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순 작가를 아시나요? 그의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나무옆의자)은 '박평' 박혜진 평론가와 'YG와 JYP의 책걸상'이 발견한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소설입니다. 세계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이 소설을 먼저 접했던 박혜진 평론가는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첫 문장을 읽는 순간부터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까지 이 책에 대한 내 자유의지는 완전히 박탈당했다."
YG와 JYP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혜진 평론가의 추천으로 읽고 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소설을 읽혀야겠다, 이렇게 마음먹었답니다. 서울 외곽 수도권의 임대아파트 701호와 702에 사는 '명주'와 '준성'의 기가 막힌 사연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돌봄, 가난, 노동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대항하는 연대와 희망을 말하는 이 소설. 여러분도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박평'과 함께하는 방송은 8월 28일(월), 30일(수)에 공개됩니다.
[책걸상 함께 읽기] #35.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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