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 북토크 9월 - 작은 아씨들

D-29
1.안녕하세요, <작은 아씨들> 북토크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책을 읽고 꾸준히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와~ 환영합니다~ ^^ 새로 들어온 멤버가 누구일까?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네요~ ^^
2. 1학기 때 <끝까지 쓰는 용기> 북토크에 참여했을 때 구성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좋게 기억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문학으로 북토크를 진행한다면 더 깊은 독서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와~~ 북토크 참여 경험이 좋았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 우리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봐요~~~ ^^
3. <작은 아씨들>을 어렸을 때부터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정독하고 내용을 알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아씨들> 책이 엄청 두꺼워서 깜짝 놀랐죠?? 샘도~~ 이렇게 두꺼운 지 몰랐다는....ㅎㅎㅎㅎㅎ 그래도 읽다보니 과거에 봤던 것 같던 느낌적인 느낌이 되살아 나더라구요~~ ^^
"난 나이가 차서 미스 마치라고 불리는 것도 싫고, 기다란 드레스를 입는 것도 싫어.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일부러 얌전한 척하는 것도 싫어. 노는 거든 일하는 거든 남자들 생활 방식을 좋아하는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는 건 정말 끔직한 일이야, 내가 남자가 아니라는 게 참을 수 없어~~~"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18, 루이자 알코트
진짜로 조가 시대를 앞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이 당시 시대상과 매우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있었던 작가의 상상력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이 1868년에 쓰여졌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그 시대 '조'가 느꼈을 답답함이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비슷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선구자적인 느낌까지 든.. 작가의 내공이 너무 멋지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런 놀이를 못 하는 일은 절대 없단다. 에이미. 왠지 아니? 형태는 다르겠지만 살아가면서 우린 늘 천로 역정 놀이를 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지. 우리의 짐은 여기에 있고 우리가 가야할 길은 우리 앞에 놓여 있단다. 그리고 선의와 행복에 대한 갈망은 수많은 역경과 실수를 헤치고 진정한 하늘의 도시인 평화로 향하도록 인도하는 길잡이란다. 자, 어린 순례자 여러분, 이제 놀이가 아니라 진짜 생활 속에서 다시 시작해 보는 게 어떻겠니? ~~"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31, 루이자 알코트
저도 이 부분을 읽고 바로 문장 수집 버튼을 눌렀는데, 역시 앞에도 같은 부분이 올라와 있었군요! 아이들의 놀이가 어릴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어머니가 마지막 쯤에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엄마의 현명함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아이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어른의 삶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나이만 들었고, 내용이 달라졌을 뿐 결국은 어릴 적했던 그 놀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어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어른인 나도 깨달음이 있어 좋았다~~~ ^^
가엾은 메그는 불평을 하진 않았지만, 자신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축복을 얼마나 많이 누리고 있는지 아직 깨닫지 못햇기에 가끔씩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적의를 느끼곤 했다.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85, 루이자 알코트
세상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만 아는 것인가? 어린 아이들은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축복은 남들에게나 주어진 것이라고 느끼는 어린이가.. 진짜 많을 것이다. 나도, 어릴 적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른이 된 형제들끼리 대화하다보니, 우리에게 주어졌던 축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땐 못 본다.
다들 에이미를 귀여워하는 데다 허영기와 이기심이 날로 커지고 있었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가는 버릇없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사촌들이 입던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이 그런 에이미의 허영기를 어느 정도 눌러주는 효과를 불휘하는 듯했다.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92, 루이자 알코트
가정의 가난함으로 에이미의 허영기가 눌러줄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마음 아팠다.. 어릴 적, 내 동생의 모습이 겹쳐보이는 것 같아서, 내 동생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마음이 아팠다.
"난 대고모님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다지 부럽지 않아. 내가 보기엔 부자들도 가난한 사람들만큼이나 걱정거리가 많은 것 같아."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95, 루이자 알코트
재미있는 가벼운 내용의 소설보다 교훈적인 내용의 책을 강제로 읽어야하는 모습을 보고 조가 한 말이다. 사람들이 보여지는 삶을 사는 것보다 즐기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하는 조가 마음에 들었다~ ^^
"또 얘기해주세요, 엄마. 방금 전에 들려주신 것처럼 교훈적인 걸로요. 너무 설교조가 아니고 현실적인 내용이라면 나중에 천천히 음미해봐도 좋거든요."
작은 아씨들(영화 공식 원작 소설 오리지널 커버) 100, 루이자 알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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