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작품중 힘든 작품이 있었나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예스마담

전건우
아무래도 <신딸>이 힘들었습니다. 조사할 것도 많았고, 아예 다른 사건을 집어넣어야 했거든요 ㅎㅎ

사마란
아까 신딸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전건우작가님께서

예스마담
아까 제가 질문 드렸는데 답을 안주셔서..몰랐어요
배명은
참 힘든 작업이셨겠어요

전건우
실제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제일 무서운 귀신이 '무당귀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예스마담
신딸들이 젤 무서워하는게 신어머니라고..거의 자신에게 들어온 신처럼 여기던데요..

전건우
오! 정확합니다! 신엄마가 정말 무서운 존재라고 하더군요. 약간 군대 선임 같은 존재? ㅋㅋㅋ

홍정기
@전건우 오컬트는 저도 관심있고 소설속에 녹여 보고 싶은데 자료조사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전건우
우선은 실제 무속인과 인터뷰를 몇 번 했던 게 도움이 됐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들려달라고 하면 다들 술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ㅎㅎ 그때 궁금했던 것들 왕창 물었죠!

홍정기
아. 진짜로 그냥 들어가서 물어보셨군요. ㅎㅎㅎ

전건우
가서 물어보고, 혹시 소개해줄만한 무당 있는지 또 물어보고 해서 몇 분을 연속으로 만났던 적이 있네요 ㅎㅎㅎ

홍정기
무턱대고 무당집을 찾아가서 알려달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아서요. ㅎㅎ

사마란
아 이런. 신어머니도 없고 군대 선임도 없어서 감이 안잡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건우
대신에 시어머니는.......

사마란
크억...............
배명은
유튭에 무당님들 얘기하는거 보면 재밌더라고요

무경
오...? 어떻게 실제 무속인 과 인터뷰까지 할 수 있으셨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런 조사가 있었으니... 과연!

사마란
그 분들은 정말 신내림 받은 분들이었나요? 전 가짜를 만나서....

홍정기
저도 자료조사차 2번 가서 점봤는데 사기꾼이었나 봐요. ㅎㅎㅎㅎ 너무 어설프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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