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두 번째 계절 #1

D-29
저희가 지난 3개월간 출간된 작품, 그러니까 6/7/8월에 출간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긴 하지만, 그 경계에 기계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전제 하에, 저도 하루키 작품은 꼭 읽고 싶어요. 무엇보다 대화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노장'의 작가가 과거의 작품에서 '다시 시작'했다면, 그 도착지가 어디인지도 너무 궁금하고요.
<마주>는 저도 막 읽기 시작한 소설이에요. 최은미 작가의 소설을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단편에서 장편이 된 소설들을 유독 흥미롭게 보는 편이에요. 장편소설이 어떻게 창작되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되고, 하나의 이야기가 형식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펼치자마자 느낄 수밖에 없는, 작가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도착해 버린 듯한 그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사실 저는 하루키 소설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요... 아주 예전에 하루키 소설에 대한 전설적인 리뷰 하나를 읽고 너무 웃기고 공감이 되어서, 앞으로 읽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 리뷰 제목이 <고독한 샐러리맨의 오징어 냄새나는 망상소설>인데요... 아무튼 그 ㅎㅎ 그런데 그 이후로 하루키의 에세이는 몇 편 정도 읽어보았는데 에세이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소설도 한 번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신작이 나와서 '그럼 이번에 한 번?' 하는 마음으로 구해서 집에 놔두었습니다. 저도 이참에 하루키는 한 번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김희재 작가의 <탱크>도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꼭 한 번 읽어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참고로 위의 리뷰는 어느 하루키 신작이 나왔을 때 아마존에 달린 댓글인데, 그 작품에 별 1개를 주었다고 해요. 궁금하신 분들은 https://blog.naver.com/sohyun890/130172072993 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은 단요 작가님의 작품들인데요. 요즘 화제의 작가인 것 같고... 웹소설로 출발해 문윤성 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이를테면 좀 식상한 문구이지만 평단과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그런... 소설 자체도 워낙 재밌다는 감상이 많아서 꼭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마녀가 되는 주문불안한 앞날이 이어질 바엔 차라리 생의 단절이 나을까 고민하던 열일곱 살 서아는 비밀리에 운영되는 게임 서버에 ‘마법소녀’로 참가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 게임의 비밀 서버가 열린다. 마법소녀, 혹은 마녀가 되는 주문으로 입장하면 ‘관리자’로 게임을 컨트롤하며 괴물을 처리하는 것이 서아의 주된 임무. 학교와 게임 서버의 이중생활을 적응해 가던 어느 날, 서아는 게임과 관련한 수상한 죽음이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개의 설계사스타 소녀가 기르는 로봇 개가 있고, 그 로봇 개의 인공지능을 슈퍼스타에 맞춰 설계한 설계사가 있다. 설계사의 동생은 쥐를 닮았는데 설계사를 감정적으로 학대한다. 한편 슈퍼스타의 전 애인은 자살한 상태인데 그 죽음에는 로봇 개와 설계사가 얽혀 있다. 각자의 필요와 욕망이 교집합처럼 모여서 이들을 소재로 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여러 대화가 오가면서 전 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일종의 심리 미스터리’라고 작가는 자신의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불가능한 원판은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고, 이는 천국과 지옥에 갈 확률로도 이어진다. 따라서 어떤 이들은 청색 영역의 가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수레바퀴를 미워하는, 안티휠이 된다. 수레바퀴 출현 이후 세계는 바뀌고 있다. 르포 작가 ‘나’는 수레바퀴가 출현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다양한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바뀐 세상에 대해 기록한다. 그들과의 인터뷰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초월적인 존재인 수레바퀴
그런데 하루키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최근에 출판사에서 몇몇 서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을 해보았대요. 대략 '하루키를 아시나요? 좋아하시나요?' 이런 질문이었는데 20대?의 절반 정도가 '그런 사람 모른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사실 저 때만 해도 하루키는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작가이고, 뭔가 1q84때만 해도 지하철에서 다들 그 책을 읽고 있다고 기사까지 났던 기억인데 조금 격세지감이 있었어요. 물론 그렇다 해도 당연히 나오자마자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 1위 하고 여전히 엄청난 팬층이 있는 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미묘한 상황 속에서 신작이 나왔다고 하니 뭔가 더 궁금해지고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소설일지..
