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와우컬처랩] 김금희 작가님의 <경애의 마음> 함께읽기 챌린지(창비)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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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운 것 같다,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읽어보고 싶다는 독자님들이 계시네요 :)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독자님들이 느끼시기에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아마 경애가 느꼈을 모욕감을 떠올리며 조용히 분노했을 뿐이었다. 아마 경애가 그랬을 것처럼 움츠러들었다.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쓴 듯 마음이 오므라들었다. 기가 죽고 축소되었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란 그렇게 함께 떨어져내리는 것이었다
경애의 마음 p.208, 김금희 지음
문장수집 감사합니다 @엄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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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을 재미있게 읽고 계신 독자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만약 독자님의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해야한다면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
하지만 회사가 조선생을. 네모는. 방식에는 고정된 형태가 있었따. 삼년 전 사표를 받고 돌려주지 않았는데 자기와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다. 부장, 이사가 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한다는자존심으로 겨우 버텨온 조선생은 결국 그때 해고 당한 마흔명과 함께 주자창에서 연대농성을 하는 신세가. 되었다
경애의 마음 P. 85, 김금희 지음
계속 문장수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1 님^^
챌린지 라기 보다 문장 이 문장이 괜찮은거 같아 문장 수집 해서 적는게 나름 손아푹기도 하지만 그 구절을. 한번 더 보는거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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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지금쯤이면 거의 책을 다 읽으셨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 짧게라도 괜찮으니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 *3번 미션! (완독 리뷰) 해당 질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서울국제작가축제 굿즈인 피크닉 매트(현장 선착순[50개] 수령)가 리워드로 제공됩니다!
문장이 예뻐서 더 슬펐어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졌을 뿐 파괴되지 않았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네요. 고통을 공유하고 이해하고 과정이 쉽진 않지만, 우리는 결국 연대하며 상처를 딛고 다시금 나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을 다해 썼다'는 작가의 말이 딱 어울리는 글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며 예수에게 이르시되 울지 말라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경애의 마음 103페이지, 김금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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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안녕하세요^^ <경애의 마음> 독서모임은 금일 25일까지만 운영되고, 이후에는 종료됩니다. 여태까지 모임에 참여해주시며 함께읽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쉬운 독자님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서울국제작가축제에 <경애의 마음> 김금희 작가님이 오신답니다! 행사 현장에 참여하셔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작가님이 참여하시는 축제 프로그램 관련 링크는 추가 댓글로 남겨드릴게요! 그러면 이 <경애의 마음> 독서모임의 마지막을 장식할 10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만약 서울국제작가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면, 독자님은 김금희 작가님께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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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만날 수 있는 '작가, 마주보다 – 돌봄과 연대의 상상' 프로그램 알아보기👇 https://siwf.or.kr/program-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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