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35.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D-29
문미순 작가를 아시나요? 그의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나무옆의자)은 '박평' 박혜진 평론가와 'YG와 JYP의 책걸상'이 발견한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소설입니다. 세계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이 소설을 먼저 접했던 박혜진 평론가는 이렇게 극찬했습니다. "첫 문장을 읽는 순간부터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까지 이 책에 대한 내 자유의지는 완전히 박탈당했다." YG와 JYP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혜진 평론가의 추천으로 읽고 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소설을 읽혀야겠다, 이렇게 마음먹었답니다. 서울 외곽 수도권의 임대아파트 701호와 702에 사는 '명주'와 '준성'의 기가 막힌 사연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돌봄, 가난, 노동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대항하는 연대와 희망을 말하는 이 소설. 여러분도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박평'과 함께하는 방송은 8월 28일(월), 30일(수)에 공개됩니다.
이 책 좋아요. 또 (소재가 어두워서 조심스럽지만) 정말 끝까지 단숨에 읽게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름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소설이에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강력추천 잘하셨어요 저 이것도 두숨에 읽었어요. 해녀 될날이 머지않았어요.^^ 책아빠같은 yg님
길지 않네요? 오늘 시작하겠습니다!
세바공님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하네요!
저... 완전 감동하면서 읽었죠.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읽었는데, 덮을 때 느껴지는 안도감이라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하지헌 선생님 글에 같은 돌봄이지만 부모돌봄과 자녀돌봄의 큰 차이가 부모돌봄은 그 끝이 죽음일 수 밖에 없어 훨씬 힘들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무척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 너머 신기한 희망을 보여주었어요. 좋은 소설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반쯤 읽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가독력은 좋은데, 주제가 무겁네요. 하지만, 누군가는 소재로 다루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잘 포착한 소설이네요. ‘나라가 못 해주니 우리라도 하는 거지. 살아서, 끝까지 살아서,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 아프신 부모님이 계신 입장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고, 운이 좋아서 명주나 준성보다 나은 상황이라는 것이 감사하기도 하고, 참 마음 아픈 소설이었어요.
초반 부분 읽을 때는 너무 아슬아슬하고 섬뜩한 전개라 너무 걱정됐고, 대체 어떻게 마무리 되려고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는 걸까 우려하면서 보았습다만, 엔딩을 보고선 오히려 마음에 어떤 따뜻함이랄지, 편안함이랄지, 표현하기 힘든 감정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제도라는 것이 다수의 동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을거라 가볍게 생각해왔는데, 제도의 틀에 맞게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배웠고,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리고 그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장 넘어가면서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어서 잠시 내려놓았다가 다시 책을 집어들어야했어요. 십한 치매로 이제는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하시는 시어머님을 매주말 병문안 가는데, 당신앞으로 나오는 연금에 가족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요양병원에 계시지만 간병앞에 장사 없다고 15년을 넘기니 점점 지쳐가는데, 그래도 명주나 준성에 비하면 저나 시어머님이나 나은 입장이니 감사해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이런 아픈이들의 모습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국의 현실에 더 씁쓸하고 가슴 아프기도 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어요. 월요일과 수요일의 방송이 기대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부키출판사/도서증정이벤트]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프리라이팅》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