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책방] '한국작가들' 함께 읽기6탄. 태도에 관하여_임경선

D-29
오늘부터 책읽기 시작입니다😃 재미나게 읽고 나누어요:D
안녕하세요? <태도에 관하여>는 임경선 작가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참가했습니다. 9월의 시작이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저도 이 책이 제일 좋더라구요 와😃 다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임경선 작가의 책으로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수요일마다 여기에 글 남기면 되는 건가요?
네! 맞아요~ 오늘부터 책읽어나가면서 수요일엔 생각이나 문장을 나눠주시면 됩니다 :)
세상에서 가장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나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19, 임경선
나의 안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나의 밖을 둘러봐야 했던 것이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19, 임경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책방지기입니다. [태도에 관하여] 재밌게 읽고 계시죠? 저도 다시 꺼내 읽고 있는데 다시 읽어도 좋네요! 나태해졌던 의욕이 살아나는 기분입니다. 오늘, 내일 읽고 있는 지점까지의 의견들을 나누어요 :)
임경선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는 처음 읽는 책입니다. 부제가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가치들에 대해 점검하고 살필 수 있겠어요. :) 오늘은 서문과 1부 자발성을 읽었습니다. 자발성. 스스로 일어나는 성질이랄까요. 혼자서든 같이든 쉬운 게 없네요. p.017 세상에서 가장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나다. p.042 인간관계에서 무리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리한 대가를 언젠가는 상대에게 딱 그만큼 받아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p.043 연애는 원래 폼나지 않는 것이었다.
제가 인덱스해놓은 부분과 같습니다 ㅎㅎㅎㅎ 참 와닿죠
정말로 그 일을하고 싶다면 그것이 안전한지, 적성에 맞는지, 내가 생각한 대로의 꿈의 직업일지, 사전 검증이 있든 없든 어떻게든 그 일에 가까이 가려고 할 것이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 35, 임경선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했다고 손해 봤다며 억울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반대의 경우로도 인생의 많은 날들을 채우게 될 테니까. 서로의 노고를 고마워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걸로 경시하지 않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해도 많은 것들은 사랑을 함께해나갈 수 있다. 악처를 연기할 필요도, 현모양처로 무리할 필요도 없다. 인간적인 공정함과 낭만적인 관대함을 최선으로 다해 양립해나가고 싶다.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 90, 임경선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했다고 손해 봤다며 억울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반대의 경우로도 인생의 많은 날들을 채우게 될 테니까. 서로의 노고를 고마워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걸로 경시하지 않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해도 많은 것들은 사랑을 함께해나갈 수 있다. 악처를 연기할 필요도, 현모양처로 무리할 필요도 없다. 인간적인 공정함과 낭만적인 관대함을 최선으로 다해 양립해나가고 싶다.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 90, 임경선
'태도'란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몇살이 되었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7, 임경선
'태도'라는 말을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지만,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 봅니다. 고유자산임을 말이지요.
사람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그 사람을 나타내는 모든 것인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에 밑줄 그었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다시 읽어봐도 마음에 닿는 문장이네요~
저도 이 문장 밑줄 그었어요.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지혜롭고 관용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나이 들수록 점점 고집스러워지고 이기적이 된다.
태도에 관하여(양장본 HardCover) p66 / 같은 불완전한 인간, 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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