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Step 2 _ 매일 5문장 글쓰기

D-29
운전할 때 듣고 싶은 음악은 폴 워커의 추모곡으로 알려진 분노의 질주 7 ost 수록곡인 'See you again'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이기도 하고, 폴 워커와 빈 디젤이 형제애와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의 내용이 감동적인데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를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늘 마음에 남는다. 특히 영화에서 엔딩곡으로 이 노래가 나올 때 두 인물이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길로 가며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장면은 이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마치 나도 운전하며 이 곡을 듣다보면 다른 쪽 도로로 멀어져가는 폴 워커가 보이는 것 같아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이 영화나 음악을 잘 몰랐던 분들도 이런 사연을 담은 곡을 꼭 감상하면 좋겠다. https://youtu.be/_ogDymI9BKM?si=GO5iLH5siqtcyB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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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제안!) 오늘 글을 쓰실 때 가능하면 유튜브 링크도 함께 올려주시면 서로의 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창한 여름이나 여유로운 주말에 듣고 싶은 음악은 jvke - this is what feels like falling in love이다 이노래는 sns에서 처음접했는데 처음듣자마자 아름답다는 생각이들었고 내가 팝송을 빠지게 된 이유중 하나인 곡이다 다른노래들에 비해 생각보다 짧은데 오히려 짧아서 여운이 남는것같다 가사가 영어라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노래자체가 정말 좋아서 입으로 흥얼거렸던 기억이남는다 내일은 여유로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많은 주말이니 내일도 이곡을 들어봐야겠다 https://youtu.be/BOyO8sZOaOQ?si=MlI_9OBonsrYvA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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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토)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내 삶에서 고마운 사람이 있다. + 4문장
내 삶에서 고마운 사람이 있다. 대학교 1학년 때 학교 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의 TA로 알바를 했는데, 그때 원어민 선생님은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어하는 나를 위해 매일 1시간씩 시간을 내어 차를 마시든 식사를 하며 대화 상대가 되어주셨다. 그 덕분에 해외파가 아닌데도 당시 원어민들과의 소통이 능숙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영어와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실상 10년 이상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살다보니 다시 부족함이 느껴져서 너무 아쉽다. 지금이라도 다시 그 선생님의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영어회화 실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내 삶에서 고마운 사람이 있다 그사람은 바로 나의친형이다 내가 한창 사춘기 였을 3년전에 나는 게임에 빠져살았으며 밤낮이 바뀌었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며사는 그야말로 폐인의 삶을 살고있었다 그때당시 형은 군대에있었고 휴가에 나왔을때 페인이 된 나를 보았다 형은 물리적으로 게임을 잊게 해주었고 더이상 거짓말도 치지 않게되었다 그때당시는 형이 원망스러웠지만 형이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내자신을 속이며 살아왔지 않았을까싶다
내 삶에 고마운 사람이 있다. 내 6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복을 주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왔고, 지금도 도서부 선생님 또한 만나게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한 분을 뽑아드리자면 6학년 담임 선생님이시다. 선생님은 내가 육상을 하면서 중학교를 선택 해야할때, 내 입장과 부모님 입장을 이어주시고, 내게 내가 선택한 길(농어촌 포기하고 인천 서구로 운동 통학 다니기) 이 무엇인지, 대가가 무엇인지, 얼마나 힘든 길인지 다 알려주셨다. 또한 왕복 4시간이란 그 긴 거리를 다닐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위하여 버스 타는법도 알려주시고, 직접 혼자 갈 수 있어야 한다며 아침 등교시간에 그 학교 학생인 것 처럼 등교시간에 갔다가 와보라며 학교도 빼주시기도 했다. 그렇게 내 중학교를 내 선택으로 가게 되었다. 6학년 선생님이 없으셨다면 아마 난 중학교때 운동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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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일) 오늘은 자유 문장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각자 시작하고 싶은 문장 + 4문장^^ ☆☆ 다른 분이 시작한 문장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벌써 4주째 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어떤 문장으로 글을 시작할 지 물어봤다. "You know what?"