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가까운 곳에서 보려니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어요..보면 소감 올릴게요~
저 <잠> 보고 왔어요. 비도 추적추적오고 호러영화보기 딱 좋은 날씨같아서^^ 일단 층간소음문제가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세상에서 귀신붙는건..얼마나 소음에 시달렀으면..새댁이 얼마나 이뻤으면..그랬을까 싶구요. 전건우작가님 신딸에서 처럼 무당이 등장하는데 역시나 부적이건 천도제건 다 소용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선균이 영화속 역할이 <연기자>였다는것을 깨달으면 마지막이 소름끼치는 영화임이 틀림없네요. 가볍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특별히 작가님을 위해 썼습니당.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데 아직 보지 못한 상황이라 대리만족이 되네요. 저도 꼭 봐야겠어요 :)
잠. 드디어 보셨군요. 저는 호러와 코믹이 잘 배합되어 소화하기 좋았던 영화였어요.
저도 <잠> 좋게 봤습니다. 요즘 박스오피스 성적도 좋더군요. 극장에서 볼만한 호러영화였던 것 같아요. ^^
[이호치호 에세이] 어느날 공포가 사라졌다. 어린 시절 처음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는 홍콩할매귀신이었다. 옆집과 뒷집에 각각 나보다 한 살 많은 언니가 살았는데, 학교에서 들었다며 유치원생이었던 나를 붙잡고 홍콩할매귀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손톱을 날카롭게 세우고 “나는 용띠다!” 하고 소리치는 홍콩할매귀신 대처법은 아직도 기억난다. 그 다음엔 빨간마스크가 나타나 마스크를 벗고 입을 찢어 죽인다는 괴담이 한 차례 지나갔다. 괴담이 유행할 때면 나는 혼자 있는 게 무서웠고 불을 끄면 잠을 잘 수 없었다. 어릴 때 아주 긴 골목 끝집에 살았는데 해가 지면 골목을 지나는 게 너무 무서워 골목 앞에서 서성거리다 어른이 나타나면 같이 들어가곤 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가 실린 책을 학교에 들고 왔다. 물레방아에 찢긴 귀신이라든지, 택시 뒷자리에 앉은 귀신 이야기를 그 책에서 읽었다. 수학여행 가서 바위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모르는 얼굴이 있다든지, 세 명이서 불침번을 서서 마지막 한 모서리는 비어야 하는데 누가 계속 있어서 계속 빙빙 돌았다는 얘기들도 읽었다. 당연히 나는 그날 밤 잠을 못 잤고, 책 빌려준 친구를 원망했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겁이 많아서 무서운 것에 남들보다 몇 배 에너지를 쓰고 힘들어해야 하나, 우리집은 왜 골목 끝집인가… 어릴 땐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겁이 없어졌다. 아마 중학교에 가면서부터였을 것이다. 학교 갔다 와서 학원 갔다 오면 씻고 잘 시간이었다. 무서운 이야기를 새로 업데이트할 시간도, 무서움을 느낄 시간도 없었다. 언제나 빽빽한 교실에서, 너무 많은 아이들과 같이 지냈다. 그 맘때 쯤 우리 집의 긴긴 골목에도 가로등이 생겼고, 휴대폰이 생겨 엄마가 데리러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취업하기 전 20대 중반까지 시험성적 말고는 특별히 무서운 것 없이 살았던 것 같다. 가끔 골목길을 걸어 집에 가면서 어릴 땐 이 골목이 왜 그렇게 무서웠을까를 새삼스럽게 떠올려보곤 했다. 어떤 문제는 극복할 수 없고, 더이상 문제가 아니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고, 내가 그만큼 자란 것 같다고 뿌듯해하면서. 20대 중반에 다시 내 안에 꾹 잠겨있던 공포심의 마개를 딴 건 지하철에서 만난 변태였다. 2호선 신림 - 교대 구간을 다니면서 내 몸이지만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공포를 아침 저녁으로 느꼈는데, 거기에 소금을 뿌린 게 변태였다. 지하철을 타면 숨이 가쁘고 눈앞이 까맸다. 