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여러분~~ 곧 <호러만찬회> 방이 닫힐 시간입니다. 사실 아까 채팅 시간에 서양 호러 -> 아시아 호러 -> 한국호러 순으로 다루려 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아시아, 주로 일본 호러까지만 이야기하다가 말았어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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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모임 지금부터 이 방이 닫힐 때까지 한국호러 소설들을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박소해
한밤중에 나 홀로『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등 그동안 한국 공포소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전건우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총 일곱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이 소설의 배경은 모두 환상의 공간이 아니라 친근한 우리네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더 강한 공포가 피부에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온다는 특징이 있다. 당신의 머릿속에 공포를 심어줄 소설 한 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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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밤의 이야기꾼들전건우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이 책은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이 이야기들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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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아이들은 어디 있니?” 귓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날카롭고 차가운, 그리고 악의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신작, 출간 전 영화화 확정 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뒤틀린 집〉 원작 새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이 돋보이는 2층 양옥. 아무렇게나 파헤쳐 붉게 드러난 산등성이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래서 더 섬뜩하기도 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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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듀얼더 무섭게 나오는 소설을 나는 알지 못한다. _장강명(작가) 되살아난 살인마가 과연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미스터리와 그렇게 밝혀낸 숙적과의 최후의 결전. _이다혜(기자·작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한국 스릴러 문학장의 대표 작가 전건우가 신작 장편소설 《듀얼》(래빗홀, 2023)을 펴낸다. 거의 매년 한 권씩 출간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작가는 이번 책을 두고 “《노인과 바다》 속 노인의 심정으로 이 거대한 이야기와 사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과연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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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굴 - 영화 [퇴마 : 무녀굴] 원작 소설<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 꾸준히 단편을 발표해 오며 실력을 닦아 온 신진오 작가의 첫 장편 공포소설. 제주의 김녕사굴에 얽힌 섬뜩한 설화에 현대적 공포 감각을 가미한 작품이다. 김녕사굴 설화는 한국에서 '여우누이'와 함께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설화로, 제주에서 내려오는 뱀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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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한국 공포 스릴러 작가 10인이 풀어내는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들. 대부분의 작품들은 동시대 현실 속에서 일상화한 공포를 그리고 있다. 교통 지옥, 가족의 해체, 불륜과 보복, 은둔형 외톨이와 엽기적 살인 등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을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이 책은 〈분신사바〉의 이종호, 〈팔란티어〉의 김민영, 〈몸〉의 김종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신작 단편이 담겨 있다.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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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2:두번째 방문(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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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서 최근까지 접해 보았을 사회적 문젯거리를 공포소설의 형식을 빌어 재조명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역사 속 이야기에서부터 현재 내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까지 사회적인 이슈와 논란을 공포로 담아냈다. 6.25 시절에 벌어진 극심한 기아 사태와 이와 연관된 식인 사건을 구술 형태로 묘사한 표제작 [돼지가면 놀이], 재벌집에서 벌어진 기괴한 사건을 통해 SF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며느리의 관문] 등의 작품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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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2006년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을 시작으로 6편의 창작 공포 소설 단편선을 출간했던 황금가지에서 10편의 단편소설만 엄선하여 엮은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을 출간하였다. 수록작들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 게재된 2000여 편의 작품 중 편집부의 까다로운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기존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달리 공포를 기반으로하되 SF에서부터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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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4한국의 대표적인 공포 문학 작품집『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제4권. 주로 심령이나 심리 공포를 다루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SF, 판타지, 추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공개되어 3일간 1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한 김종일의 〈도둑놈의갈고리〉와 이종호의 〈플루토의 후예〉가 담겨 있다. 〈폭주〉는 혜성이 지구에 충돌해 지구가 8시간 후에 멸망한다는 뉴스가 전해진 뒤, 폭동과 살인이 난무하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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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한국의 대표적인 공포 문학 작품집『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제5권. 이번 책에서는 어디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아 현실 속에 숨겨진 은밀한 공포를 끄집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유산으로 상심한 아내를 달래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 남편이 겪는 이상한 이야기를 그린 〈고치〉, 막다른 길에서 남들의 나쁜 기억을 대신 받아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기억변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괴물체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는 이야기를 그린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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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나의 식인 룸메이트공포 소설가들의 모임 '매드 클럽'이 선보이는「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세 번째『나의 식인 룸메이트』. 한국 공포 문학을 이끌고 있는 작가 10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나온 두 권의 단편집이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표현해왔다면, 이번 단편집은 공포소설 본연에 충실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06년에 첫 작품집이 출간된「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은 한국 창작 장르 문학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출간된 작품집에 대해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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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한국 공포 문학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단편집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2006년부터 6권이 출간된「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2017년 출간되어 화제를 모은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를 잇는 새로운 공포 문학 단편집으로서, 수록작들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개최된 작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공포 단편 소설과 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YAH! 공포문학 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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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1 - 이종호한국공포문학단편선 베스트 작가선 전5권까지 출간되며 한국 공포 문학 최전방에 있던 시리즈의 작가 여섯 명의 공포 단편을 만난다. 이들이 시리즈에 수록했던 섬뜩하고 개성 넘치는 주옥 같은 단편들을 만난다! #1 이종호 작가편 매드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공포 문학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이종호 작가의 다섯 편의 단편 작품. 안정적인 글쓰기와 사회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 영화사 '고스트 픽처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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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시선 차세대 한국 공포 문학 작가 배명은의 세계관이 압축된 첫 단편집! 제2회 로맨스릴러 문학 공모전 대상 수상작 「폭풍의 집」 수록 한국 호러 콘텐츠 창작 레이블 괴이학회 소속으로 공포 장르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명은 작가의 『폭풍의 집: 배명은 공포 단편집』이 황금가지 전자책 브랜드 구구단편서가에서 출간되었다. 구구단편서가는 무궁무진한 장르적 실험이 가능한 단편소설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다양한 테마의 큐레이션 단편집을 선보이는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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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장르2018년 3월에서 6월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안전가옥’에서 ‘장르의 장르’라는 이름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이 대담은 이야기 창작자 커뮤니티인 안전가옥이 장르문학 애호가와 창작자를 위해 기획한 첫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대담 주제는 장르문학의 세부 장르들이었다. ‘판타지’, ‘호러’, ‘SF’ 대신 ‘어반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생명공학 SF’를 선택했다. 또렷한 취향을 지닌 장르문학 애호가들의 기호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조명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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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앤솔로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2020년대 한국에서 수년간 사랑받아온 ‘앨리스 시리즈’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환상 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선구적으로 선취한 소설인 만큼, SF·공포·추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면서 발표하는 이야기꾼들과 함께한 앤솔로지다. 윤잼 일러스트 작가가 재해석한 책 표지와, 각 소설 안에 첨부된 삽화 또한 독자들에게 더 큰 감흥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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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디어, 썸머청소년 시기, 아이들은 팍팍한 현실에서 탈피해 한 번쯤은 자신만의 세계 또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꿈꾼다. 80년대 《톰 소여의 모험》이 그런 의미였다면 90년대에는 《헝거게임》과 《메이즈러너》가 그런 의미의 작품일 것 같다. 더 넓게 보면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주만지〉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여름방학’과 ‘모험’을 소재로 한 4인 4색 앤솔러지로 현실을 탈피해 새로운 장소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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