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고전인 에드가 앨런 포의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아서 코난 도일의 <바스커빌의 개> 역시 호러 요소가 바탕에 깔려 있었죠. 추리물과 호러의 결합은 무척 잘 어울리는 조합인 듯합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무경

이지유
에드가 앨런 포 정말 좋아합니다!

박소해
22222 저도요.

파랑나비
저도 애정합니다. 에드거 앨런 포 전집(시공사) 소장하고 있어요. 아직 전부 읽지 못했고요.

박소해
222222 저도 소장 중. 전 러브크래프트 전집과 조지 R.R. 마틴 전집도...

이지유
오오! 진정한 팬이십니다! 엄지 척!

박소해
저도 추리와 호러의 결합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슈피겔
오 두번째인 나일강의 죽음은 좀 약했는데 세번째는 기대해도 되겠군요!

박소해
다들 세 번째 영화는 평이 좋은 편... ^^

Henry
네. 지난 편이 좀 아쉬웠지요. 세번째는 제법 볼만했습니다^^

박소해
@Henry 님, 저도 <베니스의 유령 살인사건>을 극장에서 봤는데요. 각색을 상당히 흥미롭게 잘 했더라고요. ^^ 원작을 읽어봤는데, 영리하게 각색했어요. 중간중간에 정말 무서운 장면이 좀 있었어요. :-)

Henry
네. 흥미로운 각색이었습니다. 케네스 브레너의 알큘 포와로 시리즈를 모두 쓴 마이클 그린이 참여했던 이전 드라마들, <히어로즈>, <스몰빌>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 시리즈도 애정해오고 있습니다!

여랑
전 아직 다 못 봤는데 웹툰 <꼬리잡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불 다켜놓고 덜덜 떨면서 보는...

슈피겔
꼬리잡기! 기억해놓겠습니다 ㅎㅎ

박소해
저도 <꼬리잡기> 챙겨봐야겠네요. ^^

슈피겔
에드가 앨런포 저도 엄청 좋아해서 우울과 몽상 책 사다놨는데 책이 워낙 두꺼운지라 아직도 완독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

이지유
화이팅입니다.ㅎㅎ

박소해
에드가 앨런 포 소설은 천천히... 언제 어느 때라도 여유가 생길 때 어디서부터 읽어도 좋지요.
그분이 추리소설과 호러소설에서 압도적인 작품을 쓰셔서... 저도 추리와 호러를 같이 쓰고 싶어하나? 생각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 작가님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 같아요. @예스마담 님처럼 <검은 고양이>로 호러에 입문했거든요. ^^

슈피겔
@박소해 맞습니다! 정말 압도적이란 말이 잘 어울리네요 ^^ 한밤에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랑
이건 호러라고 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책 중에 고정순 작가의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피리부는 사나이를 현대의 노동문제와 결합해서 그림책으로 내놓았는데 시대상이 반영되어서 그림책인데도 슬프고 오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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