저도 서점 현장 설문 이야기 들었어요ㅎㅎ 표지를 모던하게 뽑은 것에도 젊은 독자들 잡으려는 의도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알라딘 기준으로만 보면 구매자 분포는 40대-30대-50대-20대 순서로 많더라고요.(주말에 어딘가에서 동네서점판 실물을 처음으로 봤는데, 그 디자인도 되게 예쁘더라고요.) 아무튼 주변에서 막 읽기 시작한 지인으로부터 글에서 나이듦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 혹시 저희 평론단 가운데서도 독서를 시작하신 분이 계시다면 감상이 궁금합니다!
허걱....그런 사람(!) 모른다니...정말 격세지감이네요...돌이켜보면 저 역시 정확히 하루키붐을 관통한 세대는 아니지만, 지인들과의 대화에서든, 어딘가의 인용에서든, 대학 수업에서든 늘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이름이라 읽지 않고도 읽은 기분을 느끼게 한 작가가 하루키였던 것 같아요. 안읽어보고도 아는 척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가였달까...그런데 (마찬가지로 식상한 말이긴 하지만) 요새는 교양 영역으로서의 책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으니 '안 읽어봤지만 이름은 들어본' 작가의 존재라는 것도 예전과는 그 의미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새삼 이번 하루키 예약판매 구매층의 나이대가 궁금해지네요. 20대 독자가 얼마나 될지...
보원 평론가님이 링크 걸어 준 링크 읽었어요. 사실 읽으면서 반전은 없었는데, "고독한 샐러리맨의 오징어 냄새나는 망상소설"이란 멘트에 별로 이견이 없었거든요. <색채가 없는 다자키..>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고요. 차이가 있다면, 하루키 소설에 반복되는 망상 혹은 환상에 입혀진 리얼리티에 하루키 '특유'의 색채가 있다는 것 같고 저는 그 색채가 항상 기대가 된다는 정도인 것 같아요. 저 고독은 내 고독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그 고독을 들여다보고 싶은 관음증적 욕망도 자극되는 것 같은데, 그런 은밀함 때문인지 저는 하루키 소설이 나오면 저는 '솔직히 궁금하다, 솔직히 읽고 싶다" 하는 마음이 되더라고요.
저 시작했어요. 저녁에 책 들춰 보기 시작해서 70쪽 정도 봤는데 이야기에 스스륵 빠져드네요. 심리적이고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것의 총체일 듯한 느낌을 주는 소설 같아요. 일단,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이 안 돼서 재밌어요. 나이듦이 느껴지는데, 그래서 더 좋아요! 요즘 부쩍 나이 든 작가의 오래된 생각, 오래된 표현, 오래된 필력을 좋아하고 있어서인지.
저는 <마주> 와 이번 하루키 신작 그리고 <탱크> 읽기 시작했습니다. <개의 설계사>도 주문했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하루키는 확실히 세대간 평가와 감상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2년 전 교보문고에서 독서 모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하루키의 대표작 <상실의 시대>를 읽었어요. 하루키를 처음 읽은 독자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더군요. 아무래도 90년대 느낌의 남성화자에 대한 반감이 강하게 느껴졌고 학교에서 학생들과 종종 하루키에 관해 이야기할 때도 대체로 하루키를 '중년 남성 화자의 낭만 감상 소설'을 쓰는 작가로 인식하고 있더군요. <드라이브 마이카> 영화가 한참 입에 오르내릴 때도 소설은 별로고 영화는 좋다, 는 것이 문창과 친구들의 전반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키가 그런 식으로 매도되는 것이 달갑지 않고 한쪽 마음에서는 분명히 많이 읽어보지 않고 혹 한편도 읽지 않고 그렇게 말했을 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하고 있지만 그런 반응은 젊은 독자들의 전반적인 경향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상실의 시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하루키의 소설을 즐겁게 읽어왔고 어떤 소설에서는 정말 좋고 놀라운 지점도 여전히 발견하기에 이번 하루키 작품도 편견 없이 기대감을 갖고 읽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여러 경로를 통해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 게 생각나네요. 하루키 작품에 대한 여러 감상 중 '중년 남성의 판타지'적 측면들이 요즘의 젊은 독자들에게 크게 공감받는다는 것, 그로 인해 하루키 소설은 보지 않아도 되는 작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는 경향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제 생각에 그런 평가는 눈에 보이는 요소들만으로 지나치게 단순화한 시도처럼 보이고, 그렇듯 단순화해서 말하는 데에는 문학을 정치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바가 큰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수록, 문학의 고유성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디테일이 결정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그래서인지 더 하루키 소설을 냉정하게 평가해 보자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하루키 소설에 대한 이런 입장의 차이들은 이슈를 바꿔 가며 줄곧 있어 왔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 점이 하루키 소설이 갖는 현대성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어젯밤에는 최은미 작가 <마주>를 조금 더 읽었어요. <아홉 번째 파도>를 읽으면서도 그랬고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을 읽을 때도 그랬지만, 최은미 작가는 주인공 여성들을 전형성에서 탈피시키는 내공이 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표현하는 방식에 거침이 없고요. <마주>의 화자만 해도 남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내면이 각각 어긋나면서 입체화되는 과정들이 설핏설핏 긴장감 넘치게 보여진달까. 무질서해 보이는 캐릭터가 끌고 나가는 이야기의 힘이 최은미 소설엔 꼭 있는 것 같아요. 어젯밤에 이어서 오늘도 읽게 만드는^^
저도 <마주> 조금씩 읽고 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최근 이걸 강력하게 느꼈던 게 단편소설 <그곳>이었는데, <마주>는 장편이라 그런지 더 서서히 몰려오는 느낌이어요. 서술자의 목소리에 깃든 힘을 믿게 되는 작가라는 생각이 물씬!
