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어크로스] 올리비아 랭 작가님의 <외로운 도시> 함께읽기 챌린지

D-29
클라우스 노미님의 "절대적 외부인"이라는 단어가 공감이 갔어요.
데이비드 워나로위츠의 경험은 누구보다 극단적이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 같아 인상깊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어졌어요.
작품 자체에서 드러나는 '외로움'이 드러나는 예술가는 아무래도 에드워드 호퍼라고 생각합니다.
헨리 다거요..헨리 다거는 정말 외로움과 고독을 몸소 체득하고 살다간 예술가라고 생각해요. 그의 삶이 너무 외롭고 우울하게 느껴졌답니다ㅠ
"나는 모든 것에 절대적 외부인으로서 접근한다. 그것이 내가 그토록 많은 규칙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클라우스노미
외로운 도시 P.241, 올리비아 랭
1. 뉴욕하면 번잡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다양성의 도시라는 생각이들어요. 다시 가고싶지만 조금은 무섭기도 한 도시 2. 언급된 작가들을 살짝씩 정리해주어 편혜영 소설가님의 추천사가 마음에들어요. 3. 밤에도 참 아름답구나. 4. 앤디워홀 작품을 보며 이런것도 예술일수가잇구나 새로운시각을 갖게되었습니다
1번미션 : 저에게 고독은..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 오로지 밤을 지내야하는 깜깜함 인 것 같아요. 고독사도 떠오르네요.
가장 끌리는 작가는 데이비드워나로위츠 입니다. 그의 고독이 현대사회에서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단어를 더 자주 생각나게 합니다, '스티그마 찍기가 접촉을 거부하기 위해, 격리하고 꺼리기 위해 설계된 절차라는 것을 감안항 때, 그것이 언제나 인간성과 개성을 말살하고, 한 개인을 원 치 않는 속성이나 특질의 보유자로 전락시키는 목적을 이용해 작용한다는 것응 감안할 때, 그 주된 결과 가운데 하나가 고독이며, 수치심 때문에 고독이 더욱 가속화....'p253
5장의 헨리 다거 관련해서는 p232의 '산산 조각난 정신이라는........외적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이 혼자있다는 느낌...'이라는 멜라니 클라인의 글이 인상적입니다. 현대인의 고독.....매일 매일 신문에 등장하는 사회면의 기사들. 이번에 빌보드 차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노래도 떠오릅니다. 우리의 고독은 신문 사회면과 예술가들을 거쳐 랭같은 학자들의 손에서 끝납니다. .......연대로 가는 건 ..... 우리의 책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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