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어떻게 맞추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게 자신의 삶 속 어떤 에피소드와 엮여 있는지를 풀어내는 것도 무척 좋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퀴즈 풀이에서였지만, 저도 글 쓰면서 제 삶의 어떤 에피소드 때문에 알게 된 일이나 겪게 된 뜻밖의 경험 등을 거기에 녹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주인공에게 조금 더 공감을 느꼈어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 너의 퀴즈
D-29

무경

박소해
@모임
안타깝게도 <너의 퀴즈>가 최초로 소개된 작품이고 그분의 전작들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번역을 기다리는 게 빠를까요, 제가 일어를 배워 서 직접 읽는 게 빠를까요? 하하핫.

이지유
기둘릴게요. 평생 (씨익)

박소해
@이지유
작가님, 일본어 실력 뒀다 모하십니까. 번역 가시죠오오오오

이지유
안 보여요.

박소해
@이지유
안 보이고 싶은 거겠지요! ㅋㅋㅋㅋ

이지유
아 직접 읽는다고 하셨네요. 저는 번역해주신다는 줄 ㅠㅠ

박소해
@이지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더듬더듬 읽는 수준 아닐까요? ㅋㅋㅋ

무경
번역자가 등장했다! 통조림! 통조림!

박소해
@미스와플
그때 퀴즈쇼에서 있었던 일로 시놉시스 하나 써보십쇼! ㅋㅋㅋ

미스와플
오오 그럴까요? ^^

무경
전 찬성입니다!

미스와플
그 때 출연자님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실까 새삼 궁금해지네요. ^^

무경
그것도 상상해 보셔서 이야기 속에 집어넣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정말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미스와플
오오 이야기가 구체화되기 시작하네요. 감사합니다.
김재수
오 너무 좋은데요? 회상하는 식으로요!!

박소해
@무경
아예 시작을... 퀴즈쇼로부터 10년 쯤 뒤에서 시작해서 회상씬과 함께 과거 퀴즈쇼 현장으로 들어가는 역구성으로 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남의 시놉시스 짜주고 있는 나란 여자...) ㅋㅋㅋ

무경
오오 좋군요! 사실 저도 저걸로 어떻게 이야기 쓰면 좋을지 짜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남의 떡이 더 커 보여! 맛나보여! 탐스러워!

파랑나비
@무경 ㅎㅎㅎㅎ 남의 떡이 먹음직스럽다는게 이렇게 적용되는군요.

미스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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