언니와 같이 살고 있었는데, 언니에게 말하고 직장 가까운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사람들과 멀찍 멀찍 떨어져 버스를 타거나 아예 택시를 타니 조금 살 것 같았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너 다니기도 했다. 결혼하고 다시 집과 직장과의 거리가 멀어져서 운전을 배웠다. 운전은 또다른 공포를 알게 해줬다. 지하철에서는 내 신체의 소유권을 잃을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면, 운전을 하면서 내가 누군가를 죽거나 다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공포를 느꼈다. “난 내가 제일 무서워.”라고 차 유리 뒤에 써붙여 놓은 어느 초보운전자의 고백은 진실이었다. 옆차가 이유없이 내 차를 들이받을 것 같고, 지나가던 행인이 갑자기 내 차 앞에 뛰어들 것 같아서 오른발끝으로 엑셀을 끊어 밟으면서(남편한테 기름 많이 먹는다고 혼나면서) 덜덜 떨면서 한 한 달 매일 출퇴근을 했더니 내가 누굴 죽일 것 같다는 공포가 좀 가셨다. 임신 기간에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 밖에 없는 게 태교에 안 좋을 것 같아 창작을 배웠다. 아이가 9개월 되던 때부터 글쓰기 모임에 나갔는데, 거기서 만난 작가 언니가 나에게 호러를 쓰라고 했다. 나는 겁이 너무 많아서 못 쓴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런데 언니는 원래 겁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이 뭘 무서워할 지를 잘 알아서 더 잘 쓸 수 있다고 나를 독려했다. 그래도 호러는 덮어놓고 안 쓰고 싶었다. 그리고 우울할 때마다 아주 웃긴 이야기를 썼다. 나는 우울하지만, 내가 만드는 인물들은 즐거운 세계에서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무서운 이야기를 쓰면 내가 더 불안해질 것 같았는데, 즐거운 이야기를 써도 살면 살 수록 무서운 것들이 늘어가는 걸 보니, 지금이 호러를 써야 할 때인가 싶기도 하다. <호러만찬회>를 읽으면서 호러라는 장르가 어쩐지 옛이야기와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건은 세 번 반복되고, 누군가에게 들려주듯 입말로 이야기를 풀어놓을 때 호로록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수직적인 전래 과정이 있다면, ‘괴담’이라는 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수평적인 전래 과정을 거친다. 옛이야기 틀에 넣고 생각해보니 이야기 구조가 아주 복잡하지 않고 주인공과 핵심 사건, 갈등을 파악하기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었다. 그리고 어릴 땐 책으로 읽어도 이미지가 너무 생생하게 떠오르고 자꾸 기억이 나서 힘들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책을 읽으면 바로 앞의 장 내용도 까먹으니, 이미지가 그다지 강렬하게 남지 않는다는 것도 조금 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호러만찬회> 작가의 말에 전건우 작가님이 쓰셨던 대로, 이 맛 저 맛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어떤 문제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더이상 문제가 아닌 순간이 온다. 지금처럼. (공포감 느꼈던 순간이 몇 개 더 생각나는데.... 지금도 충분히 길어서... 이만 줄입니다. 총총.)
열매님, 정말 호러물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세이를 읽으니 어떤 호러물이 나올지 궁금해졌어요!
‘그렇게 취업하기 전 20대 중반까지 시험성적 말고는 특별히 무서운 것 없이 살았던 것 같다.’ 저는 경험해본적 없는 공포라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만, 부모님과 주변 친구들이 그런 제 모습에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을 듯 합니다. 성적에 저리도 신경 안쓰는 학생이라니! 그것 말고는… 인생사 구비구비 함께한(?) 공포 요소들에 많이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담담하게 빌드업해서 숨막히게 무서운 호러작품이 나올 듯 합니다. 멋진 작품 기대할게요!