으로 시작하라는 말을 들었다. 글쎄, 굳이 한글로 말한다면 '그거 알아?'정도인데, 이걸로 무슨 글을 써볼까 한참을 생각했다. "그거 알아? 너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는 거, 욕설이 난무한 대화 속에서 너 혼자만 부드럽고 따뜻한 말로 질문하는 모습에 감동한다는 거, 내가 준비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한 후 어른이 되어서도 친구하자는 메시지를 보내준 것이 나에겐 행복이었던 거, 힘들고 지쳐서 잠시 반항할 때 내가 다독여주면 그래도 다시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던 모습이 참 고마웠던 거,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않고 안부를 물어오는 너로 인해 참 보람찼던 거 말이야." 이렇게 말해주고 싶은 제자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봤다 나는 평소 머리가 혼잡해지거나 집중이 잘 안되면 도서관에간다 오늘도 역시 성찬이를 만났다 중간고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며 성찬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집에 돌아가며 보는 별빛을 보며 고흐의 별이빛나는 밤이 생각났다
토닥토닥!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 호아님을 칭찬합니다! 그 와중에 지난 글쓰기 제시문을 기억하며 밤하늘을 봤다니 더 감동입니다!!!! 내일은 마지막! 마지막까지 글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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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월) 오늘의 첫 문장입니다~! 다섯 문장 쓰기 마지막 날이다. + 4 문장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짧지만 꾸준히 글쓰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 든든했어요! 다음에 다른 모임으로 또 만나요~^^
고맙습니다.
Step2 첫날부터 매일 5문장 글쓰기에 모녀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매일 주시는 첫문장이 어쩜 그렇게 저희 생활과 맞닿아 있는지,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고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를 보던 주간에 '초상화에 영혼을 팔고 평생 젊음을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문장이 주어졌고,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을 감상하던 때에, 맛집 투어를 하던 때에, 그때마다 마침맞은 문장이 주어져 탄복하며 함께 썼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 그믐에 올리지는 못하고 둘이 단톡방을 만들어 매일 서로 올리며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tep3 도 기다립니다 ♥
오!! 모녀가 함께하는 글쓰기였다니, 말씀만으로도 너무나 뿌듯하네요!! 상황에 맞는 문장이 제시되었다니 정말 우연이지만 저도 기쁩니다. 매일 어떤 글을 제시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저에게도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생각을 깊이 하는 시간이었는데 보람있네요!! 게다가 글쓰는 소재와 맞는 경험이 더해졌으니 두 분의 글이 얼마나 생동감있고 열정적이었을지 충분히 상상이 됩니다~ *^^* 아무쪼록 저희 고등학생 매일쓰기 도전 step 2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Step3는 저희 지역의 백일장 참여로 마무리할 예정이라 그믐에서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제가 더 아쉽네요 ㅜㅜ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다섯 문장 쓰기 마지막 날이다! 그동안 하루하나 써오던 글이 오늘 끝났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살아보니까 전보다는 글을 잘 쓰게 된 거 같기도 하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글 쓰는것도 되게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되게 재밌는 경험인 거 같다
다섯 문장 쓰기 마지막 날이다. 내가 경험한 글쓰기 습관을 타인과 공유하며 함께 쓰는 경험을 다시 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매일 어떤 글을 제시할 지 고민하는 것도 글쓰기만큼이나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꾸준히 그리고 가끔이라도 계속 글을 공유해주신 분들과 이 모임에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김민섭 작가의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이란 책에 '매일 쓰는 삶은 매일 좋은 사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나로서 오늘 하루를 살아갔다면 반드시 쓰고 싶은 무언가가 생긴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번 다섯 문장 쓰기 경험을 시작으로 혹은 과정으로 우리 모두 매일 쓰는 습관을 갖고, 스스로와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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