!! 감동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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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금)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 4문장
①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②확 트인 통창 밖으로 대자연과 저 멀리 도심이 보이는데 해질 무렵엔 풍경이 예쁘다. ③방 가운데 놓인, 아주 큰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책상은 열두 명이 둘러앉아도 될 만하고, 안락의자나 딱딱한 의자, 패션의자, 안마의자 등이 적절한 위치에 놓여 필요에 따라 자리를 옮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④책상을 중심으로 창이 없는 벽면에는 놓인 책장 한쪽은 즐겨보는 책들이 간간이 꽂혀 있고, 다른 쪽은 매주 새로 나온 책들로 비좁은데 아직 뜯지도 않은 택배 상자 속의 책은 언제 빛을 볼런지. ⑤작은 오디오보다 큰 스피커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말로 하면 타자가 쳐지고 그림이 그려지며 음악을 연주하는 인공지능 컴퓨터는 오늘도 나와 내가 읽은 혹은 읽을 책을 놓고 토론 상대가 되어 준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먼저 방의 한 면에는 깔끔하게 코팅되어 손으로 부드럽게 훑으면 아무런 저항없이 나아가는 목재 책상을 놓는다. 방 안은 그리 넓지 않을 것이며 넓이는 대략 열댓평 즈음에 내가 좋아하는 문학 책들이 장르별로 책장 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빼곡히 꼳혀 있도록 할 것이다. 책장이 없는 방의 한쪽 벽에는 커다란 창이 하나 있으며 이는 열거나 닫을 수 있기에 눈과 비가 오는 날은 그 분위기만을, 따스하거나 선선한 날에는 나에게 기분좋게 스며오는 그 날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천장에는 수면등과 유사한 은은한 빛이나 읽는데에 지장은 없는 밝기의 등을 설치할 것이다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편안한 소파와 티 테이블, 그리고 아늑한 조명을 갖춘 공간이다. 비스듬히 앉으면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고, 똑바로 앉으면 시야가 탁 트인 푸른 들판이 마주 보이도록 창문을 길고 넓게 냈다. 성능이 좋은 턴테이블로 독서하기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향긋한 북퍼퓸도 손에 닿을 만한 거리에 두었다. 매일 아침 커피(or 차)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들어도 그저 행복할 것 같은 이 공간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내 삶의 소확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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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토)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오늘 서점(인터넷 서점or 책방 등)에서 눈에 띈 책은 ~의 ~ 이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서 온라인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책방)의 책을 살펴보신 후 읽지 않은 책 중 눈에 띈 책에 대해 쓰시면 됩니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나는 야외에서 독서를 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저 밖으로 나가본다 한여름 오전과 오후의 경계를 시곗바늘이 가르킬때 옆에는 울창한 산공기를 마시며 앉거나 누울수있는 정자에 앉는다 그다음 허기가 졌을때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샌드위치나 김밥을 준비한다 그렇게 독서를 하다가 밤이되면 정자에서 수박을먹으면서 한여름밤의 별들을 바라보고 잠에들고싶다
8/25 나만의 독서공간을 꾸밀 기회가 왔다. 본래 자연을 무척 좋아하기에 한쪽엔 대나무, 한쪽엔 연못이 보이는 창을 만든다. 또한 층고를 높이하여 창이 윗까지 쭉 있으니 비 올때 빗소리, 햇살비치고 푸르를땐 자연소리 듣게 만들것이다. 나머지 벽엔 책장을 빼곡히 설치해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에 책들을 놓을 엇이다. 방 한가운데는 무거운 색에 나무 책상을 놓을 것이다. 전체적인 불빛의 분위기를 따뜻한 분위기에 갈색등을 놔 따뜻하게 할 것이다.
8/26 오늘 교보문고 앱에서 눈에 띈 책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다. 요즘 하도 일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고 이리저리 치이니 생각이 많이 하면서 머리쓰는 비문학보단 편안하게 맘 편히 볼 수 있는 소설이 눈에 띈다. 그래서 소설을 찾았는데 이 책이 있었다. 소개를 읽어보니 같이 성장하는 소설을 주로 쓰시는 작가님이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매우 따뜻해보이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나에게 잠깐 쉬어갈 수 있게 해줄거 같은 책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중간고사 후에 읽어야징
오호! 시험 끝나고 읽을 수 있게 학교도서관에 준비해둘께요~^^
오늘 교보문고에서 눈에 띈 책은 채사장의 <지대넓얕>이다. 이 책은 기존에 나왔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1,2>의 합본으로 1311쪽에 달하는 벽돌책이다. 사실 지대넓얕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은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제대로 읽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 두꺼운 합본을 보자마자 오기로라도 읽어야겠다는 독서 의지가 마구 샘솟았다. 오늘의 글쓰기를 위해 일부러 서점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맘먹고 사 온 이상 며칠이 걸리더라도 꼭 읽고야 말겠다.
완독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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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일) 오늘은 자유 문장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각자 시작하고 싶은 문장 + 4문장^^ ☆☆ 다른 분이 시작한 문장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벌써 3주째 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8/26 오늘 도서관에서 눈에 띈 책은 조앤K 롤링의 해리포터(비밀의 방)이다 나는 해리포터시리즈를 아직 한번도 끝까지 본적이없다 세상에서 가장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내용을 모른다는 생각이 항상 마음에 걸려서 작년 겨울방학때 해리포터시리즈를 다읽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결국 해리포터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인 마법사의 돌 편 밖에 읽지못했다 그래서 다음시리즈인 비밀의 방 시리즈는 내년겨울방학때부터 읽기로했는데 오늘 해리포터책을 보니 작년 겨울방학이 생각이 났다
어제는 정말 힘든하루였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갈려고 일찍일어났지만 알람을 끈게 기억이 안날정도로 잠의 유혹에 벗어나지를 못했다 결국 오후가 되어서야 도서관에 도착했고 먼저 책들을 둘러본뒤 한참뒤에야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집중이 잘되지 않았고 겨우겨우 공부를 하긴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공부량의 절반도 하지못했던것같다 게다가 부모님이 시키신 심부름도 까먹고있어서 잔소리를 먹고 잠도 잘 오지않아 눈이 빠질때까지 핸드폰으로 현실을 도피하며 겨우잠에 들었다
오늘 또 하나의 맛집을 찾았다. 일산 암센터 근처에 있는 '마제소바' 전문점인데, 대표 메뉴 3가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음식점이다. 외식을 하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맛집을 찾는 게 소확행 중에 하나였다. 이곳 '마제야 마제소바 전문점'에서는 무방부재 재래식 생면을 사용하고, 재료도 엄선해서 사용해서 그런지 먹고 나도 속이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느낌이 참 좋았다. 주말엔 자주 일산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외식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여러 번 다시 방문하게 될 맛집 리스트의 상위에 오르게 될 것 같다.
나는 내 평생의 소원이 있다. 바로 내 정원이나 연못, 수목원, 식물원을 가지는 것이다. 평소에 자연에 관심도 많고, 동물도 좋아 하기에 내 소원이 되었다. 나만의 연못은 꼭 만들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벽이란 것은 있겠지만, 자연과 함께 어울려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것을 지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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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나를 위한 선물을 한다면 ~을 사 줄 거다. + 4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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