@열매 님 긴 에세이 잘 읽었습니다. 어느날 공포가 사라졌다니! 겁이 많은 저로서는 관심이 가는 제목입니다. 에세이 워에 참전하신 걸 환영하며, 결과 발표는 오늘 있을 예정이오니 이따가 라이브 채팅에 꼭 들어와주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제가 바쁜 동안 모임을 지켜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에세이 제출하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오늘밤 8시 세 번째이자 마지막라이브채팅 전까지만 받습니다. 결과 발표는 라이브 채팅 도중에 있을 예정입니다. 텍스티 담당자님과 제가 의논하고 결정하게 된답니다. 슬프지만... 장르살롱 <호러만찬회> 방은 오늘밤 자정을 기해 닫히게 됩니다.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무척 즐거웠던 3주였어요. 대신 옆방에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방을 열었으니 이번엔 본격 미스터리의 세계에 같이 빠져들어보아요. ^^ 아무래도 오가와 사토시 작가님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분이다 보니 아직 서평단 신청이 100% 차지 못했네요. 국내 독자에겐 생소한 작가님이라서 그런가 봐요. 제가 출판사에 <너의 퀴즈> 책을 서둘러 보내달라고 요청해서 어제 책을 받고 오늘까지 이틀에 걸쳐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색다른 소재와 색다른 형식으로 소설쓰기에 도전하는 작가님들을 좋아하는데 오가와 사토시 작가님이 그런 분이라고 생각해요. 원래는 SF 천재 작가로 소문난 분이고 블루홀식스 출판사 대표님 말씀으로는 올 10월에 일본에서 김초엽 작가님과 나란히 대담회도 가지신다고 해요. 한국에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일본에서는 이미 인정받는 작가님이신 듯해요. 우리가 많이 읽어온 미스터리가 아닌 새로운 미스터리. 저와 함께 <너의 퀴즈>에 빠져들어보아요. 마침 본격 미스터리 클럽 회장님이신 김영민 작가님도 참여하셔서 무척 재미있는 모임방이 될 것 같습니다. :-)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여러분의 관심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797 그럼 여러분 오늘밤 8시 <호러만찬회> 세 번째이자 마지막 라이브채팅 잊지 마세요. 여기에서 만나요! ^^ 오늘은 호러 전반에 대한 무제한, 무작위, 전방위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랍니다. [이호치호 에세이] 대회 결과도 발표하고요. ^^
저 새로 알게된 이지유님 에세이 기다리고 있어유~~ 파랑나비님의 소설같은 에세이도 궁금하고요^^
@이지유 님 예스마담님이 기다리신대요 ㅎㅎㅎ
예스마담님... 잠깐 들어와봤더니 예스마담님의 멘트가 ㅎㅎㅎ 다른 분들이 너무 잘 쓰셔서 저는 빠질까 해요. :)
@박소해 작가님 <너의 퀴즈>장르살롱2 에 신청했어요~작가님과의 의리로다. 적극적인 작가님께 또 홀딱 넘어갑니다^^
@예스마담 아니... <너의 퀴즈> 이미 다 읽으셨다는 분이 아직도 방에 안 들어오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ㅋㅋㅋ 저보고 장르방 만들어달라고 조르셨잖아요~! 더군다나 추리마니아께서... (촉촉한 눈빛)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이호치호 에세이] 이렇게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수 있어 즐거운시간이었다. 호러물에 대해서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알수없었으나 이번기회어 어렴풋이 알게되었다. 치기어린행동들은 고스란히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고 호기심을 해소하려다 곤란한상황들을 격게되며 에둘러 상황을 넘어가려다 위기를 맞이하는 것들이 호러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로운 사람들과 함께한 박소해의 장르살롱 이다음엔 무엇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된다.
