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거기서 더 나아가서, 미스와플님도 퀴즈쇼에 대한 소설을 쓰실 수도 있겠죠. 그렇죠, 와플님?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박소해

슈피겔
@미스와플 오~ 흥미진진한 문구네요! 뭘 보셨을지 유추해보고싶은데 단서가 전혀 없네요 ㅎㅎ 힌트라도 조금 주시면 더 재미있어질 듯 합니다!
저도 슬럼독 밀리어네어 너무 인상깊게 봤습니다! 대니보일 감독 팬이기도 하고, 애들과 지인들한테 추천하고 다녔었죠. 사실 너의 퀴즈 소개만 봤을때 딱 생각나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였습니다. ㅎ
저도 예전 현 직장 신입직원 시절에 1:100이라는 퀴즈 프로그램에 100인 중 한명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미스마플님이 쓰신 글 읽어보니 저 기억 한구석에 있었던 경험이 훅 떠올랐네요^^ 물론 저도 금방 탈락하긴 했지만.. ㅋㅋ

미스와플
오~ 그러시군요. 1대 100 기억납니다. 아래 힌트와 그날 참가자를 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힌트입니다. ^^ 그날 그 퀴즈 참가 기억이 이 책 '너의 퀴즈'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더욱 흥미 있습니다. 방금 언니랑 통화했는데.
"언니, 그 때 있잖아, 그 날, 언니가 그~~~~~~ 랬다고 했잖아, 기억 나?"
"아, 그거? 기억 나지. 너 그 때 분홍색 티 입었고. 어. 맞아. 기억나지."
"그때 ~~~~~~~~~~ 지?"
"어. 맞아. 그랬어."
이렇게 통화했습니다. 언니가 기억하고 있었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박소해
@미스와플
와플님, 혹시 이 소재로 단편 미스터리 써주시면 안돼요? ㅋㅋㅋ 넘 재밌습니다.

미스와플
20년 전 사건이 이렇게 다시 소환되어 이렇게 호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단편이요? 꺄~~정말 그렇게 흥미진진 했나요?
자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 현재까지 정답자가 없으세요. 호호호호호호호

미스와플
아니다 방장 박소해 작가님께서 한개 맞추셨구나!

박소해
@미스와플 학! 제가 무려 1개나 맞췄다고요? ㅋㅋㅋ (동공지진) 정답은 내일 라이브 채팅에서 공개해주세요! :-)

Henry
@미스와플 흥미진진! 내일 라이브에 흥행몰이에 날개를 달았다 싶습니다~

박소해
@Henry 그러니까요... 대체 미스와플님의 센스는... ^^ ㅎㅎㅎ

예스마담
몇날 며칠 읽어봐야겠네요..늦게 참석하다보니 다 읽고 글 남길게요.

박소해
@예스마담 아이고 이게 누구셔요. 예스마담님, 환영 환영 대환영입니다! ^^ 안 계셔서 뭔가 허전하고 그랬어요... ^^ 네네.

예스마담
1.책이 한손에 쏙..손이 크다보니..들어와서 좋구요. 책표지도 강렬해서 이 책을 읽었나, 안읽었나 고민할 필요도 없겠어요. 30년후에도 생각날듯..2.명절전에는 아무래도 주부다보니 바쁠것 같고 26일이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요.

박소해
@예스마담 붉은색이 강렬해서 매대에서 눈에 확 띌 것 같아요. ^^ 역시... 명절날은 어려우시군요. 일단 26일 접수했습니다.

예스마담
저도 작가님처럼 셜록홈즈로 입문이요. 옛날 초등학교에도서관은 없고 교실 뒷편에 책장이 하나 있었는데 셜록홈즈 시리즈가 있었어요. 남자애들이 주로 읽던데 저는 너무 재밌어서 수업중에도 몰래 읽곤 했지요. 지금까지도 명탐정 코난을 보는..ㅋㅋ 반백년 넘게 좋아한답니다.

박소해
@예스마담 마담님으로부터 반백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셜록 홈즈 ㅎㅎㅎ 복도 많지요 ^^

파랑나비
어제, 책을 잘 받았습니다.
(한손에 잡히는)아담한 크기, 반짝이는 표지의 문양과
홍색과 녹색의 대조적 색감... 디자인에 신경 많이 쓴 것 같아요. 작고 깜찍한 책이라 마음에 듭니다.
선물같아 좋았고, 주말에 읽으려고 잘 모셔두었어요.
감사합니다 !!

박소해
@파랑나비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놀라진 않으셨어요?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책은 작아도 안에 든 내용은 결코 작지 않답니다. 완독하시면 아실 거예요. ^^ 다음주 토론과 라이브 채팅 기대하겠습니다.

파랑나비
그리고 라이브챗은 담주 26일도, 27일도, 모두 가능합니다. 친척을 만나지 않기 때문에 가족과 오붓하게 맛난 음식을 먹으며 책장정리와 벽돌책 격파?에 힘쓰겠습니다.
김재수
책을 처음 봤을 때 빨간색이 강렬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뒤에는 초록으로 되어 있어서 색이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네요! 소설을 다 읽고 왜 빨강과 초록을 사용했는지 찾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앞 표지에 Q가 적혀있는데 이게 꼭 문 처 럼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뒤 표지 A는 출구고요! 입구인Q는 비교적 넓어서 들어가기 쉽지만 A는 좁아서 나오기 힘들죠. 이게 퀴즈를 의미하는 것 같았어요. 퀴즈는 처음에 호기심에 궁금해서 참여는 하지만 답을 맞추기는 힘들 수 있죠... 이 책 아직 못 읽었는데 정말 빨리 읽고 싶어요ㅠㅠ
저는 26일이 괜찮긴 한데 다른 날이여도 최대한 참여할 수 있게 조정해 보겠습니다!!

박소해
@김재수 님의 의견을 읽어보니, 책 표지를 왜 저렇게 디자인했는지 이해가 가려고 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다음주 토론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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