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여러분께서 추천해주신 책만 해도 읽을 게 산더미네요ㅋㅋ 세상엔 할 게 참 많습니다ㅋㅋ
오노 후유미 작가님은 호러 작가이기도 하시지만... ㅎㅎㅎ <십이국기 이야기>란 걸작 판타지 대작을 쓰신 분이죠.
십이국기 9: 백은의 언덕 검은 달 2동양적인 세계관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그 아홉 번째 권 『백은의 언덕 검은 달』이 출간되었다. 식(蝕)으로 인해 행방불명되었던 다이키가 돌아오면서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실종된 대국의 왕 교소를 찾아 모든 일을 바로잡으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18년 만에 출간된 장편소설 『백은의 언덕 검은 달』은 시기적으로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과 『마성의 아이』에 이어지는 내용
제가 젤 좋아하는 작가가 스티븐 킹인데 개봉 영화는 다본것 같아요..책보다 영화를 좋아할때라..
@예스마담 스티븐 킹 작가님 소설 원작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캐리> <샤이닝> <미스트> <스탠 바이 미> <쇼생크 탈출>이네요. 전 <샤이닝>과 <미스트>가 제일 좋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또한 오노 후유미 작가님은 <십각관의 살인>으로 일본 신본격의 시대를 연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님의 아내분이라고 들었어요. 남편은 신본격의 거장, 아내는 호러소설의 거장. 엄청난 부부이지 않습니까? :-)
정통 호러라 하면 좀 이상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교고쿠 나쓰히코의 <우부메의 여름>과 <망량의 상자>를 무척 섬뜩하게 읽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이쪽도 한 오싹함 하는듯...?
@무경 아 맞다, 교고쿠 나쓰히코도 이야기한다는게. 근데 작가님 단편소설 읽다보면 옛스러운 정취가 묻어나는데 혹시 교고쿠 나쓰히코의 영향은 아닌가 그 생각도 했습니다. 맞을까요? :-)
읽은지는 꽤 되긴 했지만 그의 작품들을 충격적으로 읽었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정말로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뜻밖의 깨달음...!
@무경 님 단편에 교고쿠 나쓰히코 소설에서 엿보이는 허무함, 쓸쓸함, 정취 같은 게 많이 느껴졌거든요. 역사물을 계속 쓰고 계시고... ^^;;;
저는 캐리 제일 좋아해요... 알고 보면... 실은 엄마가 제일 나빠... 이러면서 친구랑 얘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맞아 엄마가 빌런이었죠.
넵넵
교고쿠 나쓰히코에게도 빠진 적 있습니다..... 휴 너무 재밌어요
전 ㅠㅠ 이상하게 교고쿠 나쓰히코 작가님에게 스며들지 않길래.... <우부메의 여름>은 일단 만화로 뗐습니다. ㅎㅎ 언젠간는! 완독해야죠.
우부메의 여름 : 우리가 사는 세계가 현실이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 오 이 주제 저 좋아합니다. 꼭 보겠습니다! (실은 제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이 세상은 현실이 아닐지도 몰라... 시뮬레이션 우주관 몰라? 이러면서...;;)
우부메의 여름 - 개정판쿄고쿠 나츠히코 데뷔작. '우부메(아기를 낳다 죽은 여자의 원념)'를 둘러싼 미스테리에, 민속학부터 불확정성 원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식을 녹여놓은 추리소설이다. 과학과 문명의 시대에 일어난 기이한 사건과 사람들의 망상,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간다.
망량의 상자(상)『망량의 상자 (상)』는 한밤중의 전철역, 한 소녀가 열차에 치였다. 유일한 목격자는 그녀의 친구. 경위를 조사하는 기바 형사 앞에 나타난 보호자는 홀연히 자취를 감췄던 은막의 스타. 그즈음 무사시노에는 여자의 팔다리만이 발견되는 엽기사건이 발생하고, 조시가야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일어난 슬픈 사건(우부메의 여름)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세키구치는 이번 사건에도 휘말리게 되는데――.
저 상자 묘사 잊지 못해요... 상자를 열었을 때.. 읍읍
노놉 스포일러 노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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