저도 <마주> 읽고 있는데 비슷한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다 읽지 않아 정리된 감상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은미 작가의 글은 작가 입장에서는 치열하고 꼼꼼하게 만들어놓은 장면들이, 독자 입장에서는 몰입하며 그 다음을 바라보게 되는 집중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여성들을 전형성에서 탈피시키는 내공"이라는 표현에 너무 공감해요! 지난 시즌 오프라인 북토크에서 장진영 작가의 <취미는 사생활>을 놓고 이야기하며, 최은미 작가가 생각났다고 말했었는데요. 박혜진 선생님께서 언급해주신 지점에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남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 남들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내면이 각각 어긋나면서 입체화되는" 인물과 과정들이 <취미는 사생활> 속 여성 인물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설명인 것 같아요. 시즌을 이어서 장편소설을 이야기하니 작품 개별뿐 아니라 큰 흐름 안에서 장편소설을 서로 비교해보며 읽을 수 있어 또 좋네요. ㅎㅎ
여성들을 전형성에서 탈피시키는 내공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마주> 읽으면서 그런 점에서 <취미는 사생활>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캐릭터를 잡아가는 데 있어서 그 인물이 가진 약간의 다른 관점 같은 걸 슬쩍만이라도 보여주는 게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체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단요 작가는 얼마 전 시상식 자리에서 한번 만나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어요^^ 정말 오랜만이다 이런 사람,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선언적이고 당당한 모습이 뭐랄까.. 다들 정해진 대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고 있는데, 갑자기 밑에서부터 걸어가 정상에 서 버리는 사람 같달까. 놀이의 규칙을 바꿔 버리는 사람처럼요. 설정만 보고 아직 읽진 않았는데, 박지리문학상 수상작인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에서도 그런 인상을 받았어요. 함께 일하는 편집자 동료로부터 <개의 설계사> 를 추천받기도 했고,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은 신인 중 한명이라 말하기에 손색이 없을 만큼 단기간에 수상을 많이 하기도 해서,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가는 작가예요. 단요 작가 작품도 마침 제 손에 들어와 있어서 살펴보려 해요.
하루키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작가라는 걸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이참에 읽어보고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저희가 이야기를 하며 언급된 작품들을 주문했는데, 주문하는 김에 전에 다른 일로 필요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둔 책까지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구매 버튼 누르려는데 손이 자꾸 떨려서 혼났네요... 아직도 사고 싶은 책은 넘쳐나는데... 일단 적어도 다음 달까지는 도서관을 정말 열심히 다녀보려고 합니다...
책 주문할 때 손 떨리죠.. 그래서 한때는 저도 도서관 정말 열심히 다녔는데, 책 반납할 때를 놓쳐서 늘 연체되는 것 때문에 또 심장이 떨리고.. 그나마 온라인 서점 미리보기에서 본문 30여 쪽까지는 미리볼 수 있어서, 이계절의 소설 대화할 때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ㅎㅎ
저도 언급한 소설들 다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워서ㅎㅎ 학교 도서관에 모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읽지 않아서 추천할 수는 없지만 제가 이번에 개인적으로 구매한 소설 중 신작 장편소설은 나보코프의 <프닌> 이언 매큐언의 <나 같은 기계들> 페터 슈탐의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 입니다. 나보코프의 소설은 '나보코프의 모든 소설 가운데 가장 코믹하고 가장 애달프코 가장 단순한 소설이다.'라는 소개에 마음이 움직이더군요. (그리고 <악인의 서사>도 구매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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