@ㅎㅅㅎ 님 참전해(?) 주셨군요.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이호치호 에세이 소일장에도 응모해주신 점 감사드려요. 오늘 마지막 라이브 채팅에서도 되도록이면 봬요. ^^
[이호치호 에세이] 일본 유학 시절, '어휘구사력 향상'을 핑계로 집에서는 무조건 TV를 켜두고 살았더랬어요. 뉴스나 예능 방송에 나오는 단어와 표현들을 많이 알아두면 더 자연스럽고 능숙한 일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 이유였죠. 그 날도 저는 집에 오자마자 켜놓은 TV의 소리를 들으며 붙박이장 안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제가 봐도 너무 심하다 싶게, 입었던 옷들과 세탁한 옷들이 한 데 마구 뒤엉켜 있었거든요. 밤 12시가 다가오는 시간. 저는 옷을 차곡차곡 개켜놓고 있었어요. 평소에 잘했으면 이러고 있지 않았을 거라고, 제 귀차니즘을 꾸짖으면서요. 그때 방영되고 있던 방송의 중간광고가 끝났나 싶었는데, 갑자기 너무 애틋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게 만드는 감성적인 음악이었어요. ... '주온' 시리즈의 광고였어요... 그때까지 제 인생에 본 적 없는 무서운 귀신의 모습에 저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리모콘 전원 버튼을 누르고 막 방송국 욕을 했답니다. 미쳤나며, 제 정신이냐며, 아니 사람을 이런 식으로 기만해도 되는 거냐며. 얼마나 놀랐는지 제 심장이 파닥거리는 게 한참이나 느껴졌어요. 그 날 진정을 하고 잠을 청할 때까지 꽤나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죠. 어린아이들이 경기를 일으킨다는 게 이런 걸까, 싶을 만큼 크게 놀랐거든요. 하지만 다음 날 냉정을 되찾고 가만히 생각을 하니 제가 좀 우습더라고요. 실재하지 않는 것 때문에 무섭고 놀랐던 제가요. 이런 생각도 했죠. '왜 하필 그런 아름다운 음악이었을까.' 저는 호러라면 으레 으스스한 BGM이 깔려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더군요. 끔찍한 시각적 자극과 애틋하고 아름다운 청각적 자극의 이상한 조화는 '주온'을 모르는 사람도 아는 사람도 그 영상에 끌리게 만드는 것 같았어요. 그런 면에서 '주온'의 마케팅팀은 머리가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은 공포스러운 귀신이지만 그들의 기억 또는 추억은 애틋할지도 모른다.' 저는 귀신을 무서워합니다. 살인 사건, 괴물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귀신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제가 귀신을 무서워하는 건, 아마도 나는 볼 수 없는 그 무엇이 나를 보고 있고,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 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것 같아요. 귀신들이 몸을 가지고 있을 때의 사정 같은 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죠. '미쳤냐. 무서워죽겠는데 그런 것까지 생각해줘야 되냐.' 라고 제 마음 속의 한 어린아이가 짜증을 내는군요. 어쩌면 제가 기억 못하는 어린 시절, 그러한 귀신 이야기 때문에 굉장히 놀라고 무서웠던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귀신을 무서워해요. 그들이 실재하는 건지, 그저 뇌의 장난질인지조차 잘 모르기 때문에 더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그들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우리와 똑같이 하루하루의 스토리를 써나가며 흔적을 남겼을 거예요. 그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요.... 저는 그 점에 주목하면서 '호러 만찬회'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결국 어떤 에고가 이번 생에서 가장 크게 작용했는지가 그 에고가 무엇을 쥐고 끝까지 놓지 못했는지가 인생을 만들고, 호러 이야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집착의 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인간 이면에 숨겨져있는 어떤 것이 공포를 만드는지 그걸 추적해가다 보면 공포를 한 발 떨어져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호러만찬회' 토론 시간은 제게 참 의미있었답니다. :)
ㅎㅎ 패스하려다가 말씀하신 것과 포인트는 좀 다르지만 '호러만찬회' 감상문을 써보았어용...(머쓱)
아주 큰 실수 하실뻔 했네요. 이렇게나 재밌게 쓰면서 왜??? 지유님 매력이 뿜뿜나오는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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