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9호 함께 읽기

D-29
재미있을 거 같은데요? 뭔가 등장인물 이름도 음식 이름 가져와서 (참가하신 다른 분 닉네임이지만) '미스 와플' '에르큘 푸아그라' '셀러리 퀸' '설로인 홈스' 처럼 하면?
두부로 머리가 깨져죽은 구라치 준의 소설이 떠오르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ㅎㅎㅎ 표지로 특수설정 신작 하나 나오나요?
저는 이번 표지는 좀 끔찍해서 자꾸 외면하게 되네요; 책을 안볼땐 뒤집어두고 있어요.. 근데 표지에 대한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는건 여전히 재미나요! :D
아닛. 생각보다 연약하십니다!! ㅎㅎㅎ
오모낫. 제 연약함이 너무 과했나요!! ㅋㅋㅋ (작가님 반가워요. 꺅 :D)
아무래도 끔찍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기도 하죠.
표지의 남자 머릿속에서 나오는 알갱이들은 남자가 가지고있던 중요힌 기억들이나 씨앗이고 살인자가 남자의 머리를 깨트려 그중 자신에게 필요한 기억을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떠올렸네요
역시 특수설정을 떠올리셨군요. 본격 작가의 머릿속이란 ㅎㅎㅎㅎ
지구에 사람으로 잠입한 외계인이 가지고 온 전용 식량을 먹고 있는 이야기를 떠올렸네요. 머리를 열어서 전용 식량을 먹고 있는 겁니다.
일본 만화 식량인류가 떠올랐습니다. 호러SF 작품 나오나요? ㅎㅎㅎ
보편적으로 거부감이 클...법한 그림이지만 2023년에 출간된 《계간 미스터리》 중에선 가장 제 취향의 표지네요! 평범해 보이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는 게 미스터리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이 잘 반영된 표지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ㅋㅋㅋ 정장 입고 책상에 엎드려있는 게 현대인의 초상같기도 하고... 현대인의 비극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소설이 수록되어있지 않을까... 정도의 첫인상입니다. 이번호도 기대만발이에요!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더욱 기대되네요. 다른 분들의 감상도 궁금합니다~
표지 하나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놀랍고 신기합니다. 그림 하나로 각자의 이야기를 지어보는 앤솔러지를 기획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표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브레인스토밍으로 독특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아직 책을 아직 못 받으신, 혹은 아직 책을 읽지 못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작품 감상은 잠시 미루어두고 책을 읽지 않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매호마다 작가분들의 다양한 추리 작품을 지면에 할애하고 매호마다 은둔하고 있는 고수 작가들을 등용하는, 국내 추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명실공히 대표 추리잡지라 할 수 있는 계간 미스터리. 이번 가을호에도 신인상을 포함해 7편의 작품과 5편의 기사와 리뷰 1편의 추리퀴즈가 실려있습니다. 아직 내용을 보지 않고 목차로 봤을 때 기대되는, 혹은 궁금한 작품/기사/리뷰가 있을까요?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세요. ^^ 아래는 이번 계간 가을호 목차입니다. - 특집1_왜 사람들은 범죄 살화를 보고 읽는가 - 고나무 - 특집2_미스터리 장르와 단편소설 그리고 잡지 - 한이 -신인상_치지미포, 꿩을 잡지 못하고 - 무경 -알리바바와 사라진 인형 - 김세화 -꽃은 알고 있다 - 여실지 -멸망직전 - 김창현 -팔각관의 비밀 - 홍정기 -해녀의 아들 - 박소해 -[장편] 탐정 박문소 - 성균관 살인사건-백휴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하영미 감독-김소망 -[리뷰]열쇠가 잠긴 방-쥬한량 -편집위 한줄평 -[추리퀴즈] 추리소설가의 딸 납치사건-황세연
우선 표지에 대한 제 감상은 후에 제가 소설로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흥미로워보이지만 굳이 꼽자면 <팔각관의 비밀> 과 <열쇠가 잠긴방> 리뷰입니다. <팔각관의 비밀>은 <십각관의 살인> 을 오마주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오마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만듭니다. <열쇠가 잠긴 방>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일드인데 본거 또보고 계속보고 그럴 정도로 좋아해서 과연 어떻게 리뷰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추가로, 저는 늘 신인상 심사평을 봅니다. 그중 최종 심사 대상에 오른 작품 중 아쉬운 점을 지적하는 부분을 유심히보는데, 저 자신이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작가님의 특수설정신작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사실 여기 작가님들은 아시겠지만 팔각관의 비밀은 제가 지은 제목은 아니랍니다. 굳이 대 명작 십각관과 비교하게 만들어 본격 팬들을 적으로 돌리고 싶진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되버렸군요. ㄷㄷㄷㄷ 열쇠가 잠긴방 소설은 봤지만 일드는 보지 못했습니다. 홍선주 작가님의 고뇌가 리뷰에 가득 묻어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
쥬한량과 홍선주는 분리해주십쇼
유념하겠습니다!!
영민 작가님이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일부러 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작품 예정하고 있었는데 미루고 해봤어요. 책까지 읽고 시리즈를 다시 보느라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가 현타가 왔지만… 세리자와 캐릭터 팬이 늘어나길 바라며. ㅋ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호를 받아보고 제일 먼저 신인상 수상작을 읽고 그리고 추리 퀴즈를 풀어보았습니다. 신인상 수상작의 배경은 놀랍게도 6.25전쟁입니다! 아직 이념의 문제가 대립하고 갈등 하는 시대지만 6.25전쟁은 70년이 지났는데 그 이야기를 위스키 마시면서 바에서 하다니요! 이념 논쟁이 이렇게 스타일리시하다니! 놀라웠습니다. 추리퀴즈는 오랜만에 비교적 쉬운 문제가 나와 풀 수 있었습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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